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해수욕장]
신안 추포 해수욕장은 천사대교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상태에서 작년에 추포대교 개통으로 썰물에 드러났던 노둣길과 관계없이 입도할 수 있게 되었다.
본섬인 암태도에서 과거에는 간조에 노둣길을 걸어서 들어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육로가 된 상태이며 5년후는 도초도까지 다리가 완공되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교통 전략지가 될 전망이다.
추포도는 추엽도와 포도의 두 섬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간척 공사로 인해 하나의 섬이 되었으며 조금시에는 바닷물이 맑아져 아름답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암태면 추엽길 58-59
[기적의 바다 갈라짐]
신안 거문도는 여수 먼바다에 있는 거문도와 이름이 같아서 검색 순위에서 밀리는 거문도지만 팔금도를 검색하다 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섬이 거문도다.
천사대교 개통으로 팔금도 끝자락까지 승용차로 이동할 수 있고 거문도 방파제까지 접근이 용이하며 거문도와 매도는 간조에 드러나는 노두길이 있어 물 때가 맞으면 한적하게 걷기에 좋다.
다른 노두길과 달리 태안 닭섬처럼 거문도의 노두길은 사리 썰물시만 아니면 노두길이 드러나도 양 방향으로 바다물이 출렁거림을 볼 수 있어 청량함을 느끼며 걸을 수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팔금면 거문도
[항구/선착장]
군산과 목포의 옛 선창가에는 다소 눈에 거스릴 수 있는 째보 선창이라는 이름이 남아 있는데 지금은 매립으로 흔적은 모두 사라졌다.
째보 선창은 지금은 항구의 개발로 쇠락하고 너저분한 어시장의 모든 모습을 보여주는 곳으로 바뀌었지만 포구의 모습이 안쪽으로 째진 모습이 마치 째보(언청이)처럼 생겨서 그렇게 불렸다고도 하는데 명확히는 알 수가 없다.
지금은 폐쇄된지 오래여서 낡아 보이지만 등대 모양처럼 생긴 건축물은 어선에 얼음을 보급해 주던 주탑 역할을 했던 기둥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해안로 182 목포항
[기적의 바다 갈라짐]
항도는 선재도에 딸린 무인도서이며 항도라고 알려진 곳이며 썰물 때 바닷물이 빠지면서 500m 정도의 모랫길이 드러난다.
바다 위 모랫길은 갯벌이 아니라 모래나 자갈이 쌓여 있는 길로 밟아도 발이 빠지지 않아서 신비의 바닷길을 체험할 수 있는 섬에 해당한다.
간조에 시간 맞추어 바닷길을 걸어 목섬 전체를 둘러 볼 수 있으며 목섬 남쪽에서 선재도를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이며 바로 곁에 있는 측도도 걸어 볼 수 있다.
주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무인도서]
항도는 선재도에 딸린 무인도서이며 항도라고 알려진 곳이며 썰물 때 바닷물이 빠지면서 500m 정도의 모랫길이 드러난다.
바다 위 모랫길은 갯벌이 아니라 모래나 자갈이 쌓여 있는 길로 밟아도 발이 빠지지 않아서 신비의 바닷길을 체험할 수 있는 섬에 해당한다.
간조에 시간 맞추어 바닷길을 걸어 목섬 전체를 둘러 볼 수 있으며 목섬 남쪽에서 선재도를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이며 바로 곁에 있는 측도도 걸어 볼 수 있다.
주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무인도서]
태안 안도는 멀리서 보면 말의 안장과 같이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주변의 작은 여에 해당하는 7개의 여의 중심에 있는 등대섬이다.
일설에는 7개의 섬들이 마치 떠있는 병선같이 보여 오랑캐들이 겁이 나서 물러갔다고 할 정도니 물살이 거센 서해 앞바다의 지킴이 역할을 한 섬이다.
