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갑도는 서해에 존재하는 화산섬으로 인천시에서 출발하는 곳이기는 하나 주소상으로는 서산시와 태안군에 가까운 섬이다.
6.25 전쟁 당시 미군 부대가 주둔했었으며 이후에 선갑도 부대라는 육군 산하의 특수 부대가 주둔하기도 했고, 지금은 모두 철수한 섬이다.
주소상으로는 유인도서이지만 배편이 없고 식수가 없어 무인도서에 가까우며 국내 섬중에서 94번째로 큰 섬이며, 현재 섬 전체가 사유지이다. 최근에는 4명이 전입 신고를 하고 실제 거주하고 있다.
섬의 서쪽엔 작은 만이 위치하는데, 이 만은 태고적 화산 활동으로 생긴 분화구 한켠이 침식으로 사라져 생긴 것으로 추정되고 주상절리 등 화산 활동으로 생긴 각종 지질 지형들이 있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 산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