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안흥항과 신진도를 잇는 다리가 개통되어 항구로서의 모든 기능은 고스란히 신진도로 이동하였지만 지금도 하루 2차례 유람선으로 입도한다.
신진도는 어업전진기지로, 국가항으로 지정되면서 수천척의 배들이 들어와 서해에서 잡은 고기들을 내려놓는데 주유와 배 수리를 한다.
해마다 3월에 시작하는 꽃게잡이와 오징어 등이 주를 이루는 동안 이 기간은 어판장에 생동감이 넘치지만 북항은 접안이 어려울 경우 남항으로 주선하게 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