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를 만나다]
신안 안좌 중도섬은 간조에만 들어갈 수 있는 무인도서이며 해안지형이 타포니 형태가 아름답게 이루어져 있으며 갓섬, 중도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20년전에는 문화재청에서 고대 선박을 인양하여 발굴하였던 터이기도 하며 확인된 선체는 평저형의 전통 한선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지금까지 발굴된 몇 척의 한선들 보다 그 규모가 훨씬 크며, 잔존부분도 많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또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인위적인 노두가 만들어져 있어 용이하게 갓섬 두 개의 섬을 돌아 볼 수 있기에 다른 섬에 비하여 접근이 쉽다. 중도는 갓섬 앞섬에 해당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탄동리 산2
[무인도서를 만나다]
신안 안좌 갓섬은 간조에만 들어갈 수 있는 무인도서이며 해안지형이 타포니 형태가 아름답게 이루어져 있으며 두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20년전에는 문화재청에서 고대 선박을 인양하여 발굴하였던 터이기도 하며 확인된 선체는 평저형의 전통 한선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지금까지 발굴된 몇 척의 한선들 보다 그 규모가 훨씬 크며, 잔존부분도 많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또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인위적인 노두가 만들어져 있어 용이하게 갓섬 두 개의 섬을 돌아 볼 수 있기에 다른 섬에 비하여 접근이 쉽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탄동리
[무인도서를 만나다]
신안군 도초도 부속섬인 소태도의 구성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의 유문암과 규장암으로 남-북 방향으로 길게 연장된 형태를 띄고 있다.
서쪽 해안은 급경사의 해식애가 발달되었고 해식애에 노출된 불꽃 모양의 규장암 관입 구조가 가장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다.
지금은 소태도 역시 절대보전 지역으로 입도 자체가 허가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으며 입도하기 위해서는 어선을 이용해야 하기에 천혜의 섬으로 남아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비금면 내월리 산277
[무인도서를 만나다]
보령 할미섬 사진을 취미로 하는 여행가들은 노을을 담기 위해 한번쯤은 가 보았을만큼 오메가 일몰 장소로 손색이 없는 작은 여에 해당하는 섬이다.
삼대가 덕을 쌓아야 할 정도로 오메가 일몰을 보기는 참으로 어렵지만 맑은 날 서천 여행시에는 반드시 한번쯤은 들려서 오메가 일몰을 보는 행운을 만나보자.
간조에 들어가는 길이 모래톱과는 거리가 있어 장화는 필수로 신어야 하며 중간에 갯벌에 발이 빠는 갯골이 숨어 있어 주의를 해야 만날 수 있는 섬이다.
이곳은 간조에 4개의 섬과 2개의 여를 육지에서 바로 걸어들어갈 수 있는 곳인지라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주소 : 충남 서천군 비인면 장포리
[무인도서를 만나다]
보령 삽시도는 대천항에서 하루 3차례 운항하는 철부선을 타야하며 40분가량 걸리는 가까운 섬이기에 걷기에 참 좋은 섬이다. 또한 둘레길을 1시간 가량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곳이 면삽지인데 삽시도 최고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섬 속의 섬이다.
가파른 언덕길을 넘으면 벼랑에 피어난 복수초 군락지를 지나 바다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보이는 섬이 면삽지가 보이고 이곳은 바다 모래로 이어진 섬이기에 간조에 걸어 들어가는 곳이다.
면삽지(免揷地)는 밀물이 들어오면 물이 들어와(揷) 육지에서 떨어져 육지를 면(免)한다고 면삽지가 되고, 썰물이 되면 삽시도(揷矢島)가 되는 섬이며 입구에는 용천수가 나오는 동굴이 나오는데 물이 빠지면 물맛 좋은 신비의 샘이 있는 곳이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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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돈북섬은 여자도에 속한 부속섬이며 내륙으로 올라가는 좁은 수로 중앙에 위치하고 무인도서이며 남쪽 마을은 마파람이 부는 마파지라는 마을이 있다.
섬달천에서 작은 어선을 타고 여자도로 입도하며 30분 정도 가면 되고, 여자도를 순수한 우리말로 부르면 여자들만 사는 금남의 섬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하기도 한다.
