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정식 명칭은 인천항 연안 여객터미널이며 서해 5도를 포함한 옹진군 각지 또는 안산시 대부도 및 풍도그리고 팔미도 유람선이 여기서 출발한다.
중국으로 가는 여객선은 바로 옆의 인천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했었으나 송도로 이전하였고, 빈 광장에 아트 작품이 전시되어 볼거리를 풍족하게 제공해 주고 있는 광장으로 탈바꿈하였다.
바로 앞 부잔교는 많은 역사를 알게 하는 시설로 남아 있다.
주소 : 인천 중구 항동1가
[항구/선착장]
부잔교는 보통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일반 시설로는 하역이 어려운 지역이나 수심이 깊고 연약지반이 깊어 경제성이 떨어지는 곳에서 많이 사용된다.
파도나 파랑에 약하고 동요가 심하기 때문에 정온한 장소에 설치해야 하며 유지비가 많이 드나 연약지반 또는 수심이 필요 이상으로 깊어 보통의 안벽이나 잔교구조로 하는 곳에 많은 공사비가 소요될 경우 부잔교로서 대응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한 점이 있다.
주소 : 인천 중구 항동1가
[인천 지방 해양수산청]
인천 중구에 위치한 팔미도는 사주에 의하여 연결된 두개의 섬이 마치 여덟팔자처럼 양쪽으로 뻗어 내린 꼬리와 같아 팔미도라 불려졌다고 한다.
인천 사람들에게는 팔미귀선 즉 낙조에 팔미도를 돌아드는 범선의 자취가 아름다워 인천 팔경의 하나로 꼽혔던 해상 경승지였다.
일본과 우리정부가 체결한 통상장정에 따라 조선왕조는 1903년 6월 높이 7.9m, 지름 2m의 팔미도(구)등탑을 만들었다.
주소 : 인천 중구 무의동
[한국의 등대문화유산]
1903년 6월 1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등대 불빛을 밝힌 팔미도 등대는 지난 100년간의 임무를 수행하고 지금은 인천시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그 자리를 지키며 보존되고 있다.
현재의 팔미도 등대는 100주년 기념 상징조형물의 시설과 첨단장비를 갖추고 2003년 12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였다.
등명기 불빛은 국내기술로 개발된 프리즘렌즈 대형 회전식 등명기로 50km까지 비추며 인천 앞바다를 지키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03년 6월 1일 제1호
주소 : 인천 중구 무의동
[정읍 비경 두루워킹투어 ]
고려시대 지방 유림의 공의로 최치원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생사당을 창건하여 태산사라 하였고, 고려 말에 쇠약해졌다가 1483년에 정극인이
세운 향학당이 있던 지금의 자리로 이전되었다.
1696년에 최치원과 신잠의 두 사당을 병합한 뒤
무성이라고 사액되어 서원으로 개편되었다.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으며, 이 서원은 1868년경 대원군의 서원 철폐시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대전·세종·충남북도 두루워킹투어]
사계 김장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1634년 건립된 서원이며, 1993년 사적 제383호로 지정되었고, 2008년에는 응도당(凝道堂)이 보물로 지정되었다.
1557년 김계휘가 정회당을 건립하고 강학활동을 하였고, 이후 1634년, 김계휘의 아들인 사계 김장생의 학문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정회당 자리에 돈암서원이 건립되었다. 1660년 사액받았다.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47개소 중 한 곳이다. 1881년에 침수 피해로 인해 서원을 현재 자리로 옮긴 기록이 있으며 201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주소 : 충남 논산시 연산면 임3길 26-14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남계서원은 1552년 일두 정여창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되었고, 1566년에 남계라는 이름으로 사액되었다.
남계는 서원 곁에 흐르는 시내 이름으로, 서원은 1597년 정유재란으로 소실된 뒤 나촌으로 터를 옮겼다가, 1612년 옛터인 현재의 위치에 다시 옮겨 중건되었다.
남계서원은 풍기 소수서원, 해주 문헌서원에 이어 창건된 아주 오래된 서원으로,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서원 중의 하나이다.
2017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지정되었다.
주소 : 경남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길 8-11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조선 중기 성리학의 대가 퇴계 이황이 학문을 하며 제자들을 가르친 도산서당을 모체로 하여, 퇴계 이황 선생 사후 4년째인 1574년 건립된 서원으로 경북 안동에 있다.
특히 이듬해인 1575년 선조는 한석봉이 쓴 도산서원 현판을 하사하기도 했다. 이 서원은 이황의 문인 및 제자들의 학술공간으로서 성리학과 관련된 다양한 철학적 논쟁이 펼쳐졌다.
정조는 1792년(정조 16) 이황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이곳에서 7000여 명이 참가한 특별과거를 실시하기도 했다. 2017년도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지정되었다.
주소 : 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항구/선착장]
지도를 보면 남해군은 양 날개를 활짝 편 나비 모양으로 보이는데 남해군 남부엔 넓고 깊게 파인 만이 보인다.
꾀꼬리 앵과 큰 내 강이라는 한자어로 꾀꼬리 울음소리 들리는 강 같은 바다라는 뜻으로 전해지는 앵강만이다.
높은 언덕에 올라 내려다보면 앵강만은 여지없는 농촌 마을인데 바다를 안고 있으니 농어촌 마을이라고 불러야겠다. 수평선 안쪽으로 배 두 척이 보일 듯 말 듯 앵강만에 안겨 있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원촌
[해변/해수욕장]
남해 앵강다숲 마을은 곳곳에 야생화를 심어 꽃천지로 탈바꿈한 마을이고 남해 걷기 일환으로 만들어진 남해 바래길 2코스에 해당하는 마을이다.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보이는 곳이 바다이기에 조금은 단조로움에 빠질 수 있지만 곳곳에 잘 가꾸어진 마을과 벽화를 보게 되면 입가에 미소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이
되곤 한다.
거기에 바래길 2코스 중심에 있는 앵강다숲 해수욕장에 이르면 꽃과 모래사장을 만나게 되면서 즐거움이 배로 된다.
주소 : 남해군 이동면 성남로 105
[항구/선착장]
화계항은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 화계마을 인근에 있는 작은 어항이며 주로 어부들의 작은 어선과 낚시하는 이들이 붐비는 방파제이다.
2002년 8월 6일 어촌 정주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관리청과 시설관리자는 남해군수이다.
해질녘 노을이 들때는 작은 어항에서 보는 노을이 아름답게 내리는 작은 방파제이며 주변에 꽃무릇이 피어나는 앵강다숲이 있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이동면 화계리
[축제]
앵강만에는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가 있는데 앵강은 구슬픈 파도 소리가 꾀꼬리의 노래와 같고 그 눈물이 강을 이뤘다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이름처럼 주변 자연 환경이 걷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주는 듯 하다. 남해 바래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곳이 앵강 다 숲인데, 이곳에 붉은 상사화라 말하는 꽃무릇이 피어나 전설처럼 애틋함을 준다. 시월
초순이면 그 붉음이 잎으로 자라나 꽃과 잎이 평생 만날 수 없음에 전설속의 상사가 서정을 가슴에 주고 붉음에 취하게 한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서면 앵강다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