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 등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호미곶에는 파도가 쎈 탓에 일제강점기에 조난 사고를 기리기 위해 일본인들이 구만리 해안가에 세워진 일본 수산강습소 실습선 쾌응환호 조난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이 비석은 1926년에 세워진 뒤 해방 후 훼손됐다가 71년 재일 교포가 그 자리에 다시 세우면서 조난당한 실습생들을 기리고 있는 실정이다.
거제만에 위치하고 있는 취도 기념비와 쾌응환호 조난비는 우리가 또 다르게 기억해야할 역사의 한 페이지임을 바다를 보며 되새겨야할 성 싶다.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
[한국의 역사 등대]
강화 어유정항 등대는 육지에서 갈 수 있는 최북단 등대에 속하며 이곳에 가면 언제나 남북 대치 상황가슴에 무거운 애잔함이 생겨나는 등대이다.
지금은 석모도 자체가 육지화 되어 차로 드나들 수 잇게 되었지만 과거에는 선박으로 석모도로 들어가야 했기에 어유정항 등대의 기능이 매우 중요했다.
삼산면은 강화군 소속의 석모도에 속해 있으며 인근 조업 어선의 피난 항 기능 및 해양 교통, 관광 기능을 담당하는 종합 어항이 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04년 1월 4일
주소 :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전면 해상
[힐링의 등대 테마5]
전남 고흥에 있는 230여 개의 섬 중에 쑥섬이라고 불리는 애도가 특별한 이유는 400년 만에 개방된 원시림이 있어서이다.
섬 전체를 둘러보아도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한 작은 섬이며 육지에서 도선도 5분도 안걸리는 가까운 곳에 있기에 힐링에 제격이다.
선착장에서 내려 우측으로 걸어서 20분이면 닿는 곳이 애도 등대이며 등대위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다 전망은 일품에 속한다.
최초 점등일 : 2007년 11월 13일
주소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
[한국의 역사 등대]
소록도 등대는 여전히 짙은 폐쇄성으로 접근 자체가 힘든 등대 중 하나이며 정식 절차를 통한 평일 방문으로 박물관 직원의 안내를 받아 가까이 가 볼 수 있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은 직원의 휴일이기에 안내자가 없어 등대까지는 불가능한 방문이 된다.
현재는 주변 수목 가림으로 인한 항로 표지 기능 상실로 폐쇄되어 등대로서의 기능을 잃었지만 국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 등대는 한센병 환자들의 강제 노동으로 지어졌으며, 코로나 이후 일반인 출입 금지가 되었다가 일부만 2월에 개방되었다.
최초점등일 : 1937년 10월 1일 등대문화유산 제25호
기능 상실 철거 : 2011년 1월 31일
등대 문화 유산 지정 : 2023년 8월 3일
주소 :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 산180
[한국의 등대문화유산]
소록도 등대는 여전히 짙은 폐쇄성으로 접근 자체가 힘든 등대 중 하나이며 정식 절차를 통한 평일 방문으로 박물관 직원의 안내를 받아 가까이 가 볼 수 있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은 직원의 휴일이기에 안내자가 없어 등대까지는 불가능한 방문이 된다.
현재는 주변 수목 가림으로 인한 항로 표지 기능 상실로 폐쇄되어 등대로서의 기능을 잃었지만 국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 등대는 한센병 환자들의 강제 노동으로 지어졌으며, 코로나 이후 일반인 출입 금지가 되었다가 일부만 2월에 개방되었다.
최초점등일 : 1937년 10월 1일 등대문화유산 제25호
기능 상실 철거 : 2011년 1월 31일
등대 문화 유산 지정 : 2023년 8월 3일
주소 :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 산180
[힐링의 등대 테마5]
여수 돌산항에는 노랑, 백색, 적색 3개의 방파제 등대가 있는데 그 중 타워형의 계단이 있는 큰 적색 등대가 스템프 투어에 해당하는 방파제 등대이다.