한문으로 풀어서는 의미를 부여할 수 없지만 주위에 세 개의 섬 모양과 너 여(汝) 자의 글자 모양이 비슷한 데서 따 왔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
[무인도서를 만나다]
여수 암목도는 간조에는 수심이 매우 낮아져서 섬으로 접근 자체가 힘들어서 작은 배로 이동해야 등대를 만날 수 있는 무인도서이다.
가막만의 동북쪽 내만에 위치하여 동쪽으로 소경도, 서쪽으로 신월동에 속하는 조도가 인접하고 멀리 보이는 여수시의 경관이 화려하게 보인다.
밤 중에 항해하는 선박들은 여수시에서 보이는 야경으로 자칫 잘못하다가는 수심이 낮은 지역에서 고립되거나 충돌의 위험이 있는 섬이기에 섬 중앙에 위치한 등대가 중요한 항로표지 역할을 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경호동 산 237
[무인도서를 만나다]
거문도 동도 선착장에서 뱃길로 10여분을 가면 만나는 섬이 소삼삼부도와 둥근섬인데 동도를 마주보고 있는 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작년에 여수시에서 환경보호 차원에 모든 갯바위 낚시 금지를 실시하여 어민들과 마찰이 심해지긴 했지만 일부 비양심적인 낚시인에게 경종을 울렸다.
둥근섬은 해발고도가 65미터에 불과하지만 외형적으로는 상당히 가파르게 보이며 해안은 절벽과 전체적으로 하나의 바위가 섬이된 모습으로 소삼부도 섬과 나란히 모서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산 117
[무인도서를 만나다]
거문도 동도 선착장에서 뱃길로 10여분을 가면 만나는 섬이 소삼삼부도인데 둥근섬과 함께 동도를 마주보고 있는 섬이 소삼부도이다.
작년에 여수시에서 환경보호 차원에 모든 갯바위 낚시 금지를 실시하여 어민들과 마찰이 심해지긴 했지만 일부 비양심적인 낚시인에게 경종을 울렸다.
소삼부도는 해안은 암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해식동굴과 부분적 소규모 염풍화혈이 절벽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고 백악기 안산암질응회암에 해당하며 수직형 절벽을 이루고 있는 곳에 무인등대가 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산 116
[무인도서를 만나다]
남해 백도는 백서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해안 절벽은 급경사를 보이며 등대로 오르는 길은 넓게 퍼져 있는 듯 하게 보이지만 앞 쪽 역시 급경사면이다.
여수항으로 들어가는 중간 지점에 작은 바위섬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큰 화물선의 경로이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등대가 있는 섬이다.
바다 한가운데 위치하여 바라보는 것만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항해하는 선박이 안전항해를 할 수 있도록 빛을 발하고 있다.
해식애와 절리가 발달되어 있으며 지질은 백악기 안산암이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2224
[무인도서를 만나다]
여수 문서는 해수부 관리에서 미지정된 무인도서로써 왼편 정상에 무인등대가 서 있는 작은 여에 해당하며 아름다운 절경을 갖춘 상백도 가는길목에 있다.
주변에는 작은여에 해당하는 4개의 섬과 마주하고 있으며 등대가 없으면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위험 요소가 다분히 존재하는 수로에 있다.
항로는 삼천포에서 제주간을 오가는 항로가 되기에 주로 큰 배가 지나가는 항로이며 주변 물살이 거세고 언제나 풍랑이 일어 안전운항이 요구되는 항로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산 124
[무인도서를 만나다]
여수 소두기리섬은 마름모꼴 형태로 하나의 큰 바위로 형성된 섬이며 섬이라기 보다는 암초에 가까운 크기라고 보면 적당할 듯 싶다.
전체가 주상절리의 입각형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바로 앞 대두역서와 마주 하고 있으며 보면 볼수록 매료되는 섬이기에 한참을 넋을 놓고 보게 된다.
이 해역은 한반도 연안의 유조선 통항 금지해역의 기준점이 되는 곳이기도 하기에 등대섬의 위치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 1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