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제주 비양도는 해안선 길이 2.5km밖에 안되는 작은 섬이지만 섬 전체가 화산섬이기에 지질 박물관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화산 흔적을 지닌 섬에 속한다.
제주도에 속한 부속섬 중에서 한림항에서 배로 20여분 거리에 있어 트래킹으로 다녀올 수 있는 여건이 되기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섬이다.
조선시대 초기에는 죽순이 많이 났으므로 죽도라 부르기도 했으며 고려시대 중국에서 한 오름이 날아와 비양도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주소 :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조도군도에 속하는 성남도에 가려면 목포항에서 출발하는 신해 6, 7호를 타고 가는 방법과 팽목항을 이용하여 1시간 정도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는 길이다.
성남도는 암석해안이 대부분이고, 북쪽과 서쪽 해안 일대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으며 남쪽 해안에 위치한 만입부에는 사질해안이 형성되어 있다.
성남도 해안은 가파르고 연안에는 바위로만 둘러져 있으며, 2007년 MBC 느낌표에 소개된 이후에 많은이들에게 알려진 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무인도서]
고흥은 소록도와 나로도를 안고 있어 고흥하면 먼저 떠오르는 섬들이지만 고흥해역에 산재되어 있는 아름다운 무인도서가 참으로 많다.
녹동항에서 여수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무인도서들이 눈에 들어오며 해상국립공원으로 왜 지정되었는지를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가매도는 간조에 갯바위를 모두 돌아 볼 수 있으며 갈매기 바위가 인상적인 해안가이며 군데 군데 형성된 타포니 암석이 아름다운 섬이다.
주소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
[해변/해수욕장]
가매도는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291개 섬을 전수 조사를 통하여 2010년에 새로 등록된 무인도서에 해당하며 3개의 작은 여가 하나의 섬이 되었다.
간조에는 3개의 섬을 모두 돌아볼 수 있으며 섬 전체를 도는데 1시간 정도면 가능하며 무인도서에 몽돌 해변이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가매도로 불리는 곳으로 면적은 국제 축구장의 약 6배에 달하는 3만8천㎡로 다양한 수목이 자라고 있으며, 4월이면 봄나물과 식물이 무성하게 자란다.
주소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사양리
[무인도서]
여수 금오도 기준으로 남쪽 1마일 해상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인 구몽암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섬이라고 하기에는 워낙 작은 여로 이루어져 있다.
구몽암은 작은 바위로 이루어진 여인지라 사람이 바위 위에 올라설 자리가 비좁을 정도의 작은 암초이기에 등대가 없으면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항로는 여수시의 섬들을 이어주는 연안 여객선들이 항해하는 항로 부근이지만 이 구몽암 부근에 작은 암초들이 산재하여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심장리 산291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진도군 서거차도의 최고점은 북동쪽 136m이며, 그밖의 지역은 대부분 경사가 완만하며, 해안은 암석해안이며, 높은 해식애가 곳곳에 발달해 있다.
북쪽과 서쪽 해안은 단조로우나 남쪽·동쪽 해안은 소규모의 만이 있고, 특히 만 입구에는 작은 섬들이 있어 방파제 역할을 한다.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에 속하며 대흑산도의 흑산항과 함께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어 급수·급유·제빙 시설을 갖추고 근해어업의 근거지가 되고 있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서거차도리 서거차도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진도군 병풍도는 가장 남쪽 끝자락에 있는 섬이며 현재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서에 속하며 섬의 생김새가 병풍을 펼친 듯 보여 병풍도라 한다.
섬의 중간 부위는 파도가 높으면 바닷물이 넘칠 정도로 가늘고 토양이 없는 노출암 상태가 대부분이며 낭떠러지를 이루고 있다.
지질은 중생대 후기의 경상계인 중생대 백악기에 이루어진 우리나라 지층의 하나에 속하는 퇴적층인 유천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은 동거차도 마을의 공동소유이며 특정도서로 지정하였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리 병풍도
[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독도 등대의 정식 명칭은 독도 항로 표지관리소이며, 1953년 일본 선박이 독도 수역을 침범하고, 일본 관리들이 독도에 상륙하여 조난어부 위령비를 파괴하고 일본 영유권 표시를 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에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하여 그 상징물로서 1954년 독도등대를 설치하였으며, 역사적으로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동해 영토를 굳건하게 지키는 큰 의미가 있는 등대이다.
여느 섬과는 달리 독도를 입도하게 되면 가슴 벅찬 희열이 가슴에서 차 오르는 애국심을 주는 섬이다.
최초 점등일은 1954년 8월 10일이다.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이사부길 63
[섬 촬영지 시간여행]
SBS 드라마 패션 70의 촬영지였던 죽도는 쉽게 갈 수 없는 오지 중의 오지로 사진으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신비의 섬이다.
전국적으로 죽도라는 이름을 가진 섬은 너무 많다보니 혼돈을 피하기 위하여 주변 맹골도와 합하여 맹골죽도라 부르고 있다.
진도의 팽목항에서 명령항로인 섬사랑10호를 타고 수많은 섬을 지나 맨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곳이며, 3시간 가량 가야 만날 수 있는 섬이며 당일여행이 불가능하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
[유인도서]
새들도 쉬어간다는 서해 끝자락 격렬비열도는 2백 해리 시작점이며 모두 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등대가 있는 섬은 북격렬비열도이다.
3개의 섬 중에서 유일하게 등대 시설물이 만들어진 곳은 북격렬비열도는 1909년 6월부터 등대관리원 3명이 거주한 곳이다.
그러나 1994년 무인화 되었다가 얼마전 영토 분쟁이 나와 해수부가 2015년 9월에 3명의 등대원을 다시 상주시켜 유인도서로 바뀌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무인도서]
동해에 독도가 있다면 서해에는 격렬비열도가 있는데 중국과 가까워서 맑은 날은 중국서 우는 닭소리가 들린다고 할 정도로 가까운 섬이다.
섬이름의 유래는 멀리서 보면 모여 있는 섬들이 마치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줄임말로 격렬비도, 격비도 또는 격비라고도 불린다. 연륙된 태안의 신진도에서 서쪽으로 약 55km 떨어져 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항구/선착장]
경북 동해안에 있는 항구 중에서 여행객이 가장 붐비는 항구 중에 하나가 아마도 대게를 맛보기 위해서 오는 영덕항이 아닐까 한다.
얼마전 보도된 뉴스에 따르면 밀입국 이야기나 고래가 다시 돌아온다는 내용이나 모두 영덕항과 관계가 있는 것을 보면 그만큼 알려진 항구이기 때문이다.
항구에 들어서면 대게 삶는 향기가 먼저 반겨줄 정도로 입맛을 돋구는 대게가 가장 많이 보이는 항구이다 보니 언제나 여행객이 붐비는 항구이다.
주소 : 경북 영덕군 영해면 영덕대게로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