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신안 팔금에는 암태도의 오도 등대와 같은 형태의 쌍둥이 형태인 서근등대가 있고, 마주 보고 있는 안좌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선착장이 원산도항이다.
지금은 선착장의 기능보다는 어부들의 주선장 역할을 하는 작은 간이 주선장으로 바뀌었지만 낚시꾼들의 이동 통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초도에서 지나가는 모든 여객선은 오도 등대를 보고 지나지만 원산항은 내륙쪽에 있어 여객선에서는 보이지 않는 내륙 선착장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원산리
[유인도서]
안좌도에 속한 외우목도는 내우목도와 더불어 간척 사업으로 하나가 된 뒤 안좌도에 편입된 육지가 된 작은 섬이다.
내우목도부터 걷기 시작하여 방파제를 따라 걷다 보면중간에 구대리 선착장이 나오고, 그 길 끝까지 걷다 보면 마지막이 바로 외우목도이다.
지금은 별장 형태의 집들이 지어지고 있으며, 언덕위에서 바라보이는 바다가 제법 풍경이 좋아 길을 잘 못든 여행객들이 마지막까지 들어오게 되는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구대리
[유인도서]
천사대교를 넘어 승용차로 갈 수 있는 11개의 섬 중에 안좌도에는 작은 섬 4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내우목도이다.
섬 주변을 걸어 보지 않으면 내우목도가 섬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저 안좌도의 한 마을로만 인식하게 되는데 둘레를 걷다 보면 섬이었음을 알게 된다.
지형은 썰물에 드러난 둘레를 보면 갯벌에 타포니 지형이 눈에 띄게 되지만 지금은 둘레를 보는 이가 없어 만조에 잠겨버린 모습만 보게 된다.
주소 :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구대리
[항구/선착장]
내우목도는 외우목도에 비해 작은 무인도서 하나가 더 있는 듯한 크기의 마을이다. 집들도 해안가가 아닌 뒤쪽으로 배치되어 있다.
마을 자체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민가가 한쪽으로 모여 형성되어 있으며, 이곳 선착장은 간만의 차가 심하여 동쪽으로 길게 뻗어 있다.
바다를 끼고 있지만 어업보다는 다리가 이어져 육지가 된 뒤로는 어업 보다는 농업에 주로 종사하는 주민들이 대부분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구대리
[항구/선착장]
신안 안좌도 내에 있는 외우목도는 과거에는 안좌도내에 작은 섬이었지만 지금은 방파제로 이어져 안좌도 내에 속한 부속 마을이 되었다.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외우목도는 골목길이 몇 개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이었으며, 그 둘레 역시 3개의 코너를 돌면 끝일 정도의 작은 섬이다.
지형상 마치 방파제 같은 기능을 하면서 이루어진 섬인데 이 섬을 지나면 퍼플교로 유명한 반월도로 바로 이어지며, 앞으로 아주 작은 무인도가 두 개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구대리
[항구/선착장]
안좌도는 원래의 모습이 아니라, 두 개의 섬이 합쳐진 섬인데, 간척공사에 의해서 이어진 안창도와 기좌도를 합해 안좌도라는 이름이 생긴 것이다.
높은 산이 많고 넓은 평야는 없으나 간석지를 막았기에 염전 등을 운영해 주민소득은 높은 편이다. 안좌도에는 금산, 구대리, 읍동, 복호, 두리선착장이 있다.
복호선착장에서 중부로를 타고 구대리를 지나면 우목리에 닿는데 그다지 크지 않은 선착장이다. 우목리 역시 예전에는 섬이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구대리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제주 우도는 성산항에서 2곳의 선착장으로 매일 운항하기에 여행객이 선택해서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여행객이 붐비는 섬에 해당한다.
우도는 전체를 한나절이면 다 돌아볼 수 있기에 제주에 가는 여행객은 방문 1순위에 해당할 정도로 뛰어난 경치를 안고 있는 섬이다.
지금은 주말에는 렌트카는 입도하지 못하고 입도한 후 스쿠터나 자전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은 있지만 나름 걸어보는 것도 권해보고 싶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우도면 우도
[항구/선착장]
한림항은 도내 서부 지역에서는 가장 큰 항구이기에 언제나 많은 어선과 선박이 기선하고 있으며, 인파가 많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트래킹 길로 유명한 비양도를 가기 위해서 한림항을 방문하는 올레객들이 많고, 특히 주변 풍광이 좋아 여행객이 많이 오는 항구이다.
섬이기에 항구가 많은 제주도이지만 한림항은 역사가 깊은 어항이고, 서쪽 동중국해의 황금어장으로 출항할 수 있어 수산업을 위한 전초기지이기도 하다.
주소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93
[해변/해수욕장]
태평양 전쟁 말기, 수세에 몰린 일본이 제주도를 저항기지로 삼아 구축한 일본군의 비행장 경비체계와 미군의 상륙전에 대비한 구체적 방어준비 현장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적 장소가 모슬포다.
이곳의 해변은 낚시꾼 외에는 거의 내려가 보지 않는 것이 미끄러워서 넘어지기 일쑤이기 때문에 위 전망대까지만 걸어서 해변을 보는 것이 좋다.
송악 주변은 17개의 동굴 진지 외에는 비행장으로 쓰였던 알뜨르 비행장과 4.3사건의 유해 발굴지가 있기도 해서 전쟁의 상흔을 기억하는 지역이 된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
[항구/선착장]
지금은 가파도와 마라도를 가는 모든 배들이 운진항으로 옮겨 운항하고 있지만 몇년전만해도 많은 관광객이 운집하던 선착장이었다.
해변가는 큰 공룡알처럼 마모된 몽돌이 해변에 가득하고 일제강점기의 군사시설인 동굴이 송악산 절벽을 따라 17기가 존재되어 있는 선착장이다.
지금은 동굴의 부식으로 인해 무너짐과 바위 조각의 파편들이 떨어져 낙석 위험으로 관광객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해변 역시 이끼에 미끄러짐을 주의해야 한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무인도서]
대왕암공원 해안선을 따라 슬도까지 이어지는 바닷길 코스는 몽돌 해변과 전망대 등이 있으며 탁 트인 동해바다와 시원한 파도소리를 벗삼아 걸을 수있는 최고의 해안 산책로이다.
이미 오래전에 대왕암까지 철교로 이어져 바위로 구성된 대왕암을 쉽게 건널 수 있게 되었으며 지금은 새로운 철교로 이어졌다.
대왕암 바위는 한밤중 조명이 들어와 한여름 산책로로 울산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울기 등대와 더불어 명소로 손꼽힌다.
주소 : 울산시 동구 등대로 95(일산동)
[항구/선착장]
서귀포 방향으로 올레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항구가 바로 대포항인데 옛스러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제주의 모습을 한번 더 볼 수 있는 항구다.
자전거 투어 하시는 분들은 그닷 추천을 하지 않는 길로 유명하지만 슬로로 걷는 이들에게는 볼거리가 많고 주변 맛집이 많아서 시간 보내기에 좋다.
특히 대포항은 사계 가운데 늦가을에 걸으면 그정취가 아름다워서 가을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길로 꾸며져 있는 항구니 한번쯤은 들려볼 것을 권한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