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일본의 역사 등대 중 하나인 일명 코등대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제주에서 수출한 올레길이 있어 여행하기에는 제격이다.
올레 길에서 만나기는 하나 코스가 코등대를 들어가지 않고 비켜가기에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고서는 만나기 힘든 등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올레길에서는 해안길을 따라 걷다 보니 목조와 철조로 된 다리를 조금 들어가면 세토즈메자키 등대는 만날 수 있지만 일본의 역사 등대를 만나 보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되기에는 충분하다.
최초 점등일 : 1869년 11월
주소 : 나가사키현 미나미시마바라시 구치노쓰초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일본 군함도는 무인 등대만이 유일하게 유지 보수가 되고 있는 시설이며, 당시 패전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하고 있으며 내부 시설은 돌아보지 못하지만 외부는 걸어서 30분 가량 머무르며 돌아볼 수 있는 섬이다.
군함도라는 불리게 된 이유는 전함 토사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며, 해설사의 설명은 경제 부흥의 시초이자 참으로 위대한 시작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일제강점기 끝자락에 강제 징용이 시작된 곳이기에 우리로서는 이해하지 못할 이야기이다.
군함도의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앞에 두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을 선조들을 생각하면 바라보이는 등대가 원망스럽기도 했던 군함도이다.
최초 점등일 : 1975년
주소 : 일본 나가사끼 하시마섬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일본의 목조 간이역인 유스바루역은(油須原駅)은 후쿠오카현 다가와군 아카촌에 위치한 헤이세이 지쿠호 철도 다가와 선의 철도역이다.
일본 후쿠오카현 타가와군 아카무라에 있는 헤이세이 치쿠호 철도 타가와선의 역으로, 현재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되어 있으며 무인 배치역이다.
산업 폐기물 재활용업체인 모리쇼지가 명명 권리를 취득하여, 2009년 4월 1일부터 모리쇼지라는 애칭이 붙어 있는 보통역이며 산업 폐기물 재활용업체인 모리쇼지가 명명 권리를 취득, 2009년부터 모리쇼지라는 애칭이 붙어 있는 보통역이며 현재도 운영중인 역이다. 역사는 개업 당시의 것을 그대로 쓰고 있다.
글 : 우경아
주소 : 일본 후쿠오카현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독일관 인접하고 슈바르츠바흐(Swarzach)는 독일 바이에른주 스트라우빙보겐 군에 있는 도시이자 지방 자치체인데 바로 이곳으로 향하는 기차가 지나가는 작은 마을의 간이역이다.
이 노선은 거의 24시간 지나가는 경유지인 간이역에 해당하며 겨울철에 인근 스키장을 찾는 여행객이 붐비는 장소에 해당하기에 겨울이 성수기인 곳이다.
가장 최근에 4성급 호텔이 이곳에 완공되어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머무르는 숙소가 되었으며 한적한 간이역을 보기 위해서는 야간에 찾아보는 것이 좋다.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보헤미안의 어원은 프랑스어 보엠으로 체코의 보헤미아 지방에 유랑 민족인 집시가 많이 살고 있었으므로 프랑스인이 집시를 보헤미안이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 된다.
보헤미안이나 집시는 일반적으로 살아가는 형태나 정처없이 떠돌며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가는 과정으로 보면 공통점을 찾을 수 있지만 복장이나 악기면에서 차이를 두고 있다.
주로 귀족 집시에 해당하는 바이올린 연주자와 허름한 어코디언을 연주하며 생활하는 이들이 집시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오늘은 오랫만에 서재에서 최인호의 겨울 나그네와 한수산의 거리의 악사를 뒤적거려 본다.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8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인공으로 만들어진 형태가 군함을 닮아 군함도 불리고 있다.
일본어로는 하시마라고 하며 이곳은 19세기 후반 미쓰비시 그룹이 석탄을 채굴하기 위해 이곳을 개발, 탄광 사업을 실시하며 큰 수익을 올렸으나 1950~60년대 일본 석탄 업계가 침체되면서 서서히 몰락해 1974년 폐광됐다.
현재 무인도로 남아 있는데 일본이 관광산업에 활용하면서 역사 왜곡 논란을 낳고 있으며 조선인을 강제 징용하여 석탄을 채굴한 곳이지만 일본은 이곳을 근대 산업혁명의 시작으로 칭송하고 있는 역사 왜곡이 심한 섬으로 남아 있기에 우리는 청산해야할 역사의 섬으로 이해할 수 있다.
주소 : 일본 나가사키현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8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인공으로 만들어진 형태가 군함을 닮아 군함도 불리고 있다.
