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황제도 서단등대는 바위산 북동쪽 끝자락 바위 절벽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등대로 등대에 서면 바로 앞 진도 해엽이 한눈에 들어온다.
등대 동편의 해역은 녹동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선박들이 주로 오가는 경로상에 해당하며 주변 수역을 지나면서부터 남해 먼바다가 끝나게 되며 협수로로 접어들게 되는 구역에 해당한다.
지명 유래를 보면 섬 이름은 옛날 황제가 쉬어 갔다는 전설에서 유래하다 보니 등대 정상부에 오르다 보면 황제의 기운이 내릴 것 같은 기운이 솟는다.
최초 점등일 : 2003년 5월 28일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동백리 산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