안도는 서해 먼바다에서 육지로 다가오면서 안도에 오면 안도의 숨을 쉰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거센 파도를 막아준 역할을 한 섬이기도 하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240
[유인도서]
전남 영암군의 삼호읍에 위치했던 하중도인데 현재 영산강 하구언, 영산대교 건설과 간척에 의해 육지와 연결되었다.
섬의 동쪽과 북쪽으로 영산호가 있으며, 최근 영산재 한옥호텔이 완공되어 드넓은 대지에 4월이면 벚꽃과5월이면 라벤다의 보라물결이 일렁인다.
대불은 대아산과 나불도에서 한글자씩 딴 지명이고, 조선시대 목포, 무안군 삼향면, 영암군 일부가 나주목에 소속되었기 때문에 나주의 사료에서 나불도가 기록되어 있다.
주소 : 전남 영암군 삼호면 나불리
[무인도서]
밀매도는 규모가 큰 해식애가 발달하여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경관이 수려하며 다양한 상록활엽수와 원추리 군락이 분포하고 있는 섬이다.
칼새 등 조류 생물다양성이 높고, 맹금류가 서식하며, 해조류 식생이 발달하는 등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특별법에 의거 특정도서로 지정되었다.
접근성은 양호하나 해안 경사가 심하고 도서의 수심이 깊고 경사가 가파르며 해식대지, 해식동굴, 해식절벽, 타포니 등 해식애가 발달된 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
[유인도서]
완도 모황도는 유인도서와 무인도서 사이에서 오락가락 하는 것이 가구수가 1가구이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인데 섬 또한 모든 것이 자급자족인 섬이다.
오늘날에 이르러 오지라는 말을 쓰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모황도는 지금도 자가발전을 이용하여 밤에만 제한 송전을 하다가 태양열 전지판을 설치한 이후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모황도 입구에는 선착장과 물양장도 갖추어졌고, 제법 섬다운 모습을 갖추곤 있지만 정기 여객선이 없어 불편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은 섬이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촌리
[무인도서]
닭이섬은 구름다리 완공으로 섬으로 걸어서 들어갈 수 있지만 간조에 섬 둘레를 걸어보는 맛이 참맛이기에 만조보다는 간조에 들어가 보기를 권하는 섬이다.
갯벌 체험과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서 노을이 들 무렵은 많은 여행객이 몰리는 장소 중 하나이며 이곳에 눈이 내리면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섬이 된다.
섬의 정상 모양이 닭벼슬을 닮아서 닭이섬으로 불리고 있으며 재질은 화강암으로 구성된 간석지형이 주를 이루고 해식애와 해식동이 있다. 서해안에는 유독 섬 이름에 닭과 소나무(솔),대나무(죽,대섬)의 이름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는 섬의 모양과 섬에서 자생하는 식물이 주가 되기 때문이다.
주소 : 충남 보령시 무창포 닭벼슬섬
[무인도서]
닭 섬은 천리포항을 바라보고 있으며 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에는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피서지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간조에 걸어들어 갈 수 있는 섬이 매리트이다.
간조에는 독살길을 따라 섬을 들어갈 수 있지만 갯바위를 돌기에는 다소 위험하고 거친 지형이 많아 먼바다를 볼 수 있는 동산길을 권하고 싶다.
섬의 재질은 화강암으로 구성된 간석지형이 주를 이루고 해식애와 해식동이 있으며 등대는 육지에서도 관찰되지만 6번의 굽이길을 걸어야 만날 수 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유인도서]
가거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해 국토 끝단을 지키는 영토이자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녹아든 자연환경 자체가 보물인 섬으로 남아 있다.
6.25때도 주민들이 전쟁 사실을 몰랐을 정도로 외지에 있는 외딴섬이기에 지금도 생태환경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산거머리가 서식할 정도인 섬이다.
가거도에는 등대와 더불어 옛날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는 신석기 유적지와 구굴도와 함께 자연경관과 해넘이가 아름다운 명승 섬등반도가 있다. 해안절경 등은 태고의 신비감을 안겨준다.
최초 점등일 : 1907년 12월 1일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