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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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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내량의 수호신 한산항 등표(the guardian deity of Gyeonnaeryang Hansando)

일반적으로 등대는 항상 외부에 돌출되어 물에 잠기는 일이 없지만 등표는 만조에 잠길 수도 있는 것이 등대와 다른 항로 표지이다.

견내량에서 불을 밝히고 있는 한산항 등표는 선박에 장애물이나 항로를 알리기 위해 암초 및 수심이 얕은 곳 등에 설치되어 불빛을 발하는 시설물이다.

한산도 제승당 가는 길목에서 불을 밝히고 있는 등표는 거북선 모양을 하고 있으며 한산도 대첩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설치되었다.

최초 점등일 : 1963년 12월 30일 제26호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한산일주로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