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맹골죽도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죽도등대와 무종으로 유명한 섬이기에 등대를 좋아하는 이들은 누구나 동경의 섬이 되는 곳 중에 하나이다.
등대가 죽도의 정상에 위치해 있지만 올라가는 길이 완만하여 등대까지는 30분 가량 오르면 만나게 되는 야트막한 언덕에 해당한다.
SBS 드라마 ‘패션 70’의 촬영지였던 죽도는 오지 중의 오지로 자세한 정보는 오로지 팽목항에서 배에 올라 현지에 입도하면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며, 1박을 해야 하고 현재 민박하는 집이 한군데 있다. 섬사랑10호를 타고 수많은 섬을 지나 맨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곳, 바다는 항상 변수가 있기 때문에 기상대 전화를 걸어서 바다날씨를 확인하고 가야만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눌옥도의 선착장은 섬의 동쪽에 위치해 있고, 큰 섬이 아닌지라 항로상 중요한 섬에 해당하며 조그마한 선착장 안에 짧은 세 개의 방파제가 있다.
배가 정박하기에는 아주 좁은 편이어서 작은 등대섬과 더불어 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서쪽으로 흘러오지 못하도록 누르고 있는 형국의 섬이다.
섬의 돌들이 대부분 누룩처럼 둥글고 납작한 형태로 생겼다 하여 누룩섬이라 불리다가 1789년에 실시한 인구조사 때 ‘눌옥도(訥玉島)’로 표기했다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눌옥도리
[항구/선착장]
관매도는 진도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더 가야 하는 외진 곳에 있으며, 작은 섬이지만 절경만큼은 대한민국 어느 곳에 비겨도 뒤지지 않을 것 같다.
관매 8경을 가질 만큼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국토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섬지역으로 선정한 곳이기도 하다.
관매도라는 지명유래는 매화의 섬이라는 표현을 보면 관매도가 매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예전의 마을이름은 새가 먹이를 입에 물고 잠깐 쉬어간다 하여 볼매(乶每)라고 불렀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관매도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소룡도는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아 하는 탄성과 함께 화성에 온 듯한 착각을 하게 되는데 이는 암석 구조가 중생대 백악기 유문암, 유문암질 응회암으로 구성된 돔 형태의 완만한 순상지형의 섬이기 때문이다.
섬 주위는 폭 30m 크기의 해식대지와 거대 타포니, 해식노치가 발달. 마식작용에 의한 수십 ㎝ 직경의 구혈(marine pothole)이 존재하고 있다.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에 선정된 적이 있으나 아쉽게도 무인도서인 관계로 정기 여객선이 없는 것이 흠이 되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하의면 능산리 산241
[무인도서]
제주 서귀포항에서 남서쪽으로 5㎞해상에 위치한 범섬은 멀리서 바라보면 큰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은 모습과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 섬에는 해식 쌍굴이 뚫려있는데 제주도를 만들었다는 설문대할망이 한라산을 베개삼아 누울 때 뻗은 두발이 뚫어놓았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국내 섬 중에서 외관이 가장 수려하면서도 면면이 기괴한 이섬의 자태는 신비함을 자아내는데 육지에서 보는 주상절리와는 현저한 차이가 난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무인도서]
칠발도는 섬이 여덟게로 보인다고 하여 칠팔도라고 불리고 있으며, 우이도와 도초도 사이에 가장 먼저 불을 밝힌 역사 등대가 있는 섬이다.
비금도에서 출발하여 약 40여분 정도 가게 되면 만나는 섬이 칠발도인데 이곳은 정기 여객선이 없고 무인도서에 해당하여 쉽사리 접근하기가 어렵다.
흑산도를 가는 길에 멀리 보이지만 환경보호와 무인도서가 되었지만 과거에는 등대지기들이 2004년까지 살다가 지금은 무인 등대가 되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비금면 고서리 244
[항구/선착장]
최근 목포 남항은 갈대밭을 비롯하여 꽃밭을 조성하여 가을에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으며, 북항과 더불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선착장이 되었다.
항구 건너편으로 보이는 고하도 항이 조성되면 물류 수송에서 어선들의 귀항지로 많은 역할을 할 예정이며 바다 한가운데 여에 떠있는 횃불등대가 돋보이는 선착장이다.
겨울에는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벌판이었던 곳이 많은 선박과 사람들로 붐비는 것만으로 목포의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선착장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삼학로 158번길 15-4
[무인도서]
신안 화도는 증도면의 화도와 팔금도의 화도 그리고 도초도의 화도가 있지만 가장 유명한 곳은 증도면의 화도가 유명하다.
다른 화도와 달리 팔금도에 속한 화도는 노두길로 이어지는 길이 나오는데 재래식으로 돌을 쌓아 만들어진 인공적인 길이다.
노두길은 건너기에는 다소 부담이 있는 징검다리식이지만 모두 건넌뒤 작은 섬 화도를 반쯤 돌면 육지로 이어지는 신비의 길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화도
[해변/해수욕장]
신안 팔금 고산선착장에 이르게 되면 좌측으로 길게 이어진 여러개의 섬을 볼 수 있는데 이 섬들이 방파제와 노두길로 이어진 섬들이다.
하나의 방파제를 지나면 2개의 노두로 이어지는데 모두 재래식으로 돌을 쌓아 만들어진 길이기에 다소 걷기에는 불편하지만 건너면 보이는 섬이 예쁘다.
이곳은 갯벌 도립공원으로 팔금도가 추가되어 더 넓은 갯벌부지가 국가관리속에서 관리되다 보니 주변 환경이 좋아져 깨끗한 환경이 되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진고리
[무인도서]
신안 팔금 고산선착장에 이르게 되면 좌측으로 길게 이어진 여러개의 섬을 볼 수 있는데 이 섬들이 방파제와 노두길로 이어진 섬들이다.
하나의 방파제를 지나면 2개의 노두로 이어지는데 모두 재래식으로 돌을 쌓아 만들어진 길이기에 다소 걷기에는 불편하지만 건너면 보이는 섬이 예쁘다.
이곳은 갯벌 도립공원으로 팔금도가 추가되어 더 넓은 갯벌부지가 국가관리속에서 관리되다 보니 주변 환경이 좋아져 깨끗한 환경이 되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진고리
[유인도서]
팔금의 대사리도는 과거에는 배를 이용해서 안좌를 건너던 작은 섬속의 섬이었지만 방파제를 이용하여 팔금내에서도 육지화 되었다.
바람부는 날 육로를 이용하여 고산선착장까지 간 후
방파제 아래로 내려가 간조에 섬 둘레를 돌면서 장도와 화도를 건널 수 있는 곳이 대사리도다.
퍼플섬으로 유명한 섬이 바로 앞에 있기에 갯벌에 어장을 보라색으로 꾸며 갯벌 자체가 아름답게 보이고노을이 들 무렵 그 색이 장관을 이룬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진고리
[무인도서]
갯벌의 넓이가 큰 규모로 분포되어 있는 신안 팔금 넓은 모래섬은 썰물에 드러난 험란한 노두길을 걸어서 들어와 또 하나의 긴 노두길 앞에서 멈추게된다.
이곳이 바로 넓은 들판처럼 갯벌이 펼쳐저 있는 넓은 모래섬인데 간조시에도 장화를 신어야만 건널 수 있는 노두길 건너 섬이다.
팔금도의 자전거 길을 다니는 사람들 외에는 거의 지나쳐만 가는 섬이지만 막상 들어서면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한참을 넋놓고 보게 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당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