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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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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에 육지 노둣길을 건너는 제주 식산도(Siksando Crossing the Lands Nodugil at low tide)

식산도는 성산포 인근에 있는 또 하나의 노을 명소라 할 수 있는 섬 속의 섬인데 간조에는 다리가 드러나 육지의 노둣길을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제주 숨은 명소 중에 하나이며 올레 2코스라 적혀있는 화살표 방향으로 걷다가 만나게 되는 다리를 건너가면 섬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되는 곳이다.

돌다리를 건너 가다 보면 앞이 식산봉인데 약 20분 가량 오르면 만나게 되는 정상이며, 전망대 올라서면 염습지에서만 자라는 희귀 식물인 황근의 국내 최대 규모 자생지를 볼 수 있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