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가은선로는 가은 일대의 무연탄 개발을 위해 1950년대에 건설된 철도이며, 지금은 운행이 멈춘 가은선로의 역사이다.
일제강점기의 간이역 형태와 같이 박공지붕 아래에
출입구를 배치하였으며 평면은 대합실 및 사무소와
매표소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은 리모델링 후에 카페가 되어 과거를 이어오고
있어 허물어져 사라지는 것 보다는 좋은 듯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허함이 찾아오긴 한다.
주소 :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2441
[간이역 시간여행]
과거 경춘선 노선에 속한 간이역으로 사릉역과 평내호평역 사이에 있다. 1939년 시작하여 1993년 금곡역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과거에는 무궁화호가 운행되면서 숱한 대학생들의 엠티장소로 수송을 해주었던 추억의 간이역이다.
지금은 노선이 바뀌어 폐역 되었다가 후에 교회가 임대하여 사용하였지만 과거의 모습을 완전하게 찾아 볼 수 없는 역으로 변했다.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903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1940년 4월 1일 영업을 시작한 중앙선의 간이역에 해당하며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인해 노선이 변경되어 2012년 8월 16일 폐역되었다.
당시 구둔역은 원래 자리에서 2013년 구둔역이라는
명칭이 일신역으로 변경되면서 현재 구둔역이란 폐역된 간이역과 구별되었다.
구둔역은 양평 구 구둔역이라는 명칭으로 2006년
12월 4일 등록문화재 제296호로 지정되었으며 요즘은 촬영 명소로 알려져 새롭게 태어난 역이다.
주소 : 경기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 1336-9
[숙박]
7층 루프탑에서 바라다 보이는 전망은 통영 앞바다
모두를 볼 수 있는 조망권이기에 어느 객실을 선택하던 만족하리라 본다.
3인 이상이라면 더블 침대가 있는 객실을 선택하면
조망과 카페 분위기가 나고, 거실이 크고 화장실이
2개가 되어 있어 통영의 웬만한 펜션보다도 가격 대비로 보아 좋고 아침 조식까지 해도 블루웨이 펜션 수준보다 좋으니, 선택하라 하면 포르투나 호텔을 강추한다.
친절도와 청소 수준이 1급 호텔 못지 않은 가격대비
고급진 호텔이다.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미수해안로 152번지
전화 : 055-643-7000
[유인도서]
고금도는 완도군 고금면에 속한 섬으로 작은 섬이지만 어패류가 풍족해 굴이 나오는 제철에는 패총으로 가득찬 주변을 쉽게 볼 수 있고, 과거에는 다리가 연결되기 전에 철부선으로 건너던 섬이다.
섬의 동쪽으로는 조약도와 연도교로 연결 되어 있고, 동쪽에는 평일도, 생일도, 금당도가 위치해 있다.
북쪽으로는 강진군 마량면과 고금대교로 연륙되어
있고, 남쪽으로 접해있는 신지도와는 장보고대교로
연결 되어 있으며, 차량으로 이동 할 경우 신지도를 거쳐 15분 정도면 완도읍내 까지 갈 수 있게 된 섬이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고금면
전화 : 061-550-5152
[해변/해수욕장]
우선 봉암 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서는 통영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를 이용해 도선한 뒤 끝자락에 위치한 봉암 해수욕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완도나 거제에 있는 자갈과는 달리 이곳은 자갈이 부드러워 맨발로 걸어도 될 정도의 자갈이다.
맨발로 걷다가 한동안 바다를 바라보며 밀려오는 파도에 부딪히며 내는 자갈 소리는 여느 음악 소리보다도 좋은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힐링이 된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추봉리
[마산 지방 해양수산청]
통영시 도남항에 방파제에 설치된 연필 모양의 등대를 말한다. 처음 이 등대를 보고서 등대 모양이 연필 모양임을 한 눈에 알아채는 여행객이라면 필시 많은 검색을 통해서 찾은 여행객이라 할 수 있다.
멀리서 보면 연필 모양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가까이 갈수록 연필임을 알게 되는 재미나는 등대이다.
이 모양은 통영 출신의 문인과 예술가들의 업적을 기르기 위해 연필 모양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사연을 알고 보면 더욱 통영을 사랑하게 된다.
최초 점등일 : 2009년 09월 28일
주소 : 경남 통영시 경남 통영시 미수해안로 125-5
[항구/선착장]
인근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 소매물도 등이 이곳에서
승선을 하는데 가장 먼거리에 있는 소, 대매물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철부선에 차량을 실어서 이동할 수 있다.
통영에 속해있는 부속섬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인 다음 막배로 다시 나오는 코스가
많기에 하루 코스로 둘러보기에는 제격인 장소가 많다.
다른 인근섬과는 달리 음식점이나 편의점이 별로 없기에
차량으로 이동시에는 미리 통영에서 구매해서 들어가는 것도 팁 중에 하나이다.
주소 : 통영시 통영해안로 234
전화 : 1666-0960
[항구/선착장]
봉암항은 작은 어촌 정주어항이며, 정주어항이라고 하면 어항 중 어촌의 생활 근거지가 되는 소규모 어항을 말하는데 규모가 작다 보니 기억에 많이 남는 어항이기도 하다.
정주어항은 섬 주민의 인구수가 작거나 섬이 작아서 큰 배가 정박할 수 없는 작은 어항이기에 민박을 겸하여 쉰다는 생각으로 섬으로 들어오면 최고의 피서지가 될 수 도 있다.
한산도에서 연륙교로 이어져 배를 타고 한산도까지 들어오면 차량으로 섬 전체를 둘러 볼 수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추봉리
[항구/선착장]
무녀도는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딸린 섬으로,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인 선유도 동남쪽에 인접한 섬이다.
무녀도라는 이름만 들으면 김동리의 소설 무녀도가 여기서 나왔나 하는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이름이다.
이 소설은 종교적인 문제를 가지고 한국적 방식으로 그려낸 단편소설인 반면에, 소설과 달리 종교적인 느낌보다는 단지 섬이 장구 모양이라는 것과 그 옆에 술잔처럼 생긴 섬 하나가 붙어 있어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모양이라고 하여 무녀도라고 한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전화 : 063-450-6110
[유인도서]
군산 무녀도 역시 새만금의 완공으로 선유도와 연결되어 육지가 된 섬이다. 옛이름을 보면 가난한 섬사람들이 바쁜 일손을 놀려서 서둘지 않으면 생활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부지런히 서둘러야 살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과거 이름과 달리 무녀도 주민들은 갯벌과 바다에 나가 부지런히 서두르면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축복받은 땅이라고 한다.
무녀도-선유도, 선유도-장자도, 장자도-대장도 사이에는 다리가 놓여 있어 한 개의 섬처럼 걸어 다닐 수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전화 : 063-450-6110
[항구/선착장]
선유도는 새만금 완공으로 다리와 연결되어 이제는 섬이 아닌 육지가 되어서 도선 자체가 추억이 되어버렸고, 전북과 서해를 대표하는 섬이다.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의 크고 작은 63개(유인도 13개) 섬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중심이 되는 섬이며, 선유도와 지난 1986년에 다리로 연결된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를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다.
선유도를 중심으로 바다에 올망졸망 떠 있는 63개의 섬들이 무리를 이루고 있어 ‘산이 많다’는 뜻의 군산(群山)을 실감할 수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남길 3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