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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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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명소 간조에 건너는 내도(Im crossing into Ganjo, a famous place in Haenam)

해남 내도는 육지 섬인 밭섬에서 간조에 노두로 이어지는 무인도서이며 완만한 순상지형으로 해식대지, 타포니, 시스텍, 절리구조가 관찰되는 지형이지만 시스텍의 지형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소멸되었다.


내도를 아는 이는 드물지만 요즘은 남해 걷기 프로그램인 남파랑 걷기길에 해당되어 방조제로 이어지는 길을 걷다가 물때가 맞으면 섬을 건널 수 있는 행운을 만날 수 있다.

내도를 간조에 건너면 작은 여가 서쪽 방향으로 존재하기에 내도 그만 안내도 그만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나올 정도로 주민들은 그리 부르고 있다.

주소 : 전남 해남군 북일면 내동리 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