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해수욕장]
제주도에 딸린 무인도 가운데 가장 큰 섬은 차귀도에 해당하는데 태풍이 오면 언제나 모든 바람을 막아주고 해일 역시 방패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곳이다.
고산리에서 수월봉에 이르는 해안 쪽으로 약 2Km 떨어진 자구내 마을까지 수월봉 지질 트래킹 산교육장이면서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과 기암 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해안가이다.
주변 바다는 수심이 깊고 참돔 서식지여서 어족이 풍부하여 1월~3월, 6월~12월에 낚시꾼이 항상 몰리는 해안가가 되며 바닷 바람에 말린 화살 오징어로도 유명하다.
주소 : 제주도 한경면 고산리
[해변/해수욕장]
남해군에 속한 지족도의 갯마을은 남해도의 본 섬과 창선도 사이의 지족 해협을 중심으로 한 천혜의 관광지로써 국내 유일의 원시 어업인 죽방렴이 행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창선교에서 감상하는 일출과 일몰 광경 등의 관광 자원을 안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옛날 사람들이 동으로 와서 창선을 건너 갈 때 발이 멈추어져서 건너게 되는 것을 알았다 하여 지족이라 부르게 된 섬이다.
지족1리 마을을 와현이라고도 부르고 있는데 이는 약200여년전 너무개라는 곳에 기와 궁리 있었다 하여 와를 따고 고개의 이름을 따서 와현이라 부른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해변/해수욕장]
황토구미 유래는 배고픎에 힘든 사람들이 흙을 조금 먹어 보았더니 먹을 만 해서 목숨을 연명한데서 유래되었는데 사람들은 그 맛이 모두가 다르다고 해서 이곳을 황토구미(黃土九味)라고 불렀다고 한다.
황토구미 옆으로는 태하 해안 산책로로 이어지는 건물형태의 지그재그 모양의 다리가 있으며 층 벽마다 태하항의 역사가 그림과 함께 기록되어 있다.
해안로드를 따라 내려가면 강한 파도와 바람을 맞으며 풍화작용을 받아 형성된 바위들을 만날 수 있으며 산책로 아래로 데크가 끝나는 지점까지 걸을 수 있다.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해변/해수욕장]
서해안은 어디를 가던 노을을 마주할 수 있지만 특히 꽃지 해변에서 만나게 되면 아 하는 탄성을 지르게 되며, 방파제 등대 뒤로 넘어가는 노을이 일품이다.
이곳 해변의 면적은 96ha, 길이는 3.2㎞, 폭은 300m, 경사는 3도, 안정 수면 거리는 300m로 안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다.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맑고 깨끗한 바닷물, 알맞은 수온과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해마다 많은 피서객들로 주말과 여름철에는 붐비는 곳이다. 오른편에는 전국에서 낙조로 가장 유명한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가 있어서 노릉의 명소가 되고 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해변/해수욕장]
제주 법환포구로 이어지는 배염줄이 해변은 이웃한 강정 마을 지나 법환포구 방향으로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며 범섬과 서건도가 보이는 해변이다.
범섬은 보는 자리에 따라 모습이 달리 보이지만 배염줄이 해변에서 보이는 범섬은 올레길을 걷는 이들에게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준다.
해변이 끝나는 법환포구 서쪽에 용천수와 보존하는데 노력한 이들의 마음을 기리는 비석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으며 여러 볼거리를 제공하는 해변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법환동
[해변/해수욕장]
누구에게나 그리운 바다는 있는 법이지만 유독 많은 사람들이 제주의 바다를 그리워하는 것은 가기가 어려운 바다여서 더욱 그런 듯 하다.
해안가에 방두포 등대가 있어 노을 무렵에는 바다가 황금색이 되고 가슴에 노을이 물들기에 한 번 다녀온 이들은 그리움을 갖게 된다.
