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밀면은 밀가루에 전분을 섞어 만든 면으로, 부산의 향토 음식으로 지정되어 있다.
1950년대 초반 6ㆍ25전쟁 시기 부산에서 탄생한
음식으로, 미군 원조 등으로 구호품으로 시작한 것이 유래되어 오늘에 있는데 냉면과 국수와는 다르고
쫄깃함이 냉면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무더운 여름에 먹는 맛도 좋지만 날이
추워질 때 먹는 온밀면 역시 냉밀면 못지 않은 맛을 내주는 식당이다.
주소 :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 378-1
전화 : 051-521-5006
[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지금도 옛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도정을 하고
있는 소중한 우리의 농업 자산 정미소 중 하나이다.
오래된 정미소만 내는 옛스런 색과 모습은 그 어떤 정미소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세월의 색이기에 보면 볼수록 정감이 묻어 나는 유산이다.
정미소의 이름 역시 깊은 신앙심이 드러나는 이름을 명명한 주인의 신앙심이 묻어나는 이름이다.
주소 : 경북 영천시 화북면 자천 8길
[맛집]
가게 이름이 레스토랑으로 되어 있어 주 메뉴가 양식처럼 보이는 가게이지만 식당에 들어서면
자연스럽게 보리밥에 눈이 가게 되는 레스토랑이다.
최무선로에서 다리 밑 터널길을 걸어서 들어가
나가는 입구 왼쪽에 한옥이 자리하고 있어 다소
의아한 느낌으로 들어서게 된다.
입구 왼편에서 보쌈과 보리밭을 보게 되면서
미소를 짓게 되지만 레스토랑과 거리가 먼 듯한
느낌이 절로 나는 식당이다.
주소 : 경북 영천시 최무선로 335-7
전화 : 054-334-5335
[맛집]
예로부터 민물 매운탕 재료로는 붕어와 메기 그리고 동자개(빠가사리)가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집의 매운탕은 흙냄새와 비린내가 나지 않아 유명인들이 다녀간 매운탕 집으로 유명세를 얻을 정도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식사 후에 전시되어 있는 토속적인 민속품은
식사 후에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식당이다.
주소 : 경북 영천시 화남면 천문로 1505
전화 : 054-337-9953
[카페]
차와 예술 문화가 흐르는 공간 갤러리 카페는 도예가들의 예술을 곁들여 볼 수 있는 갤러리 카페이고,
지금은 코로나 관계로 3층에서 전시가 열리고 있진 않지만 코로나가 안정되면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진주에서 문화 갤러리가 귀한 만큼 많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고 관람객과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할 수 있다.
주소 : 경남 진주시 정촌면 화개천로54번길 33-17
전화 : 010-9005-5954
[간이역 시간여행]
앞으로 2년 후에는 중앙선의 새 선로 완료로 다른
곳으로 이전하여 운영되는 역이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에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역의
모습은 맑은 날 보다도 비가 오는 날은 더욱 애절한 향수를 불러오는 그런 역이 신령역이다.
이름처럼 오래도록 유지 되어 어린 시절을 이곳에서 보낸 분들에게 향수를 지니도록 했으면 좋을 그런
역으로 남길 기대해 본다.
주소 : 경북 영천시 신녕면 완전리 607-2
전화 : 054-336-7788
[카페]
대대로 이어 내려온 술을 빚는 집 솔송주 문화관에
들어서면 그냥 들어서자마자 이태백이 자연스럽게 생각나게 되는 문화관이다.
전통주를 체험으로 빚어 보면서 조상의 술문화를 접해 볼 수 있고, 술도 약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는 문화관이다.
그리고 500년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애주가들에게 반가운 이야기이며 술독에서 흘러나오는 술향기에 매료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주소 :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길 50-6
전화 : 055-963-8993
[맛집]
혼자서 하는 여행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은
자유로운 여행길이지만 혼자서 식사를 해야할 때는
참으로 곤란해진다.
맛집이라고 소개되는 집은 대부분 2인이상 기준으로
식사를 내주기 때문에 맛집은 엄두도 못낼 경우가
많아진다.
그렇지만 이로시장 내 대박 묵은지 김치찌개는 영업시간에 구애받지 않아도 되는데다 맛도 좋고
혼자하는 여행에서 혼밥을 할 수 있다는 매리트가
가장 돋보이는 식당이다.
주소 : 전남 목포시 이로로4번길 5
전화 : 061-273-1516
[카페]
지리산 둘레길을 트래킹 하다 보면 주변 풍경에 매료되기 마련이다. 때론 깊은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펜션과 카페를 보면 산 속에도 이런곳이 있구나
하고 감탄을 하기도 한다.
매년 동호회와 문학인들이 모여 발표회를 갖기도
하고, 자연과 더불어 하나가 되는 또 다른 지리산이 품은 모습을 보며 밤을 밝히게 된다.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사계가 예쁜 시인의 정원 북카페를 떠올려본다.
주소 :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길 102
전화 : 055-884-7456
[카페]
구례를 여행하면 반드시 코스에 들어가는 운조루를
들린 다음 눈에 띄는 다실이 보인다.
이곳이 정산서다실인데 차와 커피가 있기에
기호대로 마시면 되는 다실이다.
커피도 나오는데 여느 카페에서 보지 못한 커피잔에 담겨 나오기에 한 잔을 마셔도 우아한 느낌을
마시게 된다.
차분한 산골 행기를 더불어 마시게 되고
주변 풍경을 보며 쉼을 갖게 되는 다실이다.
주소 : 전남 구례군 토지면 곡전재길 15-3
전화 : 061-781-8654
[카페]
하동 쌍계사를 여행하고, 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을 여행했다면 아마도 녹차향이
그윽하게 전해 오는 넓은 정원 카페 더로드101을
들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름다운 조경 정원과 하동 녹차 밭이 한 눈에 들어오는 조망속에서 사계의 자연이 더불어 주는 벚꽃 십리 길의 꽃 터널을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
비가 내린 후 피어오르는 안개는 서정적 운치를 자아내기에 주저 없이 창가에 앉아 자연의 풍경에 빠진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느낌이 있는 카페이다.
주소 :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357
전화 : 070-4458-4650
[숙박]
계곡에서 흘러가는 물소리를 여름밤에 들으며 펜션무대에서 연주되는 음악을 듣고, 문학이 있는
여름밤의 정서를 모두 보여주는 시인의 정원펜션.
시인이자 통기타를 연주해주는 시인의 모습을 보는 지리산의 여름밤이라면 말로만 들어도 벌써 설레지 않는가. 비가 오면 예쁜 정원과 흘러가면서 소리를 내는 계곡 물소리는 지리산의 여름밤을 별처럼
마음을 수 놓게 한다.
주소 : 경남 하동군 화개면 범왕길 102
전화 : 055-884-7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