돌산항으로 들어오는 어선의 안전한 항로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 생긴 등대이고 디자인 모양이 홍원항의 마리나 등대와 닮아 있다.
새로 생긴 등대이다 보니 주변 조형물이 있어 환경 개선이 된 항구를 만날 수 있고, 여느 방파제 보다도 환경미화에 신경을 쓴 탓인지 주변 정화가 잘 되어 방문하는 이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는 등대이다.
최초 점등일 : 2021년 12월 31일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힐링의 등대 테마5]
추자도 등대는 제주 해협과 부산, 목포 등 내륙을 오가는 여객선과 화물선 그리고 동중국해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밤길을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한때는 규모는 작고 노후되었으나 철거하고 그 자리에 사무실과 홍보관 등을 갖춘 현재의 등대를 신설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등탑의 높이는 24m로 기존(6.7m)보다 높게 지어졌으며 불빛은 20초에 1번씩 반짝이고 그 빛은 38㎞ 떨어진 곳까지 도달한다.
최초 점등일 : 1980년 02월 27일
주소 : 제주시 추자면 영흥리 77-3
[한국의 등대문화유산]
경북 포항의 호미곶은 육당 최남선 선생께서 호미곶 해뜨는 광경은 조선10경의 하나라고 극찬할 정도로 아름다운 전경을 가진 곳에 호미곶 등대가 있다.
우리나라 지도의 호랑이 형상 꼬리부분에서 해를 제일 먼저 맞이하며 한반도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등대로서 1908년 12월 20일 신설 점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등대 기둥 모양도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느 등대와 다르게 팔각형의 근대 건축 양식을 하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최초 점등일 : 1908년 12월 20일 제 10 호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
[힐링의 등대 테마5]
거문도는 3개의 섬이 연결되어 있어 삼호교를 지나면 서도인데 거문항 건너편에 있으며 서도와 거문도는 삼호교로 연결되어 있다.
거문도와 서도를 이어 주는 삼호교는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다리가 되고 있으며, 녹산 등대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한다.
서도의 산 위에서 바라보면 푸른 물과 배가 정박한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 녹산등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인어상 조형물로 유명하기도 하다.
최초 점등일 : 1958년 1월 31일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거문도
[힐링의 등대 테마5]
제주 신창 등대는 60년대에 설치된 등대의 모양에서는 벗어나긴 하지만 주탑의 형태는 같은 형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인등대이지만 요즘은 신창리 해변이 여행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더불어 신창 등대 역시 알려지기 시작했고 신창리 풍력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다.
등대 남서쪽에는 차귀도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각선 방향으로 한밤중에는 차귀도 등대의 불빛이 신창 등대에서도 보이고 해난사고가 잦은 해역이다.
최초 점등일 : 1965년 5월 25일
주소 :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481-16
[한국의 역사 등대]
부안 상왕등도 등대는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 등대로 부안군 관내의 섬들 중에서 가장 서편에 위치하고 있는 섬에 해당하기에 서해상 영해기점이 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이 등대는 부안군 변산 반도에서 서쪽으로 약 32km가량 떨어진 지점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편에는 모괴도 등의 무인도가, 남쪽 1.3km지점에는 하왕등도가 자리하고 있다.
이 상왕등도 등대는 영해 기점 위치를 표시하는 동시에 서해상을 오가는 선박과 상왕등도로 향하는 여객선의 안전 운항을 돕는 항로 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67년 8월 11일
주소 : 전북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리 산 28번지
[힐링의 등대 테마5]
방두포등대는 제주도 동쪽 끝에 있는 바람의 언덕 위에서 4초에 한 번씩 불빛을 깜빡이며 제주 동쪽바다의 뱃길을 비춰준다.
방두포등대는 붉은 화산송이로 덮여 붉은오름이라고 불리는 기생화산의 봉우리에 자리잡고 있어 먼 바다에서도 잘 보인다.
등대로 이어진 계단을 따라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유채꽃이 만발한 드넓은 초원지대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80년 3월 23일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