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
해남군에 속한 앞여는 흰끝앞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노을이 들 무렵 몇그루가 서 있는 소나무가 노을 속에서 보이기에 노을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임하대교 개통된 뒤로 앞여와 동도, 임하도를 간조에는 세 섬 모두를 걸어 들어갈 수가 있어 낚시를 취미로 하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바닷물의 깊이를 측정한 기본 수준점 표시가 3군데 있어 간조에 걸어 들어 가면서 밑을 보면 만나게 되는데 처음 보는 여행객에게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소 : 전남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
[유인도서]
진도 소마도는 관매도를 가기 위해 잠시 들리는 섬으로 하루 두 차례의 철부선이 오기에 교통이 그렇게 불편하지 않는 섬으로 남아 있다.
섬앤산이라는 스템프투어를 하는 이들에게는 익히 알려져 있는 섬이긴 하지만 일반인에게는 이름조차도 낯선 섬이라고 할 수 있다.
드론으로 섬 전체를 보면 섬의 모양이 말을 닮아 유래한 지명이며, 남쪽의 대마도보다 작은 섬이어서 소마도라고 하며 조선시대에는 군마를 길렀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소마도리
[유인도서]
진도 서망항에서 조도 방향으로 나가다 보면 맨처음 만나게 되는 섬이 죽도인데 1인가구가 사슴 농장을 운영하고 있고 어선을 이용해야 하는 섬이다.
섬의 최고점은 66m정도이지만 육지로 보면 2백미터 정도의 체감으로 오를 수 있으며 굴포항에서 2.7㎞ 떨어져 있다.
섬에는 대나무 일종인 시누대가 대부분 숲을 이루고 있어 죽도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남동해안에 해변은해식애가 발달하였다. 일제강점기에 민족정기를 말살시키고자 섬에 쇠말뚝을 박았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
[무인도서]
해남 임하도에는 높이 7.5m의 무인 등대가 있는데 진도와 해남 사이의 울돌목으로 진입하는 서쪽 출입구 외곽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 둘레길이 생겨 나무 데크길이 완성되어 걷기에 편하고 내륙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며 방문 시간이 맞으면 상쾡이를 볼 수 있는 장소이다.
목포와 해남의 우수영 사이를 지나는 선박들과 목포에서 제주를 왕래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해가 내려다 보이는 길목이 아름답다.
주소 :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 산40번지
[무인도서]
비가 오면 환상적인 아름다움으로 바뀌는 다물도는
신라 흥덕왕 때에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
하고 당나라와 교역을 하던 중 다물도에 입도했다는 기록이 있다.
다물도 촛대바위 인근 해역은 얼마전 개봉했던 한산의 한산대첩 배경이 된 바다이며 영화 장면에서 촛대바위의 위상이 그대로 보여진다.
안개가 내리면 섬 자체가 안개에 가려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게 되는 섬이며, 지명은 해산물이
풍부하고 고기가 많이 잡혀 다물도라 부른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다물도리 255
[유인도서]
비가 오면 환상적인 아름다움으로 바뀌는 다물도는
신라 흥덕왕 때에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
하고 당나라와 교역을 하던 중 다물도에 입도했다는 기록이 있다.
다물도 촛대바위 인근 해역은 얼마전 개봉했던 한산의 한산대첩 배경이 된 바다이며 영화 장면에서 촛대바위의 위상이 그대로 보여진다.
안개가 내리면 섬 자체가 안개에 가려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게 되는 섬이며, 지명은 해산물이
풍부하고 고기가 많이 잡혀 다물도라 부른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다물도리 255
[무인도서]
신안 홍도는 주민 모두가 관광업으로 일상 생활을 꾸릴 정도로 관광 산업이 발달된 섬이며 홍도 주변 무인도서는 모두가 빼어난 절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질 무렵이면 섬 전체가 붉게 물들어 홍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할 정도로 노을이 들 무렵 아름다운 바다가 되며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섬 전체가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비교적 기복이 큰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해식애가 발달되어 있다.
홍도의 절경은 유람선으로 2시간 가량 일주를 하며 돌아볼 수 있고 2구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순환식의 유람을 할 수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 전체
[해변/해수욕장]
다물도는 일반적으로 흑산도의 부속섬으로 알려져 있는 섬이며 별따로 접안 시설이 없어 흑산도에서 출발한 쾌속선에서 바다에서 작은 선박으로 갈아탄다.
목포에서 서쪽으로 94km 떨어져 있는 섬이며 지리적으로 흑산면 11개 섬 중에서 가장 먼저 여객선이 닿으니 흑산면 도서지역의 관문이라 할 수 있다.
칠성동굴은 걸어서는 갈 수가 없고 흑산항에서 유람선을 타고서 관광하다가 잠시 내려주는 시간을 이용하여 동굴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다물도리 255
[항구/선착장]
해남 어란진항은 바로 앞에 어불도가 있어 바다에서 들어오는 강한 파도와 바람을 막아주고 있어 비교적 안전한 항구가 되고 있다.
천연항으로서의 어항 조건을 갖추고 있는 항구이며
수산자원이 풍부한 항으로 1976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방파제는 동,서 방파제 등대가 있으며 바로 앞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맴섬에는 기암괴석 틈으로 뿌리를 박고 서있는 소나무가 장관이다.
주소 : 전남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
[유인도서]
해남 어불도는 어란진 항에서 불과 1km 떨어져 있는 섬이며, 섬에 속한 어란진항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군사시설로 이용하던 곳이다.
명량해전의 전초전으로 알려진 어란포 해전의 장소이다보니 역사가 흐르는 바다와 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유인도서이다.
어란리 어항과 마주하고 있는 어불도는 방파제 역할을 하여 어란진이 천혜의 포구가 되었으며 등대가 있는 쪽의 해안선은 관매도의 지질과 흡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조선의 한 여인이 스파이가 되어 적진에 들어갔다가 적장과 사랑에 빠졌지만 결국 조선을 구하기 위해 첩보를 전하고 애인을 죽게한 죄책감으로 자결한 설화가 전해지는 섬이다.
주소 : 전남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
[항구/선착장]
송호항은 일반적인 항구와는 달리 송호해수욕장과 함께 있어 항구보다도 해수욕장이 더욱 알려져 있는 항구라는 점이 다른 항구와는 다른점이다.
지금은 항구의 기능이 축소되어 일반 낚시배나 김양식을 주로 하는 어업선의 정박지로 사용되고 있어 작은 어촌 항구로 바뀌었다.
항구 앞에 있는 작은 섬 서화도를 마주하고 있어 태풍과 풍랑을 가려주는 역할을 하여 태풍시에 선박들의 피난지로 적합한 항구이다.
주소 :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항구/선착장]
해남 송평항은 가장 흔한 등주 형태의 철탑형 등대이지만 워낙 항구 자체가 드나드는 선박이 별로 없어 고즈넉하기 이를데 없는 항구이다.
등대 불빛은 15km 떨어진 곳에서도 식별할 수 있다. 어민들은 등대 설치로 선박 안전 운항은 물론 야간 어업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겼다.
1984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송평항은 해남군이 관리하는 소규모 항이지만 인근 앞바다에 김양식장이 많아 물김 위판이 활발한 항구이다.
송평항은 맑은 날보다는 흐린날이나 비가 오면 서정이 짙게 내릴 듯 하여 아름다운 분위기의 바다가 된다.
주소 : 전남 해남군 화산면 평호리 39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