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도서]
가사도는 한 때 국가보조금 문제로 뱃길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적이 있어 금년에 다시 그런 위기에 처하자 주민들의 노력으로 다시금 뱃길을 열었다.
일제강점기의 광산 수탈로 먼저 간 이들의 아픔을 안고 있긴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그런 아픔이 모두 사라지게 된 섬이다.
생태공원 입구에 적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없다라는 아우슈비츠의 문구가 적혀 있는 것을 보면 수난의 시대를 건너 왔음을 알게 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유인도서]
진도군에속하는 가사도는 신비한 섬의 유래만큼 가슴 아픈 수탈의 흔적도 품고 있는데 가사도 생태공원 십자동굴이 바로 일제강점기 광물 수탈이 이뤄졌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어쩌면 임진왜란 때 왜군이 수몰된 바다가 인근에 있어 더욱 심한 약탈이 이루어졌는지도 모르겠지만 소청도의 분바위의 대리석, 해남의 옥광산 등이 바로 대표적인 수탈 현장이라고 할 수 있다.
좁은 지형에 거센 물살로 승전에 성공한 명량대첩의 무대, 진도 울돌목이 인근에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유인도서]
진도 가사도는 이름부터 불교적 색채가 짙게 나오는이름을 가진 섬으로써 불교적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주지도의 주지스님이 양덕도의 화주를 옆자리에 앉히고 예불을 올리기 위해서 버선발로 북쪽 바다를 건너서 신안군 하의도에서 아래 옷을 입고 상태도에 가서 상의를 입고 장산도에 가서 장삼을 수하고 다시 가사도에 와서 가사를 수한 후에 궁항리 목섬에서 목탁을 잡고 불도를 향하여 예불을 올리는 형상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이 이야기는 풍수적으로 지명과 연관시켜서 전해온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리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하조도는 154개의 작은 섬들이 새떼처럼 산재해 있는 조도군도의 주도로서 지역내 행정 및 상업의 중심지가 된 섬이다.
조선시대 수군의 기지가 있었으며 위치상 조도군도의 아래쪽에 있어 하조도라고 불리었으며, 북동쪽은 해안선이 완만하나 남서쪽은 드나듦이 심하여 여러 개의 곶이 돌출되어 있다.
최고봉은 동쪽에 있는 신금산이고, 서쪽 끝에는 돈대봉이 있으며 한때는 조기 어장으로 유명하였으나 최근에는 어획량이 줄어들었다. 섬의 북동단 마리단에는 1909년에 설치된 유인등대가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작은 섬 하조를 더욱 유명하게 만들어준 것이 바로 등대인데 유독 하조도 등대를 많이 찾는 이유 중에 하나가 다도해와 함께여서 일 듯 하다.
창유항에서 승용차로 10분거리에 있어 가보기가 좋고 걸어도 왕복 1시간 30분 정도면 다도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모두 눈에 담을 수 있어 더욱 찾고 있다.
등대 뿐만 아니라 함께 세워져 있는 여러 조형물은 등대 주변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으며 바다와 더불어 다도해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
[해변/해수욕장]
하조도의 모래개 해변은 등대 유명세에 가려져 한적하기 그지없는 해변이지만 섬에 나가기 전 한나절 정도 피서를 즐기기에 적합한 해변이다.
단지 아쉬운 것은 알려지지 않은 해변인지라 무엇보다도 편의 시설은 건너편 마을까지 가야 작은 상점이 있다는 점이다.
무인도에 고립되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되는지 여실히 알게 될 정도의 한적한 해변이지만 고운 모래 사장이 펼쳐져 있어 만조에는 바닷물의 시원함이 좋다.
주소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
[항구/선착장]
하조도의 관문인 창유 선착장은 언제나 여행객과 철부선을 이용하는 승용차로 가득 내리는 하조도의 주요 관문인 선착장이다.
하조도가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 받는 이유가 바로 하조도에 있는 아름다운 등대이기 때문인데 등대에 오르면 참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곳이다.
입구에서부터 등대로 들어서는 곳에서 바라 보이는 다도해의 바다는 등대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광경이 연출되기에 누구나가 반하게 되는 곳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
[항구/선착장]
하조도 창유 선착장을 경유하여 곤우 마을로 들어서게 되면 만나게 되는 작은 선착장이지만 곤우 선착장은 하조도 주민의 손발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하조도로 입도하는 여행객과 철부선을 이용하는 차량들이 입도 후 하조도를 여행하고 나올때 지나가는 작은 선착장이지만 배가 입도하는 시간은 지나는 여행객과 차량들이 많이 보이지만 그 외 시간에는 한적하기 그지 없다.
한쪽으로는 물양장이 있어 어부들이 수확한 해산물을 내리는 하역장이 있어 작은 항구이지만 섬마을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
[유인도서]
진도 조도군도 내에 속한 상조도에는 조도 8경 중 제2경인 도리산 전망대가 있고, 상조도의 최고지점까지 승용차가 올라가는 전망대가 있다.
이곳은 백대명산 인증을 위한 블랙야크의 스템프 등산객이 언제나 찾는 장소 중에 하나이다 보니 쉽게 등산객을 만나게 되는 곳이다.
도리산 전망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5분 정도 언덕을 올라가면 왼편 다도해로 많은 섬들이 늘어서 있는조도군도의 참모습을 볼 수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상조도
[항구/선착장]
아픈 기억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가슴에 남아 흔히들 트라우마처럼 나오게 마련이지만 세월이 흐른 지금 조금은 무뎌진 느낌도 든다.
그렇지만 세월이 지났다고 잊혀질리 없을 아픈 사고를 다시는 반복되지 않게 언제나 조심하고 안전을 위한 항해는 지속되어야 하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앞 장에서 세월호 이야기를 다룬 페이지가 있기에 오늘은 상조도를 가기 위한 철부선의 쉼터의 기능만을 게재하여 소개하기로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항구/선착장]
진도 서망항은 남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40분 정도 소요가 되는 길인지라 싱싱한 꽃게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북적이는 항구이다.
꽃게가 출하되는 시기에는 남녘에서 대량 구입이 어려운 꽃게를 구입하기 위한 소비자들로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많이 출하되는 항구이다.
인근에 아픈 기억이 있는 팽목항이 있지만 이제 어느 정도 세월이 흘러 어민들의 생활에도 점차적으로 안정이 찾아온 듯 하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
[항구/선착장]
율목항은 지금은 나베도와 이어지는 다리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인 항구지만 인근 연안 작은 섬을 가장 많이 드나드는 섬사랑10호와 13의 주 입도항이다.
작은 섬이기에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은 애틋한 마음을 항구를 보는 순간 가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한적함이 피부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나베도로 이어지는 다리가 완공되고 나면 섬사랑호 역시 1군데의 정착지를 잃게 되어 또 다른 인근 도서로 옮기게 될 현실이지만 고요해서 여행의 참 맛을 느끼게 되는 항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여미리 8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