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두루워킹투어]
1981년 독일 바덴바덴 IOC 총회 당시 1988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서울시가 유치 확정됨에 따라 서울 올림픽 유치 및 대회 성공기원을 하는 취지에서 1984년 지금의 자리에 첫 착공을 하였다.
동년에 공사 도중 공사현장에서 백제 때 초기의 토성인 몽촌토성이 발굴되면서 한때 공사가 중단되어 늦춰졌다가 몽촌토성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토성과 공원을 한 자리에 존치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공사가 재개되어 1986년 공식 개장하였다.
8년만에 내린 폭설로 허리까지 빠질 정도로 많은 양이 내려 보는 이들에게 겨울다운 모습을 보여준 하루였으며, 코로나도 눈과 함께 녹아 사라지길 소망한다.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24
[서울 두루워킹투어]
석촌호수가 있는 곳은 본래 송파나루터가 있었던 한강의 본류였으며, 송파나루터는 고려와 조선 왕조에 이르는 동안 한성과 3도로 이어지는 중요한 뱃길의 요지였다.
과거에 잠실 쪽 한강에는 토사가 쌓여 형성된 부리도라는 섬이 있었는데, 부리도를 중심으로 남쪽 물길과 북쪽 물길 즉 송파강과 신천강을 이루는 샛강이 흘렀다.
1971년 4월 부리도의 북쪽 물길을 넓히고, 남쪽 물길을 폐쇄함으로써 섬을 육지화하는 대공사를 했고, 그때 폐쇄한 남쪽 물길이 바로 현재의 석촌호수로 남게 된 것이다.
주소 : 서울 송파구 잠실동
[해변/해수욕장]
한때는 마도 해안에서 해저 유물이 쏟아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태안의 명소가 바로 몽산포 해수욕장임을 여행객은 모두 알 것이다.
서산 남서쪽 18km, 태안 남쪽 9km, 남면반도 서안에 펼쳐져 있고, 깨끗한 백사장에 끝없이 펼쳐진 솔밭이 아름답고 물새 등 조류의 낙원을 이루며,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모감주나무의 군락이 있다.
해변의 경치가 아름다워 태안8경으로 선정되었으며 태안 해안 국립공원에 속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
[간이역 시간여행]
앞으로 6개월 후면 새로 신설되는 노선으로 역이 옮겨가면서 폐역이 될 호계역이다. 이용객이 많아 동해선을 지나는 모든 무궁화호가 정차하고 있다.
한때 이 역을 지나는 새마을호도 모두 이 역에 정차했었으나, 현재는 여길 지나는 새마을호 자체가 완전히 없어졌으며, 새마을호 폐지 이후로도 호계역 승강장엔 새마을호의 정차 위치 표지판이 비교적 오래 남아 있었으나, 2018년 9월에 역명판을 정비하면서 무궁화호의 표지판만 남게 되었다.
사진은 16년,17년, 20년 사진이다.
주소 : 울산시 북구 호계6길 30
[울산 지방 해양수산청]
겨울 바다는 많은 이들이 찾는 여름보다도 철지난 바다라는 이름으로 찾는 이들에게 무언가를 주나 보다. 유독 겨울에 바다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으니 말이다.
슬도 등대가 있는 쪽으로 가다 보면 끝자락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예쁜 조형물의 등대를 보게 되는데 타일로 벽화를 꾸며 색다른 등대임을 알게 된다.
고래 형상의 벽화에서 어부들의 고기잡이가 그려진 등대는 바다를 향한 염원이라는 표현이라고 한다.
최초 점등일 : 1990년 03월 15일
주소 : 울산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 북방파제 끝단
[울산 지방 해양수산청]
동해안은 속초 죽도 등대를 제외하고는 거의가 내륙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거기에 모양과 조형물이 있어 더욱 많은 이들을 부르고 있다.
얼마전 도시 재생 사업으로 방파제와 주변 마을이 정리가 되고 예술 작품이 들어서서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많이 주고 있다.
이 등대의 안은 볼 수 없고 3층 정도의 높이여서 올려다 보면 하늘과 대비해 아름답게 보이며 등대에서 바라보는 방어진 항구는 최고의 사진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최초 점등일 : 1958년 5월 1일
주소 : 울산시 동구 방어동
[맛집]
두루미 밥상은 다른 한정식 식당에 반하여 바람의 도시 고원의 도시 진안이라는 곳에서 자라는 여러 반찬 재료들이 신선함으로 가득찬 한정식 식당이다.
한끼를 먹더라도 좋은 사람과 함께 하면 어느곳이나 맛집이겠지만, 이러한 신선함으로 좋음을 더한다면 아마도 만족함으로 나올 식당이다.
전주를 들어가는 길목에서 위치하고 있어 요즘처럼 코로나 기간에 거리를 유지하면서 가볍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더욱 건강으로 다가온다.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2가 631-76
전화 : 063-251-8865
[간이역 시간여행]
전주 산업단지 끝자락에 위치한 북전주역은 산업단지 사이를 가로지르는 포장도로가 끝날 즈음 보이기 시작하는데 역 주변의 풍경도 바뀌기 시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미 북전주역은 여객취급을 중단한지 35년 이상이 넘어 과거 맞이방으로 연결되었을 출입구는 나무판자로 폐쇄되었다.
몇 년전 무인화되어 전체가 다 나무판자로 막혀있고,역명표도 이미 제거된지 오래되었고, 흔히 알려진 북전주역 명표는 구내 방면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4가 126-1
[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이름이 오대라 함은 워낙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어 정확한 이름을 유추하기는 힘들지만 과거에 주변에 일본인 지주들이 많이 살았던 것으로 보면 아마도 돈많은 사람 또는 장군이라는 뜻으로 보는 것이 맞을듯하다.
요즘은 김제 둘래길이 생겨서 금구길이라는 아름다운 명칭으로 사용하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 지나가며 눈에 들어오는 옛모습을 볼 수 있다.
과거 쌀겨 향이 솔솔 풍기는 도정했던 시절을 연상해 보면 주변 사람들의 인기척이 가만 있어도 들릴듯한 거리의 정미소이다.
주소 : 전북 김제시 오봉로 6
[카페]
방탄소년단이 2019년 여름 화보집을 촬영하면서 완주의 아원고택과 그 주변이 새로운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모든 공간이 디자인화 되고 카페로 탈바꿈하고 있으니 방탄소년단의 위력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오성제 저수지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한 공장은 모든 부품이 디자인화 되어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곳이 등대 카페이다.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원암로 82
[카페]
라온이라는 말은 순 우리말로 즐거운이라는 뜻이지만 읽히는 느낌이 웬지 외국어 같은 느낌이 들기에 참으로 고급스러운 우리말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동명 상호가 전국적으로 많이 생겨나는 듯 하다.
갤러리화 하여 숲 속에서 잠시금 명상을 위한 시간을 갖기에 충분하고 봄에 벚꽃이 피어날 때 찾아가는 길이 환상적인 카페이다.
주소 : 완주군 소양면 오도길 64
[유인도서]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슬도(瑟島)라 불린다.
슬도는 바다에서 보면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섬 또는 섬 전체가 왕곰보 돌로 덮여 있어 곰보섬이라고도 한다.
슬도에 울려 퍼지는 파도소리를 일컫는 슬도명파는 방어진 12경중의 하나다. 1950년대 말에 세워진 무인등대가 홀로 슬도를 지키고 있으며 이곳에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
주소 : 울산 동구 방어동 산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