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다물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딸린 섬으로 쾌속선으로 2시간 정도 타고 가는 거리에 있다.
지리적으로 흑산면 11개 섬 중에서 가장 먼저 여객선이 닿으니 흑산면 도서지역의 관문이라 할 수 있다. 흑산도 옆에 있는 작은 섬 다물도는 가끔 돌아오는 배는 항구에서 승선하지 않고 작은 선박을 이용해
승선하기도 한다.
인구는 134가구 292명으로 하나의 부락을 이루며
살고 있다. 홍도와 흑산도 · 대둔도 · 영산도 · 장도
등과 함께 흑산군도를 이룬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다물도길 75
[항구/선착장]
흑산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있는 섬으로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97.2km 떨어져 있으며, 홍도가
속해 있는 섬이다.
신안군 가운데 섬이 많은 면에 속하는 흑산면은
흑산도를 포함한 11개의 유인도와 다수의 무인도를 합쳐 총 100여 개의 섬들로 형성되어 있다.
서해 남단 청정해역 가운데 위치한 이 흑산면 전체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흑산도는 인근
도서의 어미섬으로서 중심지, 서남단 섬 중의 이름난 피항지로서 그리고 홍도관광의 기항지로서 유명하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흑산면
전화 : 061-275-9300
[항구/선착장]
인근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 소매물도 등이 이곳에서
승선을 하는데 가장 먼거리에 있는 소, 대매물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철부선에 차량을 실어서 이동할 수 있다.
통영에 속해있는 부속섬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인 다음 막배로 다시 나오는 코스가
많기에 하루 코스로 둘러보기에는 제격인 장소가 많다.
다른 인근섬과는 달리 음식점이나 편의점이 별로 없기에
차량으로 이동시에는 미리 통영에서 구매해서 들어가는 것도 팁 중에 하나이다.
주소 : 통영시 통영해안로 234
전화 : 1666-0960
[항구/선착장]
봉암항은 작은 어촌 정주어항이며, 정주어항이라고 하면 어항 중 어촌의 생활 근거지가 되는 소규모 어항을 말하는데 규모가 작다 보니 기억에 많이 남는 어항이기도 하다.
정주어항은 섬 주민의 인구수가 작거나 섬이 작아서 큰 배가 정박할 수 없는 작은 어항이기에 민박을 겸하여 쉰다는 생각으로 섬으로 들어오면 최고의 피서지가 될 수 도 있다.
한산도에서 연륙교로 이어져 배를 타고 한산도까지 들어오면 차량으로 섬 전체를 둘러 볼 수 있다.
주소 : 경남 통영시 한산면 추봉리
[항구/선착장]
무녀도는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딸린 섬으로,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인 선유도 동남쪽에 인접한 섬이다.
무녀도라는 이름만 들으면 김동리의 소설 무녀도가 여기서 나왔나 하는 궁금증을 가질 수 있는 이름이다.
이 소설은 종교적인 문제를 가지고 한국적 방식으로 그려낸 단편소설인 반면에, 소설과 달리 종교적인 느낌보다는 단지 섬이 장구 모양이라는 것과 그 옆에 술잔처럼 생긴 섬 하나가 붙어 있어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모양이라고 하여 무녀도라고 한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전화 : 063-450-6110
[항구/선착장]
선유도는 새만금 완공으로 다리와 연결되어 이제는 섬이 아닌 육지가 되어서 도선 자체가 추억이 되어버렸고, 전북과 서해를 대표하는 섬이다.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의 크고 작은 63개(유인도 13개) 섬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중심이 되는 섬이며, 선유도와 지난 1986년에 다리로 연결된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를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다.
선유도를 중심으로 바다에 올망졸망 떠 있는 63개의 섬들이 무리를 이루고 있어 ‘산이 많다’는 뜻의 군산(群山)을 실감할 수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남길 34-22
[항구/선착장]
새만금 공사로 바다가 육지화가 되면서 과거의 군산항은
모두 새로운 부두로 옮겨가고 과거의 항구는 고기배들이 정박을 하는 작은 항으로 바뀌어 버렸다.
많은 뱃사람이 붐비던 장소가 썰물까지 되고 나니
모두 한적한 분위기가 더해서 쇠락한 항구가 되었지만
큰 것 보다는 작은 것이 역시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부잔교의 모습과 설명은 근대로의 시간여행편에서
참고하면 도움이 될성 싶다.
주소 : 전북 군산시 내항 2길 32
[항구/선착장]
대청도는 서해 최고의 섬인 백령도를 곁에 두고
있으며, 백령도로 오가는 배들이 대청도를 경유해
잠시 정박한 후 지나가는 길목인 섬이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여객선을 타면 3시간 반을 가야하기에 조금은 지루한 맛을 느낄 수 있지만 북한과 인접한 탓에 여행객에게 그렇게 많이는 알려져 있지 않다.
주소 : 인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전화 : 032-899-3610
[항구/선착장]
과거와 달리 지금의 제부항은 주변 시설부터 주차
시설까지 화성시에서 재정비하여 관광명소로 탈바꿈된 항구이다.
항구 주변에 조개구이가 유명하며, 예쁜 카페가 여러곳에 생겨났고, 펜션 역시 추가로 보충 되어 있어
주말을 즐기기에는 최고의 섬이 되었다.
주소 :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항구/선착장]
청산도를 안고 있는 청산항은 주변 보길도, 소안도와 더불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섬이다.
청산도항은 청산도를 들어가는 관문이기에
철부선이 도착하여 승객과 차량의 승하선이 이루어지는 항구이며, 한 때는 청산도 중심의 도청항은
주변 해역의 어장 조건이 좋아서 과거부터
수산업이 크게 발달되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청산면
전화 : 061-550-5114
[항구/선착장]
완도를 통하여 갈 수 있는 섬은 많이 있지만
서편제로 유명해진 청산도가 가장 으뜸인 섬이다.
섬으로 들어가기전 완도를 더 돌아 보고 싶다면
근대로의 시간여행 페이지에서 전라남도를 보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주소 :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39
전화 : 1666-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