일본어로는 하시마라고 하며 이곳은 19세기 후반 미쓰비시 그룹이 석탄을 채굴하기 위해 이곳을 개발, 탄광 사업을 실시하며 큰 수익을 올렸으나 1950~60년대 일본 석탄 업계가 침체되면서 서서히 몰락해 1974년 폐광됐다.
현재 무인도로 남아 있는데 일본이 관광산업에 활용하면서 역사 왜곡 논란을 낳고 있으며 조선인을 강제 징용하여 석탄을 채굴한 곳이지만 일본은 이곳을 근대 산업혁명의 시작으로 칭송하고 있는 역사 왜곡이 심한 섬으로 남아 있기에 우리는 청산해야 할 역사의 섬으로 이해할 수 있다.
주소 : 일본 나가사키현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일본의 역사 등대는 대체로 명치 연호를 쓰는 등대가 대부분이며 18세기 후반에 설치된 등대가 섬마다의 곶에 설치되어 있어 모두 코 비 한자를 쓰고 있다.
구치노쓰는 바다 전체가 수심이 깊고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 등대의 위치가 곶에 있으며 이곳의 위치가 무역의 거점 항이기에 기독교 포교의 거점이 되었고 지역을 알리는 교회 뱃지가 기념품으로 나올 정도이다.
하야사키 해엽과 아리아케 해엽을 드나드는 선박에 가장 높은 곳에서 위험성을 알려 주고 있고 무역과 산업 혁명을 거치면서 수시로 드나드는 해엽에 있다.
최초 점등일 : 1880년 5월 10일
주소 : 일본 후쿠오카 구치노쓰코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공항에 도착한 후 34명의 일행과 합류한 뒤 해외 등대를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2차 해외 등대 탐방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일본 도착후 대만 비행기와 겹쳤던 관계로 입국 수속이 늦어져 계획에 있던 산수화 같은 풍경 정원인 미후네야마는 취소 되고 점심 식사를 하고 움직였다.
그 옛날 석탄 운반선의 길잡이로의 역할을 독톡히 한 구치노쓰 등대를 만나러 가며 느낀 것은 1차 때와는 달리 길도 험하지 않고 잘 정비되어 있어 수월한 등대와의 만남이었다.
글 : 우경아
주소 : 일본 후쿠오카 지역 중 역사 등대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우리나라 등대 역사를 제대로 알려면 우선은 기본적으로 도대불로 칭하고 있는 제주 도대불을 보아야 하며 일본보다 앞선 등명대를 알아야 한다.
그 중 부산항 일본과 부산에 같은 해 일본에서 만든 초량왜관 준공도에도 같은 위치에 등명대 2기가 표시돼 있고 이후 몇몇 고지도에도 같은 등명대가 표시되어 있는데 일본보다 조금 앞서게 기록 되어 있다.
초량왜관은 1678년께 조선에서 직접 투자해 조성한 일본인 집단 거주지역이다. 부산 해양항만청은 사료를 통해 1868년 일본 최초의 등대 역사보다 무려 190년 앞선 우리나라 등대 역사에 자긍심을 갖고 체계적인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 한다.
주소 : 일본 후쿠오카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일본 후쿠오카 지역 등대는 비교적 땅끝 돌출 지역인 곶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가 많아 차에서 내려 걷는 지역이 대부분이기에 시간 분배를 잘해야 한다.
가장 유명한 등대인 노지마자키 등대는 가보지 못했지만 보소 반도 남쪽 끝을 지키는 역사 깊은 등대여서 시간을 최대한 안배 했지만 왕복 시간이 많이 걸리는 탓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른 등대를 향했다.
도쿄만과 태평양이 보이는 바다 앞에서 우뚝 솟아 본연의 역할을 하는 등대는 나라 관계없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있기에 그저 등대를 만나는 즐거움으로 후쿠오카 지역을 누비고 다녔다.
제17회 3박 4일의 일정을 이렇게 마무리 하고 다음 18회에 군함도를 방문하는 일정을 올려본다.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무엇이던지 간에 최초라는 말이 붙으면 위대해 보이고 소중해 보인다. 호주 울릉공 등대는 뉴사우스웨일스 최초 점이 자동으로 이루어진 백년 넘는 역사 등대이기에 등대 앞에 서면 작은 키가 더욱 작아진다.
울릉군 등대는 시드니에서도 가깝고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해수욕장이 있어 언제나 많은 여행객이 붐비는 해변 휴양 도시이기에 한나절 여행에 최고이다.
등대 앞에는 이곳이 요새였음을 보여주는 바다를 향한 화포가 설치되어 있고 인근에 역시 역등에 해당하는 등대가 3기 정도 있는 해변이다.
글, 사진 : 김보윤 작가
최초 점등일 : 193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