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식 등대 도대불/토속신앙]
제주 해변은 바다에서 일하는 가족의 무사를 기원하는 방사탑이 세워져 있는데 용수마을 방사탑은 2기로 조성되어 있다.
1호는 북쪽의 새원탑, 2호는 남쪽의 화성물탑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유독 차귀도 앞바다에 사고가 많았던 까닭에 50미터 간격으로 2호기가 세워져 있다.
포구의 바닷가 암반 위에 잘 다듬어진 원추형으로 만들어졌고, 현무암 잡석이며 막돌허튼층 쌓기이며 안은 잔돌로 잡석 채움을 하였다.
방사탑 위에 세운 돌은 매의 부리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매조재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소 :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4288-6
[한국의 역사 등대]
안도 등대는 안도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평택항이나 대산항 방향으로 향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등대이다.
이 등대 남쪽에는 구도를 비롯한 작은 섬들이 산재해 있어서 대형 선박들의 항해가 어렵고 서해 바다의 얕은 수심과 산재한 암초에서 지킴이가 되고 있다.
광력도 일반 육지 등대보다 훨씬 더 강력한 등명기를 장착하여 21해리라는 상당히 먼 거리까지 등대의 불빛을 비추고 있을 정도로 밝은 희망의 역사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1911년 12월 11일
주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산 240
[풍요의 등대 테마4]
제부도 방파제 등대는 누에섬 등대와 더불어 서해안 노을 명소로 알려진 등대이며 간조에 노둣길이 드러나 차량으로 이동하여 쉽게 만날 수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제부도는 간조에만 들어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해상 케이블카 개통으로 만조에도 제부도로 쉽게 입도할 수 있는 노을 명소로 바꼈다.
서해랑은 제부도와 전곡항을 잇는 케이블카로 바다 위에서 제부도 바닷길과 누에섬, 해상풍력, 마리나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노을무렵 풍경이 아름답다.
최초 점등일 : 2007년 10월 25일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289-14
[풍요의 등대 테마4]
연평도 등대는 대연평도의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선들의 뱃길을 인도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다가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등대 기능을 상실했다.
그러다가 다시 연평도 등대가 45년 만에 2019년 5월 17일에 등대 점등식을 개최하였고, 북쪽은 가리고 남쪽을 향해서 점등이 되었으니 반쪽자리 점등이다.
최북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연평도 등대의 역할은 어쩌면 통일의 빛으로 점등할 날이 우리 생애에는 오지 않을까 한다.
최초 점등일 : 1960년 3월 23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연평로 682번길 83
[한국의 역사 등대]
연평도 등대는 대연평도의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선들의 뱃길을 인도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다가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등대 기능을 상실했다.
그러다가 다시 연평도 등대가 45년 만에 2019년 5월 17일에 등대 점등식을 개최하였고, 북한을 향한 북쪽은 가리고 남쪽을 향해서 점등이 되었으니 반쪽자리 점등이다.
최북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연평도 등대의 역할은 어쩌면 통일의 빛으로 사방으로 빛이 퍼져나갈 날이 우리 생애에는 오지 않을까 한다.
최초 점등일 : 1960년 3월 23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연평로 682번길 83
[풍요의 등대 테마4]
서해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고 하고 있는 마량진항은 많은 선박에게 태풍과 인근 풍랑주의보에 안전한 항구 역할을 고향과 같은 피난처의 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서해이지만 일출을 11월~2월 사이에 볼 수가 있어 왜목마을처럼 일시적인 기간이지만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여행객이 붐비기도 한다.
등대는 일반 방파제 등대 모양에 지나지 않아서 건너편 노란색의 방파제 길이 조형물과 어우러져 행여 이달의 등대가 바뀐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최초점등일 : 2007년 6월 1일
주소 :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이달의 등대 2023년]
후포 등대가 위치한 등기산은 후포 연안을 지나는 선박의 지표 역할을 하기 위하여 주간에는 흰 깃발을 꽂아 위치를 알리고 야간에는 봉화 불을 피웠다.
불빛은 35km에 이르러 후포 앞바다를 운항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후포항과 동해바다를 관망하는 전망대 역할도 한다.
현재는 무인화 되어 또 하나의 문화가 된 등대로 자리하고 있고, 등기산 주변은 공원화 되어 세계 유명 등대 모형이 야외 전시되어 있으며 울릉도와 제일 가까운 등대로서 연안 표지 역할을 한다.
최초 점등일 : 1968년 1월 24일
주소 : 경북 울진군 후포면 등기산길 29
[풍요의 등대 테마4]
서천 홍원항은 고려시대 한산으로 불렸던 국가어항으로써 새로 증설과 신축 공사로 대규모의 항구로써의 기능을 갖춘 항구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레저를 위한 마리나 항과 인근 섬을 오가는 정기 여객선 역할을 하는 선착장의 기능과 볼거리를 위한 방파제의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마리나항 방파제 등대는 곡선미와 직선미를 병용하여 아름다움을 표현하였으며 등대 위에 올라가 서해 노을을 바라보는 전망대 역할을 겸한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10년 1월 18일
주소 : 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 1469
[풍요의 등대 테마4]
서해에서 볼 수 있는 노을 중에 아마도 채석강을 안고 있는 격포항 방파제 등대 앞에서 보는 노을은 색과 모양으로 으뜸에 해당하는 노을일 것이다.
흔히들 연인끼리 채석강 노을을 함께 보면 헤어진다는 이상한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는 솔로인 이들이 아름다움에 시기한 이야기인 듯 하다.
노을이 내리는 등대 옆으로 붉은 해가 토해내는 노을색은 황홀함을 주기에 한참을 바라보다가 해를 잡기 위해 바다에 뛰어 들어갈 것 만 같은 분위기가 드는 곳인데 오늘은 눈이 내린다.
최초 점등일 : 1993년 12월 24일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풍요의 등대 테마4]
서남 해역의 관문인 신안군 흑산도 항의 방파제 등대를 천사등대로 새롭게 단장하면서 방파제부터 새롭게 단장하여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노후된 흑산도항 방파제 등대를 천사의 섬 신안을 모티브로 천사의 날개와 선박을 형상화하여 새로운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다.
등탑 주변은 LED 조명이 설치되어 야간에는 이국적인 장면을 연출한다고 하는데 필자는 야경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70년 5월 24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예리 천사 등대
[풍요의 등대 테마4]
영광 백수해안도로에 있는 대신 등대는 국내 유일의 노을 전시관을 옆에 두고 있을 만큼 낙조가 아름다운 해안 속으로 빠져드는 등대이다.
노을이 물들 무렵 바다 전체가 금빛 노을속으로 한폭의 유화가 되는 해안으로 낭만적인 노을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담을 수 있는 해넘이 명소로 유명하다.
백수 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정도의 아름다운 해안길이며 칠산 바다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절경이 탁월하다.
최초 점등일 : 2013년 7월 5일
주소 : 전남 영광군 백수읍 구수리 419-5
[풍요의 등대 테마4]
국립 해양 생물 자원관(MABIK)은 아마도 해수부에서 시작한 등대여행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전국민에게 알려질 기회가 작았을 것 같은 국립 연구소이다.
다양한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과 영상을 통한 교육이 있어 한층 바다 생물에 대해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 설립되었으며 공원화된 정원과 외관 형태가 아름다운 곳이다.
해양생명자원 확보·관리,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해양생물 대국민 가치 확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해양 생물 자원 전문 연구·전시·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매주 월요일 휴관
주소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산로101번길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