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독일 점령지와 추축국에서 아우슈비츠로 이송된 유대인들은 처음에 비르케나우 수용소의 기차역으로 모두 모여서 남자와 여자, 어린이와 노인들로 나뉘어진다.
그리고 기차역에 도착 하자마자 곧이어 군의관이 약식으로 성인 남녀 중 노동 가능한 사람과 불가능자한 사람을 분류한 후 각자 수용을 한 비운의 기차역이다.
인류의 편리를 위하여 만들어진 기차가 오히려 인류를 말살하는 비운의 기차가 되었다. 이런 아이러니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슬픈 역이 되어 버렸고, 전쟁의 참상을 고스란히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역이다.
주소 : 폴란드 마워폴스카 주 오시비엥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