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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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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의 외딴 섬 허우도(Heoudo a remote island in Wando)

허우도의 지명 유래를 보면 섬이 작고 고도가 낮다 보니 태풍이 오게 되면 해수가 섬의 정상까지 넘쳐 초목이 마르는데 그 풀을 먹은 소가 죽으므로 소를 기를 수 없다 하여 허우도라고 부르다가 다시 소를 기를 수 있게 되어 한자 중 허자(許)만 바꾸어 지금의 허우도가 되었다고 하니 이름은 언제나 생활과 환경이 밀접하게 관여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작은 섬이지만 산 중앙에 절도 있을 정도니 신앙심이 크지 않으면 찾지 않을 것 같지만 의외로 많은 신도들이 찾고 있는 허우도의 절인데 송광사에서 도를 닦던 이곳에 절을 세우고 신도들은 그를 찾아 휴양차 허우도에 온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금당면 차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