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문경 오미자 터널은 1954년에 완공되어 열차가 지나던 터널이었지만 문경선의 폐쇄로 인근 가은역과 불정역과 더불어 운행이 중단 곳이다.
문경 오미자 터널은 총 길이 540미터로 문경의 오미자 등의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이 터널의 원래 이름은 석현 터널이라는 명칭을 쓰고 있다.
내부 시설에는 공룡의 어드벤쳐와 여러 포토 라인 설치로 잠시 시간을 내어 둘러볼 수 있도록 리모델링하여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주소 : 경북 문경시 마성면 문경대로 1356-1
[카페]
안목항 커피 거리는 해변 바로 옆에 안목항이 있어 봄에는 미역, 여름에는 가자미, 넙치(광어), 오징어, 문어, 민들조개(째복), 가을과 겨울에는 도루묵, 명태, 우럭 등을 23척의 어선들이 잡아 오전 9시 귀항한다.
피서철이 끝나는 8월말 경에는 고등어가 멸치를 잡아먹기 위해 쫓는데, 바닷가로 밀려나오는 멸치떼를 바가지, 반두 등으로 떠내는 일이 종종 있는 곳이다.
최근 이 곳은 예쁜 카페가 루프탑을 갖추고 즐비하게 늘어서서 매년 커피 축제를 개최할만큼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하였다.
주소 : 강원 강릉시 창해로14번길 20-1
[카페]
빵을 굽는 분이 현 제빵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강남 대치동에서 블랑제리 갸또를 10년이상 운영한 실력으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인 일영 허브랜의 솔베이지 베이커리 카페를 시작한 곳이다.
이름이 옛스러운 듯 하지만 태안의 지명을 제대로 살렸고, 모든 데코가 빈티지 하면서도 누추하지 않은 고급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안면도에서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제빵소이지만 곁에 둔 팜 카밀레 농장이 있어 베이커리 카페인 몽산포 제빵소가 더욱 예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주소 : 충남 태안군 남면 우운길 56-19
[카페]
강릉의 넓은 대지에서 비롯된 순 우리말로 강릉을 하슬라라 부르고 있음을 아는 여행객은 얼마나 될까. 얼핏 듣다 보면 외국어로 들릴 수 있으나 가베 역시 우리말로 된 커피이니 카페 전체 이름은 강릉커피 정도로 해석하면 정확할 것 같다,
안목 해수욕장의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고급진 루프탑은 여러번 가보아도 새롭다는 느낌이 절로 드는 곳이기도 하다.
해가진 이후에 파도가 들어오는 길목은 아름다운 음악 보다도 듣기 좋은 소리일 듯 싶다,
주소 : 강릉 항목항 커피거리
[카페]
지중해 하면 맨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산토리니가 아닐까? 하얀색 건물에 파란 지붕이 랜드마크가 된 곳이 그리스 연안이기 때문이다.
그리스 하면 음악으로선 밀키스와 니코스, 하지다키스 등의 유명 음악가가 먼저 떠오르긴 하지만 오래된 독재를 이겨내고 오늘을 만든 위대한 영혼들의 바탕이 바로 그리스이기에 산토리니가 더욱 돋보이는 듯 하다.
산토리니는 빛에 씻긴 섬이다. 하얀 골목, 파란 교회당, 담장을 치장한 붉은 부겐빌레아마저 선명한 곳을 그대로 재현한 카페가 안목항 산토리니다.
주소 : 강원 강릉시 경강로
[카페]
강릉을 여행하게 되면 언제부턴가 역사적 건물이나 문화재는 뒷전으로 밀리고 바다를 안고 있는 카페를 우선적으로 찾는 흐름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문화 유적을 관광하지 못하고 카페를 위주로 다니거나 바다를 위주로 여행하다 보면 돌아온 후에 무언가가 빠진 듯한 느낌을 빼놓을 수 없다.
롱브레드를 권하는 이유가 바로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유적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기에 강추하고 싶은 카페이다.
