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서]
통각흘도는 과거에는 할머니 한 분이 살고 계셔서 유인도서였지만 지금은 할머니가 섬을 떠나 무인도서가 되었으며 섬 정상 부위에 등대만 자리하고 있는 섬이다.
물고기가 많이 잡혀서 인근 해상에는 낚시배가 항상 통행하고 주변에 낭각흘도, 소낭각흘도와 함께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섬이다.
주변 암석은 시아치와 해식애가 주로 분포되어 있으며 수직 절리 발달이 탁월한 암석 해안가가 두드러지고 모두가 빼어난 외형을 지닌 아름다운 섬이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서포리 산 494
[무인도서]
물은여는 해양수산부 미지정 무인도서이지만 풍도에서 난지도 사이에 위치한 4개의 암봉이 있는 낮은 산으로 이루어진 섬이다.
만조시에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에 아름다운 섬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간조시에는 암초가 모두 드러나 더욱 환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주로 파식대가 존재하며 육지가 가까워 인근 난지도와 육도에서 바라보이는 위치에 있어 지나가는 모든 수로에서 볼 수 있는 섬이다.
주소 : 경기도 안산시 풍도동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덕적도는 옹진군 내 주요 섬 중 가장 크고,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며, 소야도와는 연도교로 이어져 있어 사계절 섬을 찾는 여행객이 많은 섬 중에 하나이다.
원래의 지명은 깊고 큰 바다에 위치한 섬이라는 의미인큰물섬이었으나 이름이 한자화되면서 덕물도(德勿島)가 되었고, 다시 덕적도(德積島)로 명명되었다.
방파제 등대는 여는 방파제 등대와 달리 방파제 내에 있지 않고 바다 안 쪽으로 세워져 있는 이유가 돌출된 방파제 모서리로부터 선박의 안전을 지키기 때문인 듯 하다.
최초 점등일 : 1964년 12월 22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북리 방파제 끝단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단탄 등표는 4개의 미부여 된 여(바위섬)로 이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개가 많은 날 특히 항행하는 어선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항로 표지이다.
등표는 흑홍흑의 원주형 모양으로 세워져 있으며 암초 군락으로 된 지형이기에 체고가 높으며 가까이 가서 보면 거의 등대급 수준의 위용을 드러 낸다.
바로 앞에는 덕적도가 있으며 서쪽으로는 선미도가 자리 하고 있어 양 섬의 수로에 위치하고 있기에 몇 년전에 새로 신설하여 암초가 있음을 알려 주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22년 12월 22일
주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능동 서측 해상
[평택 지방 해양수산청]
매박섬은 국화도에 딸린 부속 섬으로 간조시에 국화도의 북쪽으로 걸어들어갈 수 있는 섬이지만 지금은 특정도서로 묶여 출입이 금지된 섬이며 과거에 토끼를 방목한 적이 있어서 토끼섬으로도 불린다.
섬의 양 끝단에는 해식애가 좁게 형성되어 있고, 그 주변으로 파식대가 있으며, 끝자락 중앙에는 커다란 등대급 등표가 위치하고 있는 무인도서이다.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등표는 흑황의 원형구조로 되어 있으며 체고가 높아 등대급 등표로 볼 수 있으나 만조시에는 계단 부분까지 잠겨 항해 하는 선박에게 암초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최초 점등일 : 2004년 11월 19일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북쪽 전면해상
[무인도서]
매박섬은 국화도에 딸린 부속 섬으로 간조시에 국화도의 북쪽으로 걸어들어갈 수 있는 섬이지만 지금은 특정도서로 묶여 출입이 금지된 섬이며 과거에 토끼를 방목한 적이 있어서 토끼섬으로도 불린다.
섬은 남북 방향으로 긴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남북의 너비는 530m이고, 동서의 너비는 60m에 불과할 정도로 작은 섬이지만 아름답기 그지없다.
섬의 양 끝단에는 해식애가 좁게 형성되어 있고, 그 주변으로 파식대가 있으며, 끝자락 중앙에는 커다란 등대급 등표가 위치하고 있는 무인도서이다.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129
[기적의 바다 갈라짐]
매박섬은 국화도에 딸린 부속 섬으로 간조시에 국화도의 북쪽으로 걸어들어갈 수 있는 섬이지만 지금은 특정도서로 묶여 출입이 금지된 섬이며 과거에 토끼를 방목한 적이 있어서 토끼섬으로도 불린다.
