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
무안 해제 다드락 섬은 간조시에 섬 입구까지 승용차가 진입이 가능한 시멘트 포장길이기에 활동하는데는 아무런 제약이 없는 섬이다.
섬을 한바퀴 도는데 30분이면 가능한 작은 섬이지만 바닷물이 빠져 나간 섬을 바라보며 멍때리기에 적합한 환경의 섬일 정도로 좋은 섬이다.
섬 둘레 역시 빼어난 절경은 없지만 해식애, 해식대지, 시스택, 절리, 중성 암맥 발달된 해안가이며 드넓은 갯벌에서 낚지 잡이하는 어촌의 일상을 보는 것은 다드락 섬만이 갖는 보너스 풍경이다.
주소 : 전남 무안군 해제면 대사리 산124
[무인도서]
우리나라 3면의 해역에는 영해 및 접속수역법 시행령법 제2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영해폭을 측정함에 있어서 직선기선으로 하는 각 수역의 기점을 말한다.
각 끝섬 한군데에 첨성대 모양으로 된 영해직선기점 표시를 설치하여 우리나라 해역임을 표시하고 있는데 고유 모양이 첨성대라 더욱 눈길을 끈다.
목포를 출발한 쾌속선이 가거도를 이르러 항구로 들어가면서 좌측에 보이는 섬이 밖으로 나와 있다고 해서 정식 명칭으로 밖녹섬이 부르고 있다.
밖녹섬은 안쪽으로 더 큰 섬인 안녹섬과 마주 보고 있는 섬이며 바깥쪽으로 영해표지가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밖녹섬
[무인도서]
신안군 도초도 부속섬인 소태도의 구성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의 유문암과 규장암으로 남-북 방향으로 길게 연장된 형태를 띄고 있다.
서쪽 해안은 급경사의 해식애가 발달되었고 해식애에 노출된 불꽃 모양의 규장암 관입 구조가 가장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다.
지금은 소태도 역시 절대보전 지역으로 입도 자체가 허가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으며 입도하기 위해서는 어선을 이용해야 하기에 천혜의 섬으로 남아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비금면 내월리 산277
[무인도서]
진도 매도는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날렵한 부리를 가진 매와 비슷한 모양이라 하여 이름지어졌으며,
해식절벽과 동굴, 절리 등으로 이루어진 섬이다.
어느 방향에서는 매처럼 보이다가 다른 방향에서 보면 거북이의 형상으로 보이는 등 각도에 따라 다른 거북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신기한 섬이다.
전설에 따르면 본래 천상에 살던 큰 매 한 마리가 옥황상제의 꾸중을 듣고 땅으로 내려와 돌로 변하여 매도가 되었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
[무인도서]
신안 홍도 외도는 북쪽 바다에 크고 작은 바위섬들이 여럿이 모여 여틀바다라고 불리는 섬들 중에서 직사각 형태이며 중앙에 구멍이 뚫린 바위섬이다.
이 무인도서는 그리 높지 않은 고도이며 서대문구에 있는 독립문과 비슷하며 군산 방축도 독립문 바위보다는 그 크기와 높이가 높다.
독립문 바위 모양은 파랑이 집중된 곳이 침식되면서 형성된 것으로 보이며, 홍도의 부속 섬이며 유람선을 타고 관광할 시 마지막 코스에 해당하는 섬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
[무인도서]
추자군도는 제주도에 속하며 한반도 남서부와 제주도의 중간 지점에 있고 상추자도·하추자도·횡간도·추포도 등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가 있다.
이 중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는 비교적 크나, 나머지 도서는 면적이 작은 섬이며 특히 멸치잡이로 유명하기에 멸치잡이 시기에는 밤바다에 장관을 이룬다.
제주에서 육지로 나가는 오후 시간에서 밤바다에서 보는 추자군도의 멋은 노을 속에서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모습을 연출해 낸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추자면
[무인도서]
신안 외교도(外橋島)는 작은 무인도서로써 증도 수로의 남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며 외곽 중심부에는 배의 앞머리를 형상으로 제작된 무인등대가 있다.
먼발치로 외교도를 바라보면 배가 앞으로 나오는 듯한 등대의 모습이 보이며 외교도는 밖다리섬, 혹은 바깥다리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등대와 남쪽에 위치한 증도 사이의 만입부에 해당하는 해역은 양식장의 시설물들이 잔뜩 자리하고 있어 외부에서 오는 선박은 주의를 요하는 곳이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지도읍 당촌리 산 277-1
[무인도서]
부산시에 속한 두도는 육지와 가까워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섬이기도 하나 전망이 좋아 많은 여행객이 암남 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섬이다.
북쪽으로는 기암절벽의 뛰어난 절경이 아름다우며 최상의 도심 공원인 암남 공원이 있고, 서북쪽으로는 감천항이 바라보인다.
섬 주위로는 해식애가 발달해 있고 비교적 규모가 큰 해식동이 약 15개 있을 정도로 파도가 거세고 지형 자연사 유적이 즐비한 섬 중에 하나이다.
최초 점등일 : 1980년 12월 20일
주소 : 부산시 서구 암남동 두도
[무인도서]
해남 동도는 임하대교를 건너자 마자 보이는 앞여를 지나 끝까지 들어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선착장 반대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다.
작은 주차장을 지나 간조에 바닥이 들어나면 걸어들어가서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이내이기에 산보하는 마음으로 돌아볼 수 있다.
노을과 동시에 임하도 등대 앞바다에서 노니는 상쾡이를 육지에서 관람할 수 있기에 육지에서 보는 색다른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섬이다.
주소 : 전남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
[무인도서]
해남군에 속한 앞여는 흰끝앞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노을이 들 무렵 몇그루가 서 있는 소나무가 노을 속에서 보이기에 노을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임하대교 개통된 뒤로 앞여와 동도, 임하도를 간조에는 세 섬 모두를 걸어 들어갈 수가 있어 낚시를 취미로 하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바닷물의 깊이를 측정한 기본 수준점 표시가 3군데 있어 간조에 걸어 들어 가면서 밑을 보면 만나게 되는데 처음 보는 여행객에게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소 : 전남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
[무인도서]
해남 임하도에는 높이 7.5m의 무인 등대가 있는데 진도와 해남 사이의 울돌목으로 진입하는 서쪽 출입구 외곽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 둘레길이 생겨 나무 데크길이 완성되어 걷기에 편하고 내륙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며 방문 시간이 맞으면 상쾡이를 볼 수 있는 장소이다.
목포와 해남의 우수영 사이를 지나는 선박들과 목포에서 제주를 왕래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해가 내려다 보이는 길목이 아름답다.
주소 :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 산40번지
[무인도서]
비가 오면 환상적인 아름다움으로 바뀌는 다물도는
신라 흥덕왕 때에 장보고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
하고 당나라와 교역을 하던 중 다물도에 입도했다는 기록이 있다.
다물도 촛대바위 인근 해역은 얼마전 개봉했던 한산의 한산대첩 배경이 된 바다이며 영화 장면에서 촛대바위의 위상이 그대로 보여진다.
안개가 내리면 섬 자체가 안개에 가려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게 되는 섬이며, 지명은 해산물이
풍부하고 고기가 많이 잡혀 다물도라 부른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다물도리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