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제주 서건도는 큰 바위들로 해변과 연결된 작은 섬으로 간조시에 걸어들어갈 수 있는 제주 유일의 신비의 바닷길에 해당하는 섬이다.
만조 때는 물이 들어와 해변에서 분리되지만, 간조 때는 해변과 연결되어 걸어서 갈 수 있으며, 지도에는 서건도라는 한자 지명으로 표시되어 있다.
서건도는 주민들이 부르던 썩은섬에서 한자로 차음한 것이며 제주판 모세의 기적이라며 SNS 등에서 많이 소개되고 있고, 올레길 7구간에 속해 있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산1
[우리나라 바다 조형물]
간절곶 등대는 일제강점기에 울산을 비롯한 동해 남부 연안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하여 1920년 건립되어 3월 26일 최초로 점등하였다.
특히 새천년을 맞이하는 바다 중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해맞이 행사로 일대가 유명해졌으며 등대를 비롯하여 주변 볼거리가 많아졌다.
역사 등대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일제 강점기에 점등한 등대 중 하나이며 오늘날까지 등대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등대다.
주소 :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9-2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제주 연북정은 1971년 8월 26일 제주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하나의 관광지가 추가된 항구를 앞에 둔 성의 기능을 겸한 곳이다.
기록에 따르면, 1590년(선조 23) 당시의 조천관을 다시 짓고 쌍벽정이라고 하였다가 1599년에 다시 건물을 짓고 연북정이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이것은 유배되어 온 사람들이 제주의 관문인 이곳에서 한양의 기쁜 소식을 기다리면서 북쪽의 임금에 대한 사모의 충정을 보낸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 한다. 기둥의 배열과 가구의 배열방법이 모두 제주의 주택과 비슷하며 지붕은 합각지붕으로 물매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조천항
[항구/선착장]
전국에 산재한 수많은 항구 중에서도 재래식 항구로 남아 있는 선착장은 재현한 곳도 찾아 보기 힘든 것이 요즘의 현실이다.
과거의 모습에 가깝게 원형 복원에 노력한 항구는 사천의 대방진굴항과 조천항이 과거 모습에 가까운 형태로 재현되어 있는 것을 아는 여행객이 드물다.
제주 특유의 돌인 현무암을 바탕으로 하여 성을 쌓은 듯한 형태로 재현된 조천항은 북쪽을 여행할 때는 반드시 둘러보아도 좋을 아름다운 항구다.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조천북1길 35-8
[해변/해수욕장]
가는 모래의 백사장과 수심이 얕고, 바다 속 패사층이 만들어내는 푸른빛이 들어서는 순간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녹색빛깔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의 경사도가 5° 정도로 먼 바다로 나가더라도 성인 허리에도 미치지 않을 만큼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 피서객이 즐기기에 적당한 해변이다.
주변의 현무암과 아치형 다리, 해변 주변에 설치된 데크까지 있어 함덕의 이국적인 풍경을 지중해로 착각하게 할 정도의 아름다움이 보이며, 야영장이 잘 갖추어져 있어 국민관광단지로 지정되어 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25
[재래식 등대 도대불/토속신앙]
고산리 도대불은 제주 도대불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갖춘 재래식 등대인데 건입동 도로가에 있는 도대불은 재현된 도대불이며 제주항을 내려다보고 있다.
고산 옛등대 또는 도대불이라 불리고 있으며, 제주 특유의 돌을 쌓아 만들었으며 제주 시내 도대불 재현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5개가 재현되어 있다.
차귀도가 일반인에게 공개된 이후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섬이 된 뒤에 지질트래킹을 하는 여행자들은 자구내 포구에서 한번쯤은 보게 되는 등대이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만덕로 18
[재래식 등대 도대불/토속신앙]
제주 조천 연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적, 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수단을 말하는데 어찌보면 봉수대의 역할을 함께하고 있다.
봉수대와는 기능면에서 차이가 없으나 연대는 주로 구릉이나 해안 지역이나 항구에 설치되었고 봉수 역할과 전망을 하던 기능을 동시에 하고 있다.
조천 연대는 동쪽으로 왜포연대, 서쪽으로 별도연대와 서로 연락을 주고 받았으며 조천진 소속의 별장 6명과 봉군 12명이 배치되어 지켰으며, 현재 연대의 모습은 1975년에 수리한 것이다.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2714-5
[포항 지방 해양수산청]
비가 오는 가을날 바다가 인근에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비오는 바다를 바라다 보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내륙으로만 있는 도시에서는 그저 상상만으로 즐거움을 취하지만 바다가 가까운 곳에 있다면 가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날은 망설이지 말고 항구를 찾자.
특히 경주 근처라면 대본항을 방문해 보면 바다향과
파도소리가 더욱 강하게 들려 생활을 하게 하고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됨을 알게 되는 항구가 된다.
최초 점등일 :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소등섬은 전체가 하나의 큰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예전부터 득량만을 넘나드는 거친 파도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해왔다고 한다.
현재는 섬 우측으로 길게 이어진 방파제와 더불어 가 포구 역할까지 하고 있지만 만조에는 들어가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는 섬이다.
이름을 보면 호롱에서 발하는 작은 불빛을 의미하며, 마을 주민들은 먼 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가족들을 위해 호롱불을 켜놓고 무사귀환을 빌었다고 해서 소동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장흥군 용산면 소등섬
[무인도서]
소등섬은 전체가 하나의 큰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예전부터 득량만을 넘나드는 거친 파도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해왔다고 한다.
현재는 섬 우측으로 길게 이어진 방파제와 더불어 가 포구 역할까지 하고 있지만 만조에는 들어가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는 섬이다.
이름을 보면 호롱에서 발하는 작은 불빛을 의미하며, 마을 주민들은 먼 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가족들을 위해 호롱불을 켜놓고 무사귀환을 빌었다고 해서 소동도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장흥군 용산면 소등섬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충남 태안 옹도 등대는 일제강점기인 1907년 1월에 불을 밝힌 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태안반도 안흥신항(신진도)에서 약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옹도는 그 모양이 마치 옹기와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섬 한가운데 정상에 등대가 있어 등대섬이라고 불린다.
등탑은 높이가 14m이며 8각형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만들어져 있으며, 등대의 불빛은 35~40km 거리에서도 육안 식별이 가능하다.
주소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길 44-69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거문도에서 뱃길로 1시간 가량 더 들어가야 하는 먼바다에 속한 상백도와 하백도는 전체 39개 섬이 군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모두 절대 보존 지역으로 지정되어 보호 중에 있다.
워낙 먼바다에 해당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날씨가 허락해야만 주변을 돌아볼 수 있고, 입도는 별도 허가를 득해야 할 수 있는 섬이다.
하백도는 풍화작용에 의해 형성된 지형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풍화 지형 중 섬 정상부가 둥글어 보기가 좋고 면적이 비교적 넓은 구릉형 지형이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산30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