섬은 남북 방향으로 긴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남북의 너비는 530m이고, 동서의 너비는 60m에 불과할 정도로 작은 섬이지만 아름답기 그지없다.
섬의 양 끝단에는 해식애가 좁게 형성되어 있고, 그 주변으로 파식대가 있으며, 끝자락 중앙에는 커다란 등대급 등표가 위치하고 있는 무인도서이다.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129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가지토리사키 등대는 태평양을 바라보며 많은 사연을 비추고 있으며, 100년이 흘렀지만 초라하고 추함이 아닌 연륜이 담긴 이미지를 풍기고 있었다.
120년이 넘은 이 등대는 절경 위에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등대이고 이곳엔 해맞이와 해넘이의 명소라는 안내가 있는 것을 보니 일출이나 노을을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졌다. 등대에 들어가기 전 넓은 잔디밭에는 부부의 사연이 담긴 100년 넘은 향나무와 절경이 어우러져 있었고 고래를 발견하면 연기를 피우던 유적지가 보존되어 있었다. 이곳엔 고래를 추모하는 비석도 있는데 이는 고래의 희생으로 덕분에 풍요롭게 지낼 수 있음을 감사하는 비석이라 한다. 그리고 등대는 절경 위에 있을 때가 많은데 그 앞바다의 거침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 등대를 보고 희망을 보았을 그들을 마음으로 만나 보는 시간을 가졌다.
글 : 우경아, 사진 : 국영수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간도리자키(関鳥崎)라는 지명은 구마노나다(熊野崎)를 항해하는 배들이 일반적으로 이 곶에서 항로를 정하고 가지(Kaji)를 취한 것에서 유래했고, 고래를 발견하면 불을 피워 연기로 신호를 하던 유적지가 남아 있으며 등대 위에는 고래 형상이 있다.
등대를 들어가기 전 만나게되는 가지토리자키의 광장은 백색 등대와 두 그루의 노간주나무(부부나무)의 전설이 깃들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등대가 있는 해안가는 제주의 하예진황 등대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그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최초 점등일 : 1899년 11월
주소 : 간도리자키(関鳥崎)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간도리자키(関鳥崎)라는 지명은 구마노나다(熊野崎)를 항해하는 배들이 일반적으로 이 곶에서 항로를 정하고 가지(Kaji)를 취한 것에서 유래했고, 고래를 발견하면 불을 피워 연기로 신호를 하던 유적지가 남아 있으며 등대 위에는 고래 형상이 있다.
등대를 들어가기 전 만나게되는 가지토리자키의 광장은 백색 등대와 두 그루의 노간주나무(부부나무)의 전설이 깃들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등대가 있는 해안가는 제주의 하예진황 등대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그만큼 아름다운 절경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최초 점등일 : 1899년 11월
주소 : 간도리자키(関鳥崎)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일본 기시역은 1933년 8월 18일에 개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2010년 2월 1일에 기시역 건물이 폐쇄 되어 철거되었다. 이후 다시 주민들의 노력에 의해 새로운 역 시설 공사가 시작되어 고양이를 테마로 한 새로운 역이 생겼으며 고양이가 명예 역장으로 임명된 뒤 많은 여행객이 오게 된 사연을 지닌 역이기도 하다.
기시역은 2015년 6월에 사망할 때까지 역장 고양이 타마로 유명했으며 고양이는 슈퍼 스테이션 마스터라는 공식 직책을 맡았고, 이후 타마는 니타마라는 이름의 다른 고양이에 의해 역장직을 계승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3개의 열차를 운행하고 고양이 역장은 금, 화요일(오전 10시-오후 4시)에 근무하고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휴무이다.
주소 : 일본 와카야마현 기노카와시 기시가와초 고도
[해외 등대 속의 시간여행]
하운 슬로우 센트럴역은 피카딜리 라인에서 히드로 공항으로 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역이며 지나가는 기차 안에서 영국 전통 가옥을 보게 되면 센트럴역이다.
이곳은 1차 세계대전에서 1945년까지 전쟁을 이겨낸 마을이며 지붕 자체가 굴뚝과 함께 옛스러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농가를 만날 수 있다.
역에서 내려 마을 전체를 걷는 시간도 2시간 정도면 구석구석 모두 볼 수 있으며, 출국 시간까지 여유가 있다면 한번쯤 들려볼 것을 권하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전원과 주택을 볼 수 있다.
주소 : Underground Ltd Hounslow Central S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