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선착장]
옥도면은 18개의 유인도와 50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대중국의 초나라 초패왕 항우가 한의 고조에게 패하자 항우의 부장 전횡이 종신 500인과 어청도에 망명하여 이곳에서 입절 자살하였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어청도항은 여객선의 기항지이자 서해 중부지역의 어업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항으로 서해중부지역의 어업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변 산이 병풍처럼 포구를 감싸고 있어 태풍시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천혜의 항구이며 조위관측소가 위치하고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항
[항구/선착장]
기섬은 얼마전에 신안군에서 철부선이 올 수 있도록 허가하여 주민들이 감사한 마음에 신안군수님께 감사의 플랭카드를 걸어 둔 섬이다.
작은 섬이고 현재 1사람이 30년전에 미국에 건너가기 전 이 섬을 매입하여 개인섬으로 되어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이다.
몇년전 주인이 들어오기전까지 군초소가 있었으나 지금은 초소도 폐쇄되어 1인섬으로 남아 있고 인근 매화도를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읍 매화길 633-92
[항구/선착장]
고군산군도의 명도와 출렁다리로 이어져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섬 중에 하나이며, 북서쪽에 있어 방파제 구실을 하는 섬이다.
통일신라시대 장보고가 해상권을 장악하고 청해진을 설치할 무렵 당나라 상인들이 표류되어 떠다니다가 이곳에 도착하여 살게 된 때부터 사람들이 살았을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취락은 주로 남동쪽 저지대에 분포하며,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민가는 그리 많지 않은 작은 섬에 속하며 독립문바위와 시루떡바위 등 기암괴석을 구경할 수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
[항구/선착장]
우수영은 전라우도 수군절제사가 주재하는 병영이 있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며, 본래 무안의 대굴포에 세워졌던 것을 세종 22년에 이곳으로 옮겨왔다.
수군이라 함은 배를 타고 바다에서 싸우는 군대를 말하므로, 오늘에 비유하면 해군기지에 해당된다. 전라도에서 서쪽에 위치하는 것이 해남이므로, 백두산 쪽을 머리로 둔 좌우개념에서 서쪽이 우수영이 된다.
또한 임진왜란 때 명량대첩을 거둔 곳이므로, 충무공의 승전을 기념하는 승첩비가 남아 있고, 화산반도에서 진도로 이어지는 울돌목 가까이에 우수영은 위치해 있다.
주소 : 전남 해남군 문래면 우수영
[항구/선착장]
말도는 군산으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섬으로 군산에서 뱃길로 2시간 정도 걸리지만 장자도에서는 사람만 타고 40분 가량 소요되는 섬이다.
고군산군도의 끝에 위치해 말도 즉 끝섬이라고도 불리우며 막내, 혹은 끝이라는 의미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전부터 자녀 이름을 지을 때도 말자를 사용했다.
이러한 습관이 섬 이름을 짓는데도 반영된 듯, 고군산군도 끝에 위치한 섬이라고 하여 말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항구/선착장]
십여년전만해도 서남해 해안가를 가면 군인들이 초소에서 경비를 서는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민간인에게 이양되어 보존된 환경을 언제든지 찾아가 볼 수 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해안 수로의 중요성과 안전성 등을 고려하여 아직도 군에서 초소 경비를 서고 있는 곳 중에 하나가 해남 월래항구이다.
작은 항구이지만 목포로 들어가는 관문에 해당되고 모든 원양선이나 수출선이 드나드는 길목이기에 그 위치가 중요하여 현재까지도 군에서 관리한다.
주소 : 전남 해안군 화원면 별암리
[항구/선착장]
몇년전에 완도군 통리항과 해남군 두모항에 등대를 신규로 설치 공사를 하여 완공되어 항로의 위험 요소를 제거한 공사가 이루어졌다.
보길도를 여행하다보면 세연정으로 가기 전에 반드시 들리게 되는 항구가 통리항인데 멀리서 바라다 보면 전복ㆍ다시마 양식시설이 항 입구에 산재해 있어 아름다운 남해의 자연미를 보여준다.
특히 작은 자갈 사이로 파도가 스미면 작은 목소리로 무언가 전해주는 듯한 바다의 말을 들을 수 있고, 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에 좋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통리
[항구/선착장]
완도는 유명 관광섬이 많은 관계로 배편이 용이하고 차량을 가지고 입도하는 섬이 많다. 특히 청산도, 소안도 노화도는 배시간이 많아 한나절 여행에 좋다.
섬은 불편을 감수해야 여행지이지만 섬이 워낙 크고 전체를 걸어서 보기에는 넓은 지역이라 차량을 가지고 입도해야만 한다.
산양항은 해남에서 보길도를 가기 위해서 입도하는 항구이다. 땅끝항에서 1시간 간격으로 도선하기에 노화도를 빠른 시간에 갈 수가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노화읍 산양항
[항구/선착장]
신지도는 완도의 부속섬이었지만 지금은 오래전에 연륙교로 이어져 육지가 된 섬이며, 낚시꾼들이 활발하게 드나드는 섬이 되었다.
드넓은 명사십리의 해수욕장이 있어 신지도를 찾는 이들은 볼거리와 풍경에 취하게 되며, 십리의 모래사장은 찾는 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준다.
방풍수림의 소나무 숲은 한여름에 그늘을 주고 작은 어촌이지만 작아서 오히려 한적함을 주기에는 충분한 항구이다.
주소 : 전남 완도군 신지면 신지도
[항구/선착장]
매화도는 압해도의 송공항에서 출발하는 암태도와 매화도, 병풍도 노선의 여객선은 크게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항구이다.
목포 북항에서 배를 타면 매화도까지 1시간 30분 정도 가야 도착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송공항에서 40분이면 갈 수 있다.
압해도 송공항에서 50분 거리에 있기에 12사도 섬으로 유명해진 대,소기점도를 거쳐 입도할 수 있으며, 장마도와 마산도 등을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면 매화리
[항구/선착장]
강진 마량항에서 고금대교를 지나 바로 만나게 되는 항구가 바로 가교선착장인데, 연륙교가 이어지기 전에는 그나마 왕래하는 선박이 많았지만 개통 이후로는 한적한 항구로 바뀌었다.
가교항은 조선시대 전라도와 제주도를 잇는 공식항로였으며, 바로 건너편에 수군기지가 있었고, 한반도 최남단 봉수대가 있었다.
완도군 고금면과 마량 사이에 2007년 고금대교가 놓였고, 고금도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이 지휘하는 삼도수군통합지위부가 설치됐다. 전쟁 끝 무렵 전사한 충무공의 시신이 100일간 안치하기도 했던 곳이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고금면 가교도선장
[항구/선착장]
앤두 선착장은 장산도 주변 작은 섬을 오가는 연안터미널이며 주변 기도, 하태도, 상태도를 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도선해야 한다.
배시간이 맞지 않아 도선이 어려울 경우에는 기도 이장님에게 전화하면 배가 오겠지만 기상 상황이나 유류 문제로 도선이 어려울 수도 있다.
섬에서는 볼거리를 찾을 것이 아니라 섬생활이 어떤 것임을 눈으로 보는 여행이기에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다 보면 생각지도 않은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장산면 다수리 7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