세상에 아름다운 바다는 많이 있지만 유독 제주의 바다는 여행을 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이 느낌은 그 자리에서 서 본 이들만이 알 수 있다. 그리고 행여 바람이 부는 날은 영화의 주인공 마냥 머리카락 휘날리며 인생 샷을 담을 수 있기에 제주의 바다가 더욱 그리운 것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해변/해수욕장]
진도 해역은 수많은 선박의 해로로 이용되기 때문에 1907년 조도면 맹골군도의 죽도에 죽도 등대를 세웠으며 1909년에는 하조도에 하조도 등대를 세웠다.
1913년에는 울돌목의 녹진에 녹진 등대가 세워졌으며 1915년에는 가사도 등대가 불을 밝히면서 본격적인 항로표지 시대를 열었다.
맹골죽도 해역에서 세월호 사고를 겪기도 했으며 물살 자체가 거센 탓에 항해에 어려움이 많고 암초 군락이 많아 등대의 기능이 중요한 해역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맹골 해역
[해변/해수욕장]
신안 자은도는 천사대교 개통 이후에 많은 볼거리와 관광 자원을 활용한 신안 군수의 정책 마인드로 많은 변화를 가져온 아름다운 섬이 되어가고 있다.
유각리에 속한 타디리 섬은 간조에 걸어들어갈 수 있는 작은 섬으로 옆으로 나란히 있는 조산도와 함께 노을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내는 해변이자 섬이다.
타디리 해안은 코너를 돌기 전에 맨 먼저 만나는 소나무 절벽은 타포니가 형성되어 있는 작은 절벽이지만 고송이 그 위용을 드러내면서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이어진 갯가길로 타디리 섬의 모래톱이 드러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자은면 유각리
[해변/해수욕장]
신안 안좌 갓섬은 간조에만 들어갈 수 있는 무인도서이며 해안 지형이 타포니 형태가 아름답게 이루어져 있는 해안 중에 하나이며 중도와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20년전에는 문화재청에서 고대 선박을 인양하여 발굴하였던 터이기도 하며 확인된 선체는 평저형의 전통 한선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지금까지 발굴된 몇 척의 한선들 보다 그 규모가 훨씬 크며, 잔존부분도 많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또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인위적인 노두가 만들어져 있어 용이하게 갓섬 두 개의 섬을 돌아 볼 수 있기에 다른 섬에 비하여 접근이 쉽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탄동리
[해변/해수욕장]
무안 월두 해변은 육지로 올라가는 마지막 월두항 방파제 등대가 있는 해변으로 모래사장과 갯벌이 어우러진 수심이 낮은 해변이다.
무안 해역은 전체적으로 조업의 활성화로 야간에 운항하는 선박이 증가하고 있으나 야간이나 안개가 짙게 낄 경우 암초와 방파제를 식별하기 힘들어 선박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인지라 방파제 등대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해변이다.
월두 해변은 갯벌 체험과 해루질 동호회 회원이 자주 오긴 하지만 지역민 외에는 알려지지 않은 해변에 속하며 육지로 가는 수로에 해당한다.
주소 : 전남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해변/해수욕장]
학암포 해수욕장 주변은 캠핑을 겸할 수 있는 펜션과 글램핑장이 있어 캠핑족에게 인기가 높은 해수욕장이며 풍경이 아름다워 주말이면 많은 여행객이 몰린다.
요즘은 해루질을 하는 동호회가 많아져 언제나 붐비는 장소이기도 하며 특히 노을 무렵에는 모래사장에 앉아 멍 놀을 하는 젊은 청춘이 많이 보인다.
해변의 언덕은 사구 형태로 이어져 있어 산책하기에 좋으며 주변 맛집과 더불어 풍요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편의 시설이 부족한 것이 흠이고 피서철에는 텐트 칠 자리가 없을 정도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163-27
[해변/해수욕장]
태안 해변가는 남해에 비해서 뒤떨어지지 않는 멋진 절경을 감추고 있으며 특히 주말이면 많은 여행객이 붐비는 곳이 파도리 해변이다.
특히 해식애 동굴은 고성처럼 동굴에 진입이 가능하여 젊은 연인들의 인생샷 장소로 유명하여 핫플레이스로 인기가 높은 동굴이 되었다.
간조에 동굴안에 들어서서 동굴 입구에 서면 역광을 이용한 실루엣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되기에 부안 채석강처럼 멋진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파도로 49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