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바다 갈라짐]
압해도는 압해대교 개통 이후로 육지화 되어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많은 여행객이 찾아오면서 섬 자체가 빠른 변화를 하고 있는 섬 중에 하나이다.
해안길을 따라 가다 보면 간조에 들어갈 수 있는 무인도서가 여러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대섬(죽도)이며 차량으로 섬 앞까지 들어갈 수 있는 섬이다.
대섬은 전체를 돌아도 20분이면 충분하지만 간조에 이어지는 3개의 무인도서가 있어 다른 지역에 반하여 여러개 섬을 걸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읍 대천리
[항구/선착장]
완도권역에 있는 소모도는 아직까지는 불편한 섬으로 남아 있지만 불편해서 오히려 잘 보존된 작지만 아름다운 선착장이 있다.
등대 역시 일제강점기인 1910년 7월에 처음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얼마전 해수부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교체 또는 보수 예정이라고 한다.
선착장에 내려 등대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몇가구 안되는 돌담거리를 지나갈 때는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시각으로 다가온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청산면 모도리 1816
[유인도서]
전남 완도권역에 있는 소모도는 아직까지는 불편한 섬으로 남아 있지만 불편해서 오히려 잘 보존된 작지만 아름다운 유인도서이다.
일제강점기인 1910년 7월에 처음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얼마전 해수부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교체 또는 보수 예정이라고 한다.
선착장에 내려 등대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몇가구 안되는 돌담거리를 지나갈 때는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시각으로 다가온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청산면 모도리 1816
[항구/선착장]
제주 귀덕1리 포구인 복덕개포구는 제주에서도 몇군데 남아 있지 않은 전통식 포구에 해당하며 고내리 포구와 더불어 보전이 잘 되어있다.
또한 도대불은 신호유적으로 제주도 해안포구에 설치되어 있는 것 중에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여 보존되어 있으며 어업문화를 보여주는 유산이다.
간조에는 걸어들어갈 수 있지만 암초가 곳곳에 산재되어 있어 작은 어선외에는 접근이 어렵고 우이도 포구처럼 선착장 자체도 제주돌로 꾸며진 곳이다.
귀덕1리 도대불은 과거 흔적을 토대로 복원하였다.
주소 : 제주시 귀덕 1리 복덕개포구
[해변/해수욕장]
수월봉 지질 트래킹 코스는 공원화 된 산책로인 해안가를 따라 포구까지 걸어서 돌아보는 공원이며 걷기 힘들면 전기 자전거나 스쿠터를 이용하면 된다.
높이 77m의 수월봉은 작은 언덕형태의 오름이지만, 해안 절벽을 따라 드러난 화산재 지층 속에 남겨진 다양한 화산 퇴적구조로 형성되어 있다.
지구 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아름다우며,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지질 공원이기에 볼거리가 많고 해안가에 일제 강점기 때 인위적으로 파 놓은 동굴이 있다.
주소 :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해변/해수욕장]
제주 법환 포구는 막숙개 라고도 불리는데 막숙은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이곳에 막사를 쳐 군사들의 숙소로 사용하여 적군을 물리쳤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법환포구 바로 앞 우리나라 최고의 무인도서인 범섬이 눈 앞에 보여 최고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볼 수 있으며 간조시에 갯가를 둘러 볼 수 있다.
제주의 모든 해변은 화산 활동의 흔적이 산재해 있어 간조시에 지질 활동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어 어딜가나 지질 공원으로서의 매력이 있다.
포구에는 해녀 조각상이 설치된 잠녀 광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용천수가 흘러나오는 위치가 포구 앞쪽이라 풀장 역할을 하기도 한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법환동
[해변/해수욕장]
제주 신창리 해변은 신석기 유물이 출토되었던 지역인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이곳 역시 육지였던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지역이다.
지금은 풍력발전소가 생긴 이후로 많은 여행객이 찾아 오고 있으며 간조시에는 모든 길을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매력있는 바닷길이다.
