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서산에 있는 작은 섬 간월암은 서해 노을의 랜드마크라 할 정도의 아름다운 노을 색을 보여주며 주변 풍광이 아름다워 끊임없이 여행객이 찾는 섬이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이다. 무학이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얻었다는 데서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또한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 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 만조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서 열리고 있으며, 밀물에는 섬이되고 간조에는 걸어들어갈 수 있는 섬이다.
주소 :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365일]
제주 하예진황 등대는 지역 어민은 물론 인근을 항해하는 각종 선박들의 해상교통안전 도모를 목적으로 이 마을 출신인 재일교포 강진황씨가 자비를 들여 설치한 민간인이 세운 등대이다.
해수부에서 세운 등대가 아닌 민간인이 세운 등대이지만 그 위치의 경관이 빼어나고 기암이 독특하여 관광 자원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몇해전 하예진황 등대 주변 정리를 해수부에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93년 8월 1일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하예동
[무인도서]
문섬 옆에는 새끼섬이라 불리는 의탈섬이 있는데 의탈섬 또는 옷벗은섬, 또는 두락도라고 불리는 작은 암초로 된 바위섬이다.
의탈섬에서 바라보는 문섬의 모습은 범섬 다음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데, 보는 순간 감탄이 저절로 나오게 되는 섬에 하나이다.
모기가 많아서 문섬이라 불리고 있지만 자연 환경 자체가 모기가 서식하지 않을 깨끗한 환경이며 의탈섬 역시 주상절리와 타포니로 형성된 섬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산4
[제주 지방 해양수산청]
제주 서귀동에 있는 문섬 등대는 가까이 가야만 볼 수 있고, 숲이 우거져 등대의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주탑만 볼 수 있는 등대이다.
현재 섬은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서귀포시와 문화재청의 입도 허가 및 촬영 허가를 받아 입도해야 하기에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서귀포 칠십리 해안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섬이자, 전체적으로 담홍색의 조면암질 용암돔과 타포니 지질을 구성하고 있으며 풍화혈과 파식대 발달했다.
최초점등일 : 1965년 7월 15일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산4
[무인도서]
제주 서귀동에 있는 섬으로 섬에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민둥섬이었기 때문에 믠섬이라 했는데, 음이 변하여 문섬이라 불리게 된 섬이다.
지금은 섬에 상록 난대림이 울창하여 새끼섬(의탈섬, 제2문도)과 더불어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입도가 불가인 섬이다.
서귀포 칠십리 해안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섬이자, 전체적으로 담홍색의 조면암질 용암돔과 타포니 지질을 구성하고 있으며 풍화혈과 파식대 발달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산4
[대구 경북 두루워킹투어]
1995년 경북 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알려지게 되었으며, 원래의 성은 고려시대 때 축성되어 석성과 토성을 혼합해서 쌓은 형태로 남아있었다.
조선시대 선조 때 부산에서 서울을 향하는 주요 도로변 성지를 일제히 수축하는 과정에서 청도군수 이은휘가 석축으로 다시 쌓아 오늘에 이른다.
읍성은 평산성으로 평면 형태는 네모꼴이며, 성벽은 자연석을 이용해 쌓은 협축벽에 임진왜란 때 성문이 소실, 성벽이 파괴되었다. 이후 일제강점기의 읍성철거 정책으로 성벽이 헐리고 문루도 제거되었다.
주소 :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48-1
[간이역 시간여행]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레일바이크 중에서 코레일 관광 개발이 위탁운영 중인 청도레일바이크가 2016년 개장 이래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그만큼 청도 레일바이크는 여느 곳과는 다르게 주변 풍경이 아름답고 연계된 관광자원이 풍부함을 알 수 있는 매출이라고 보여진다.
특히 폐터널을 활용한 와인터널은 많은 여행객이 다녀올 정도로 붐비는 장소 중에 하나가 되었으며, 과거의 모습을 유지한체 리모델링한 성공 사례로 보여진다.
주소 : 경북 청도군 청도읍 하지길 46-41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경남 창녕은 곳곳에 보물이 넘쳐나는 지역으로서 삼국사기에 나오는 진한의 12개 나라 중 하나인 불사국으로, 비사벌이라고 불리던 곳이다.
창녕읍 교리 및 송현리 일대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대형 고분군으로, 1911년 일본인 학자 세키노 타타시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150여기 정도가 확인되는데, 출토유물과 구조양상을 볼 때 5~6세기가 중심연대가 되는 고분군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도굴이 빈번했던 곳이며,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으로 2011년 7월 28일에 다시 지정되었다.
주소 : 경남 창녕군 창녕읍 교리
[간이역 시간여행]
대구에 있는 아양 철교는 1936년 5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기찻길로 운영되었으나, 2008년 2월에 대구선구간이 옮겨지면서 열차운행이 중단되었다.
이후 아양철교는 매우 낡아서 주민들의 철거 요구 민원이 많았으나, 1936년 이래로 계속 활용되어온 아양철교를 산업문화유산 및 관광자원으로서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2009년부터 시민문화공간으로 개선 공사를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방치된 문화유산은 철거 보다는 리모델링 보존이 최우선임을 보여준 사례가 된 아양기찻길이다.
주소 : 대구시 동구 지저동~동촌역까지
[간이역 시간여행]
대구 아양 철교는 1918년 경동선 개통 당시에는 현재 위치가 아닌 현재의 아양교 쪽에 철교가 있었지만 이후 1935년에 표준궤로 개설하면서 지어졌다.
그후 2005년에 대구선이 외곽으로 이설되었지만 청천역에서의 K2연결선이 완공되지 않았고, 저탄장으로의 석탄 수송과 양회 수송 덕분에 2008년경 까지 화물 전용으로 운행했다.
이후 철교 활용 방안을 놓고 철교위에 객차를 두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안전등급에서 D를 받아 객차를 두지는 못하고 현재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주소 : 대구시 동구 해동로 82(지저동 930)
[간이역 시간여행]
하동 북천역은 과거의 모습을 잃버버린 체 꽃축제만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의 북천역은 인위적인 놀이로서의 모습만 알려지고 있다.
과거 경전선의 노선에 속한 역이었지만 새로운 노선이 신설되어 이설된 뒤에 여름에는 양귀비와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아쉬운 점은 과거의 모습은 찾아 보기 힘들다는 것인데, 이왕 시작하는 축제라면 과거의 모습은 두고 현재에 맞게 변형되었더라면 더 좋았을 법하다.
주소 : 경남 하동군 북천면 경서대로 2446-6
[간이역 시간여행]
경남 하동에 있는 북천역은 경전선의 노선에 속한 기차역으로 완사역과 횡천역 사이에 있으며, 역명은 소재지인 북천면에서 따왔다.
1968년 2월 7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으며, 1984년 양보역(현재 폐역)의 관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05년 9월 화물 취급을 중지하였다.
현재의 역사는 경전선 진주~광양 구간의 복선화 공사로 선로를 이설함에 따라 종전의 직전리에서 새롭게 이설하여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여름에는 양귀비,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메밀꽃 축제가 열린다.
주소 : 경남 하동군 북천면 곤북로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