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을 걸었던 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곳이 있는지 물어보게 되면 모두 좋은 길이라고 하지만 유독 사계항 해변을 꼽는다.
그 이유는 무엇 보다도 앞쪽으로는 송악산을 보고 걷고 용바위의 지질트래킹과 가파도와 마라도 그리고 모슬포를 동시에 보는 길이기 때문일 것이다.
춘지 등대의 사연에 감복을 하고 일제강점기의 역사에 마음 아파한 마음을 보이는 자연 환경에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는 길 그곳이 사계항 해변길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