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등대 테마1]
오동도 등대는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1952년 5월에 처음 불을 밝혔으며, 구 등탑은 높이 8.4m의 백원형 철근콘크리트구조물이었으나 2002년에 27m의 8각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개축하였다. 내부는 8층 높이의 나선형 계단 구조를 갖추고 있다.
오동도 등대에 오르는 길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무성한 동백 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11월 경에 빨간 꽃망울을 터뜨려 겨우내 황홀함을 뽐내다 3월 경에 절정을 이룬다.
최초 점등일 : 1952년 5월 12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수정동 산1-7
[아름다운 등대 테마1]
홍도 등대는 목포항과 서해안의 남북 항로를 이용하는 선박들의 뱃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이며, 일제 강점기 1931년 설치되었다.
대륙 진출을 꿈꾸는 일본이 침략 전쟁에 참여하는 자국 함대의 안전 항해를 위해서였으며, 약 45km의 먼 곳에 있는 선박에까지 불빛을 전달한다.
등탑의 높이는 10m로 높지는 않으나 보통 원형으로 만들어진 다른 등대와 달리 사각형 콘크리트구조로 내부에는 등탑으로 올라가는 주물 사다리가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최초 점등일 : 1906년 3월 10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2길 5
[아름다운 등대 테마1]
충남 태안 옹도 등대는 일제 강점기인 1907년 1월에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태안반도 안흥신항(신진도)에서 약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옹도는 그 모양이 마치 옹기와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섬 한가운데 정상에 등대가 있어 등대섬이라고 불린다.
등탑은 높이가 14m이며 8각형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만들어져 있으며, 등대의 불빛은 35~40km 거리에서도 육안 식별이 가능하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1월 1일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길 44-69
[아름다운 등대 테마1]
제주 우도 등대는 제주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등대로, 1906년 3월 처음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2003년 12월에는 높이 16m의 원형 콘크리트 등대를 신축하였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대형 회전식 등명기를 설치해 50km밖에서도 확인 가능한 불빛을 비추고 있으며 주변에는 등대를 테마로 등대 공원을 조성하였다.
등대 공원에서는 홍보 전시실 및 항로 표지 3D체험관과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파로스 등대 등 국내외 유명한 등대 모형 14점을 전시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06년 3월 1일
주소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봉길 105
[이달의 등대 2022년]
부산 영도구 중리항의 방파제 등대가 해양수산부의 이달의 등대로 선정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사랑 받는 방파제 등대가 되었다.
이 등대는 매일 밤 5초마다 연속해서 2번씩 깜빡이며 중리항을 드나드는 어선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는 등대로 잘 알려져 있다.
신설된지는 몇해 되지 않았지만 노을 명소로 알려지면서 노을이 들 무렵에는 많은 이들이 등대를 찾고 있으며 작은 선창이지만 아늑함이 있어 더욱 좋다.
최초 점등일 : 2018년 8월 30일
주소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아름다운 등대 테마1]
부산 영도 등대는 1906년12월 불을 밝힌 영도등대의 처음 명칭은 목장이라는 뜻의 목도 등대라 하였으며 1948년 1월 4일 절영도 등대로 개칭하였다.
절영도라는 지명은 영도에서 군사훈련용 말을 많이 길렀는데 영도에서 기른 말들은 비호같이 빨라 순식간에 말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하여 절영도라 불리었으며 881년에는 절영도진이 설치된 바 있다.
1951년 9월 1일 영도출장소가 설치되었는데 행정편의상 절자를 빼고 영도라고 불린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시설 노후로 2004년에 새로운 등대 시설물로 교체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06년 12월 1일
주소 : 부산시 영도구 전망로 181
[아름다운 등대 테마1]
군산 어청도 등대는 등대를 여행하는 이들에게는 1번지에 해당할 정도로 수려한 자태를 뽐내는 등대임에는 틀림없는 듯 하다.
어청도 등대는 일제 강점기 1912년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원형이 보전된 우리나라 등대 가운데 네번째로 지정된 등록문화재 378호다
어청도라는 섬이 주는 특성도 있지만 이곳은 날씨가 허락해야만 입도할 수 있기에 더욱 그리워지고 기다림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섬이다.
최초 점등일 : 1912년 3월 1일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길 240
[아름다운 등대 테마1]
속초 등대는 등탑 높이 10m였으나 2006년 등대 기능 강화를 위해 등탑 높이 28m 해발높이 66m로 신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속초 등대의 등명기는 1953년 일본에서 제작, 1957년 등대 건립 당시의 설치된 것으로 렌즈의 직경이 무려 1m에 달하며 멀리서 보면 로켓트 발사 기지처럼 보이기도 한다.
동해의 푸른 기상을 온 몸에 감아 속초항을 드나드는 어선의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육지로 오르는 관문을 지키고 있는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57년 6월 8일
주소 : 강원 속초시 영랑동 1-2
[아름다운 등대 테마1]
경남 통영 소매물도 등대는 일제강점기때 일본의 필요에 의해서 1917년 무인등대로 건립되었으나, 1940년 유인등대로 전환되었다.
소매물도 등대의 등탑은 콘크리트 구조이며 높이는 16m이며, 하얀색의 원형 등탑은 자태가 고풍스러울 뿐만 아니라 프리즘 렌즈를 사용한 대형 등명기를 이용해 약 48km거리까지이며, 남해안을 지나는 선박들에게 안전한 항해길을 비추고 있다.
하루 2회 썰물때가 되면 소매물도의 본섬과 등대섬 사이에는 약 80여m폭의 열목개 자갈길이 열린다.
최초 점등일 : 1917년 8월 5일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소매물도길 290
[아름다운 등대 테마1]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 마라도에는 중심부에 등대가 있는데 과거 등대는 철거가 되고 현재는 신축 등대가 완공되어 불을 밝히고 있다.
마라도 등대는 일명 희망봉 등대라고 불리기도 하며 일제 강점기인 1915년 3월 최초 건립된 마라도 등대는 1987년 3월 새로 개축하였다가 2021년에 새로운 등대로 신축하여 얼마전에 완공하였다.
괴거에는 하얀색의 8각형 콘크리트 구조로 높이는 16m였지만 여러 조형물과 더불어 등대 모양은 원형의 모양이며, 마라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15년 3월 1일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로 165
[아름다운 등대 테마1]
간절곶 등대는 일제강점기에 울산을 비롯한 동해 남부 연안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하여 1920년 건립되어 3월 26일 최초로 점등하였다.
특히 새천년을 맞이하는 바다 중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해맞이 행사로 일대가 유명해졌으며 등대를 비롯하여 주변 볼거리가 많아졌다.
역사 등대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일제 강점기에 점등한 등대 중 하나이며 오늘날까지 등대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등대다.
최초 점등일 : 1920년 3월 26일
주소 :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9-2
[이달의 등대 2022년]
울산 정자항에 가면 누구나 꿈을 꾸게 되는 등대가 된 귀신고래가 있는데 이곳에 오면 고래가 꾸는 꿈을 가슴에 안고 돌아올 수 있을 법하다.
바비킴의 고래의꿈을 들으며 대양을 누비며 고래가 꾸는 꿈을 오감을 동원하여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희망을 가지며 꿈을 꿀 수 있다.
주변에 역사 등대인 송대말 등대 외에는 많은 볼거리가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고 꿈을 꾸는 방파제를 걸어 보도록 하자.
최초 점등일 : 1991년 8월 7일
주소 : 울산시 북구 정자동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