[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제주 용연을 구성하고 있는 지질은 수직절리가 잘 발달된 두꺼운 현무암질 용암과 깊은 V자 계곡의 형성으로 특징 지워진다.
바다와 만나는 하구에는 자갈과 모래로 된 하천 퇴적물이 쌓여 있으며, 암석면에는 마애각들이 있고, 용두암 부근은 높은 절벽을 이루고 있다.
현무암질 용암과 깊은 V자 계곡의 형성으로 보이며, 바다와 만나는 하구에는 자갈과 모래로 된 하천 퇴적물이 쌓여 있으며, 암석면에는 마애각들이 있다.
주소 : 제주시 용담1동 2581-4
[해변/해수욕장]
제주 올레를 하면서 해안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해안 도로 중 주변 풍경이 예쁜 엄장해암 길은 구엄 포구, 남도리 쉼터, 남두 연대, 고내 포구로 끝없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변 길이다.
제주 엄장 해암길은 대한민국 해안 누리길 중 하나로 구엄 포구와 돌 염전을 시작으로 오른쪽에 펼쳐지는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이 길은 제주의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 많아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고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답기 그지없다.
주소 :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엄장해안도로
[항구/선착장]
제주 한림읍 귀덕리에 있는 복덕개 포구는 제주의 민간신앙인 영등신인 음력 2월1일에 제주에 왔다 영등바람을 뿌리고 15일에 제주를 떠나는 바람의 신이 매년 음력 2월 초하루 제주에서 처음으로 들어오는 포구라고 하는데서 유래한 이름자를 딴 항구이다.
이 항구에 영등할망이 들어와 바다와 뭍에 씨를 뿌리고 간다하여 복(福)자와 덕(德)자를 합하여 지금의 복덕개항구가 된 제주 전통 재래식 항구이다.
주소 :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
[항구/선착장]
제주사람들은 포구를 개 또는 개맛, 성창 또는 개창이라 불렀는데 신창항의 예전 명칭은 왕깅이물 성창이었다고 한다.
포구는 안개맛(배를 정박시키는 안쪽 자리)과 바깥개맛(배를 정박시키는 바깥쪽자리)으로 구분하여 불렀으며, 바깥개맛을 두고 왕깅이물성창이라 했는데 민물인 용천수가 솟는 포구라는 의미이다.
신창항에서 서쪽으로 조금 가면 마리여등대라는 하얀 등대가 서 있는데 이곳이 유물발굴을 통해 이 등대 앞 해상에서 12~13세기의 금제장신구류와 중국도자기 등의 유물이 대량으로 발굴되었다.
주소 :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1945년 무렵 건립된 이 시설물은 일본군이 제주 북부 해안으로 상륙하는 연합군을 1차 저지하고, 제주 동비행장(진드르 비행장)과 제주 서비행장(정뜨르 비행장, 현재 제주국제공항)을 방어하기 위해 구축한 진지형 동굴이다.
입구가 두 곳인 ㄷ자형과 一자형, 입구가 세 곳인 Y형 등 8곳의 동굴 진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군 군사 시설의 하나로 태평양전쟁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군이 제주도를 저항 기지로 삼았던 침략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주소 : 제주시 사라봉동길 74 (건입동)
[항구/선착장]
올레 중 가장 인기가 많고 풍경이 좋은 코스는 어딜까 라고 물으면 걸어본 올레객들은 주저함 없이 제 7코스를 꼽는 이유가 바로 법환포구가 있기 때문이다.
법환포구는 막숙개라고도 불리는데 막숙은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이곳에 막사를 치고 군사들의 숙소로 사용하여 적군을 물리쳤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올레 7코스에 속해 있어, 도보 여행객들이 주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이곳에서 바다 위에 범섬, 섶섬, 문섬, 새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항구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항구/선착장]
다끄네포구는 제주 옛 등대인 도대불을 재현해 놓아 제주 전통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도대불은 조업 중인 어선들이 밤에 그 불빛을 보고 포구를 찾아올 수 있게 위치를 알리는 시설물이다.
전통식 등대와 용수가 나는 우물을 볼 수 있는 다끄네포구는 지금은 용담포구라고도 하며, 용담3동에 자리 잡은 작은 포구이다.
과거에 살던 마을 주민들이 포구가 들어올 수 없었던 해안에 바위를 깨고 전통식 포구를 만들어 터를 닦았다고 해서 다끄네포구라고도 한다.
주소 : 제주시 용담3동 용담포구
[서울 두루워킹투어]
가끔은 한밤 중 서울 거리를 거닐며 주변을 보면 참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절로 날 때가 많은데 아마도 그것은 야경이 예쁘기 때문일 것이다.
금융권이 집중되어 있는 여의도의 한 복판은 많은 직장인이 출퇴근을 하는 모습은 어쩌면 생활의 일부분이겠지만 야경에 사람의 모습은 밤풍경이 된다.
도시는 블럭 하나가 섬이 되기에 고립된다는 느낌도 있지만 바다에서 배처럼 이동 수단이 섬을 건너는 역할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목포 지방 해양수산청]
일반적으로 등대는 콘크리트 입석형으로 흰색 페인트 칠이 더해진 경우가 많은데 경치도는 겉면에 타일로 이루어져 있어 세월이 흘러도 웅장함이 있다.
앞바다인 우이도와 도초도를 사이에 두고 있는 무인도서이지만 그 외관이 타포니와 해식애 그리고 동굴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이다.
입도는 절대 보전섬이기에 불가이며 한동안 인적이 없어 자연 그대로 보존된 숲이 우거져 있어 접근이 힘들고 멀리서 섬을 돌며 감상해야 하는 섬이다.
최초 점등일 : 1915년 12년 1일
주소 : 도초면 우이도리 산587-1
[해변/해수욕장]
일반적으로 섬은 무인도서인 경우에는 한바퀴 순환에도 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섬이 대부부분이지만 내부보다는 외부가 아름다운 경우가 많다.
경치도 역시 내부보다는 외부 모양이 더 아름다우며 해식애 절벽과 단독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 모양이 아름답기 그지 없다.
오래도록 사람의 흔적이 없어 무인등대 외에는 우거진 잡초들로 쉽게 올라서기가 힘든 무인도서 중에 하나이지만 멀리서 타일로 외벽이 만들어진 등대를 볼 수 있다.
주소 : 도초면 우이도리 산587-1
[무인도서]
신안 경치도는 80년대 후반까지는 9가구 정도가 거주하다가 인근 도초도로 모두 이주하여 지금은 무인도서가 된 작은 섬이다.
지형과 지질은 인근 섬들과 마찬가지로 응회암과 응회질 사암으로 동서 방향의 연장된 형태이며, 고도 약 131m 정도 낮은 섬에 속한다.
일반 여객선 운항은 없는 사선으로 섬을 돌아 보아야 하며, 갯바위를 보며 섬을 돌아보는 무인도서이며, 북쪽 해안은 해식절벽과 타포니가 분포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산587-1
[카페]
요즘은 코로나로 인하여 도심의 카페보다는 야외로 나가는 길목에 대형화되는 창고형 카페와 오픈된 야외 카페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한 때는 남양주의 봉주르 카페가 수많은 손님을 불렀지만 환경 문제로 쇠퇴되어 주변에 오픈형 카페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주변의 자연환경은 신의 선물이기에 야외에서 한밤중 라이브를 들으며 고구마와 감자를 구워 먹으며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야외형 낭만 카페를 권해본다.
주소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15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