또한 역사 등대라 할 수 있는 신창 등대가 새롭게 단장되어 신창리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으며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이 되는 해변으로 변했다.
주소 : 제주도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481-16
[항구/선착장]
제주 북촌 포구는 마을의 경제 원동력일 만큼 해산물이 풍부해 낚시꾼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로 유명하며 정자와 등대에서 바다 위에 떠있는 듯한 그림같은 절경의 작은 섬 다려도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포구다.
다려도는 정기 여객선은 없으며 마을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작은 어선으로 들어갈 수는 있기는 하지만 그리 쉽지 않은 섬에 해당한다.
제주 해수청 관할 등대편에서 달서 등대를 검색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겨울에는 원앙새 도래지로 유명한 곳으로 생태 환경 보호와 보존 차원에서 들어가기가 어렵다.
주소 : 제주시 조천읍 북촌9길 26-1
[기적의 바다 갈라짐]
전장포항에서 간조에 풀등을 지나 3개의 재래식 노둣길을 징검다리 건너듯 다녀올 수 있는 멋진 해변이 전장포 인근에 있다.
첫번째 모래톱까지 작은 노둣길을 건넌 뒤에 삼봉단 등대를 만나러 가는 노둣길을 건너게 되면 작은 암석 해변을 만나기 전까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곳을 아는 이가 드물어 조금의 두려움도 들 수 있지만 걷다 보면 적막마저 즐기게 되고 기암의 형태와 모래사장에 반하여 풍경이 정겹게 보이게 된다.
산쪽으로 사구가 형성되어 있어 작은 해변이지만 그늘과 모래사장에서 잠시금의 머물기에 좋은 한적한 해변이기에 여름과 가을 사이에 권해보고 싶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임자면 전장포길
[유인도서]
목포시 우도는 섬의 모양이 소를 꼭 빼닮은 섬의 모양이 소를 닮았다 하여 우도라 부르고 있으며 제주 우도가 유명한 까닭에 언제나 검색 순위에서 밀리는 섬이다.
우도는 목포에서 도초 방향으로 목포 대교를 지나면 바로 보이는 작은 섬인데 몇가구가 되지 않아서 사실상 무인도서에 가까운 섬이다.
우도는 흑산 방향으로 가는 이들은 언제나 길목에서 만나는 섬이며 양방향으로 항로가 나누어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요즘은 등표에 올라가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 주로 찾으며 갯바위에 있는 사람은 주로 낚시가 취미인 사람이 주를 이루는 섬이기도 하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율도동
[무인도서]
닭이섬은 구름다리 완공으로 만조에 상관없이 걸어들 수 있지만 바로 작은 간이 선착장이 조성된 여는 아직 미부여섬으로 거북섬으로 명명했다.
간조에는 걸어서 들어갈 수 있지만 만조에는 멀리서 바라보는 섬이기에 물 때에 맞추어서 간다면 바다 한가운데를 건넌 듯한 느낌이 드는 섬이다.
간조에 섬 둘레를 걸어보는 맛이 참맛이기에 만조보다는 간조에 들어가 보기를 권하며 갯벌 체험과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서 노을이 들 무렵은 많은 여행객이 몰리는 장소 중 하나이다.
섬의 모양이 거북이가 걸어가는 듯한 느낌의 형상이어서 거북여로 명명하였기에 간조시에 거북이의 모습을 찾아 보는 맛도 제법 흥미를 더해준다.
주소 : 충남 보령시 무창포 거북여
[무인도서]
신안 삼도는 보는 방향에 따라 숫자가 달라지는 무인도서에 해당하며 간조에는 끝부분이 이어진 모습으로 보이는 섬이다.
위치는 흑산도를 오가는 모든 항로인 시하도를 지나는 길목에서 만나게 되는 작은 섬 세 개를 합하여 삼도라고 칭하고 있는 섬이다.
삼도에는 육지로 나가는 아낙의 형상과 뱃사공의 조형물이 배와 함께 만들어져 있으며 가까이 가서 보면 애틋한 전설적인 사연이 있을법한 조형물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한운리 산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