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 카시노사키樫野埼灯台) 등대는 에든 버러에 있는 스티븐슨 사무소의 등대 표준 설계 사양에 따라 리처드 헨리 브런튼이 설계하고 아서 블런델의 건설로 일본에서 처음으로 불을 밝힌 석조 등대이다.
일본 최초의 회전 등대이자 초기 건물이 지금도 남아 있으며, 에르투그룰 호가 난파 되었던 현장으로도 알려진 가시노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부로 들어갈 수는 없지만 외부 계단을 통해 등대를 오를 수 있다.
등대 주변에는 메이지 시대 초기에 등대 기술자였던 영국인이 심은 수선화가 오래된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사택은 전시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870년 7월 8일(명치 3년 6월 10일)
주소 : 일본 와카야마현 히가시무이 군 구시모토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