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해수욕장]
예송리 해수욕장은 해변 길이 약 1.4km로 보길도 동남쪽에 있으며, 활처럼 휘어진 모양의 해변에는 백사장 대신 검은 조약돌이 1만 5,000평 정도 깔려 있다.
낮 동안 햇빛에 달구어진 조약돌이 초저녁까지 식지 않아 오랫동안 찜질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뒤편에는 강한 바람을 막아 주는 방풍림이 있다.
후박나무와 소나무 등의 상록수 방풍림(천연기념물 40)이 해변을 둘러싸고 있고, 해수욕장에서 바다낚시를 할 수 있으며 맑은 날은 추자도까지 보인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
[무인도서]
재래식 선창방파제을 안고 있는 솔섬은 선창방파제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닷물에 솔섬의 반영은 섬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또다른 포인트이다.
보길도 순환도로를 따라 예송리를 가다가 선창방파제로 내려가면 옛 방파제의 모습이 보이며 그 길따라 끝길까지 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섬이 솔섬이다.
아주 작은 땅으로 이루어진 섬이며 전체를 다 돌아도 10분이 채 걸리지 않은 작은 섬이지만 이 섬이 주는 매력은 현장에 가보아야만 알게된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정자리
[항구/선착장]
보길도에 있는 방파제 가운데 4개의 섬을 안고 있는 방파제인데 이곳에 선창이라는 옛지명이 남아 있고 여기에 항구에서 바라보이는 섬은 아름답기만 하다.
특히 보길도를 여행하는 동안 방파제 옆 작은 솔섬은 바닷물에 반영되는 모습이 알려져 사진하는 분들은 한번쯤 들리는 곳 중에 한 곳이다.
특히 4개의 무인도 가운데 옥매도와 미역도는 작은 해변을 안고 있어 입도만 해도 적막한 무인도의 맛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섬이 된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정자리
[항구/선착장]
완도 노화도 여행은 섬 여행을 좋아하는 이라면 한번은 가 보았을 유명한 섬이지만 섬 내에 위치한 미라항은 찾는 이가 거의 없을 듯 하다.
작은 항구로 이루어져 있어 주로 어민들의 수확물을
집하 하는 항구 역할이기에 더욱 그럴 성 싶다. 항구가 알려지게 되는 경우는 거의가 여객선이 드나들어야만 많은 이들에게 인식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미라항은 여객선이 드나드는 항구가 아니기에 어민들의 작업이 없는 시간은 주변 자체가 한적하기 그지 없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노화읍 고막리 산272-3
[해변/해수욕장]
보통의 국가 어항의 주변 환경과 달리 보옥항은 아름다운 보족산과 커다란 타포니 지형의 암벽을 안고 있어 보옥항의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얼마 전 등대로 이어지는 해변 데크가 완성되어 접근이 용이하게 되었지만 방파제 보완 공사와 매립으로 타포니 암벽이 파괴된 것은 아쉽기만 하다.
거리가 짧은 데크를 따라 가다 보면 커다란 암벽을 만나게 되는 데 타포니 암석 형태로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으며 비가 오는 날은 타포니 형태가 뚜렷하게 색이 입혀져 웅장하게 보인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
[항구/선착장]
완도 보길도의 보죽산을 곁에 두고 국가 어항으로 재도약하는 항구가 있는데 아름다운 풍경을 안고 있어 방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항구이다.
보옥항은 방파제 우측 암벽이 암석에의 선택적 풍화가 촉진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집단적으로 발달하는 전형적인 타포니 지형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방파제에 설치된 모래시계 등대는 어항의 발전을 모래시계로 재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빠른 속도의 발전을 상징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
[해변/해수욕장]
완도에는 여러 장소의 몽돌 해변이 있는데 유독 공룡알 해변은 이름처럼 몽돌의 크기가 남달라 공룡알이 널브러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해변이다.
공룡알 해변은 큰 돌이 해변에 널린 곳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돌이 마치 공룡알 같다 해서 이름 붙여졌는데, 인근 주민들은 뽀래리 깻돌밭이라고 부른다.
몽돌의 크기가 크고 무거워서 작은 몽돌밭처럼 여행객이 쉽게 가져갈 수가 없어 현재까지 잘 보존되고 있는 몽돌밭 중에 하나이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
[항구/선착장]
당사도로 들어가는 배는 하루에 2번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이지만 당사도는 마을로 들어가는 선착장과 등대로 바로 가는 작은 선착장이 있다.
주로 마을 선착장을 이용하긴 하지만 날씨가 좋은 날은 이용객이 별로 없어 등대 아래 선착장에 입도를 해주는 것은 선장의 선택이자 권한이다.
당사도는 대부분 어르신이 많이 살기에 바깥 출입이 없다 보니 마을로 들어서도 사람 보기가 힘든 섬 중에 하나인 섬이고, 섬사랑 1호에 손님이 거의 없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항구/선착장]
노화도 이목항은 섬사항8호와 또 한척의 소형 카페리 2척이 운용중인데 이마저 운행을 안하게 되면 인근 작은 섬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게된다.
몇해전 정규 여객선이 지원금 문제로 운행을 중단한 뒤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일을 상기시키면 얼마나 섬사랑 카페리가 큰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작은 규모이다 보니 매표소가 따로 있지 많고 주로 선박안에서 매표를 카페리직원이 현장 발권을 해주고 있으며, 인근 섬을 운행한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노화읍 이포리
[항구/선착장]
노화도 동천항은 노화도 산양진항과 해남 땅끝을 통해 와래가 되던 항구였고, 노화도와 보길도가 다리로 이어져 많은 이들의 왕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70년대까지만 해도 이목항을 통해 목포와 왕래가 이루어졌지만 지금은 이목보다도 동천항이 주요 선착장이 되어 보길도의 관문이 되고 있다.
인근 당사도와 소안도를 노화도에서 갈 수가 있어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동천항은 작은 항구이긴 하지만 인근 섬과 섬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노화읍 노화리
[유인도서]
당사도의 이름 변천사를 보면 그냥 웃음을 주는 지명인데그 이유가 한글로 독음하면 신체와 밀접하게 연관 된 이름이기 때문이다.
처음에 자지도라 불렀으나 을사늑약 이후 일제가 소안도 맹선리에 소규모 군항을 구축하고 항구의 문이라 하여 항문도(港門島)라 했기에 그렇다.
해방이후에 자지도란 이름을 되찾았지만 어감이 좋지 않다 하여 80년대 들어와 당사도라는 이름으로 바꿔 지금까지 알려지고 있다.
주소 : 전라남도 완도군 당사도길 17-239
[항구/선착장]
한국 서남 해안에서 전형적으로 보이는 해안산맥이 침강해 생성된 섬으로 주봉인 상황봉 지금의 완도타워가 있는 산을 중심으로 중앙을 차지하고 있다.
섬 중심부를 산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주로 해안가를 따라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기온은 대체로 온화한데 1차적인 이유는 위도가 낮기 때문이다.
또한 지리적 특성상 해양성 기후를 보여서 연중 온화한 기후를 보이며, 남해안을 타고 흐르는 난류의 영향으로 해수온도도 따뜻한 편이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