주소 : 강원 강릉시 창해로 14번길 10
전화 : 033-652-0030
[카페]
지역의 랜드마크가 된다는 것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오래된 건물처럼 보이는 벽돌 건물과 빈티지를 살려서 재창조해낸 젊은 카페가 바로 테라로사가 아닐까.
테라로사는 석회암의 풍화 작용으로 생긴 적갈색 토양. 탄산 칼슘이 물에 녹아 나오고 그 뒤에 철ㆍ알루미늄의 수산화물이 남아서 생긴 점토질 토양으로, 지중해 연안 지방에 많은 모습을 테라로사라 하는데 이름부터가 지중해 연안을 상상하게 만드는 외형이다.
아름다운 외형 건물에 스토리가 입혀지면 어떨까.
주소 :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전화 : 033-648-2760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카페]
낮과 밤의 차이는 무엇일까? 변신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면 아마도 낮과 밤의 차이는 현저하게 날 것이다. 무엇보다도 새로움 카페는 밤이 아름다운 루프탑을 지니고 있어 한번 찾게 되면 단골이 되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카페가 된다.
프로포즈의 아름다움과 밤열차의 지나가는 모습과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머무는 시간을 더욱 알차게 만들어주고, 자몽차와 베리베리굿차, 새싹라떼와 브런치가 있어 식사 대용에도 일품이다.
주소 :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1541번길 25
[카페]
가은역 카페는 원형을 최대한으로 살려 새롭게 카페 분위기로 변신한 간이역이다. 등록문화재는 아니더라도 요즘 추세 중 이반성역, 능내역 등이 리모델링을 거쳐 카페로 변신을 하고 있다.
가은역은 1956년에 석탄공사 은성광업소 명칭에 따라 은성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1959년에 가은역으로 명칭을 개칭하였다.
현재의 역사는 1955년 4월에 신축하였으며, 입면에서 박공지붕형태를 보여주는 출입구는 양측에 세로로 긴 창문이 배치되어 있으며 그 밖의 창호는 원형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폐선된 역사 중에서 특히, 한때 번창했던 석탄산업과 관련된 역사로서 희소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
주소 :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2441 가은역
[카페]
여러 카페를 다녀 보아도 운영하시는 분이 인테리어에 애착을 가지고 수집한 내용을 선보이는 카페는 드물기 마련인데, 이곳은 진공관을 이용한 전축, 스피커, 애주가들이 보면 탐낼만한 중국 술 등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내놓은 고급스런 카페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돈의 황제라 불리는 마윈이나 스티브잡스의 실물에 가까운 모습을 보게 되면
또 한 번 놀라게 되고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 부자가 된 듯 한 느낌이 절로 든다.
흘러나오는 진공관을 통해 나오는 엘피 소리는 정겨움을 한층 더해줄 카페이다. 오승우 미술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 : 전남 무안군 삼향읍 초의길 18
전화 : 061-281-7522
[카페]
요즘은 어디를 가던 루프탑이 그 존재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나 코로나 기간에 막힌 장소 보다는 개방된 장소를 찾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장소에 따라 빈티지, 화려함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루프탑이 있는 카페가 대세는 맞는 듯 하다. 손님의 안전을 위주로 하고 풍경이 모두 보이는 곳이라면 최고의 카페가 되고 있다.
강릉 커피 거리에서 당연 두각을 보이는 젠주의 루프탑에서 바다가 보이는 낭만을 낚아보자.
주소 : 강원 강릉시 창해로14번길 16
전화 : 033-651-4007
[카페]
여행의 끝은 어딜까? 아마도 식사 후에 가볍게 생맥주 한 잔을 즐기는 것이 여행을 마무리하는 가장 좋은 시간이 될 것인데 거기에 세계 여러 나라의 맥주를 즐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될 성 싶다.
윤슬로를 곁에 두고 있어 달빛이라는 느낌을 천장의 조명을 통해 표현해 보고자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게 나타난 시설이다.
다소 아쉬운 점은 조명이 현란하다는 점인데 맥주를 마시다 보면 조명에 동화되어 가기에 장점으로 부각된다.
주소 :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로 24
전화 : 051-556-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