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온평 환해 장성은 고려 시대의 환해장성에 해당하며 제주도의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어 보존하고 있는 해안가의 성벽 형태로 되어 있다.
배를 타고 들어오는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제주도에서는 해안선을 따라가며 성을 쌓았는데 이를 환해장성이라 한다.
환해장성이 있는 해안가는 제주 해안가 중에서도 수평선이 보일 정도로 평지에 가까운 해안을 가지고 있으며 바람이 심한 날 파도가 절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해안가이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타포니 지형은 기계적 풍화 작용과 관련한 미지형으로서, 암벽에 벌집처럼 생긴 구멍 형태의 지형을 일컫는 말인데, 암석에의 선택적 풍화가 촉진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집단적으로 발달하는 지형이다.
진안 마이산 암벽에서 전형적인 타포니 지형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경상계 역암으로 이루어진 마이산의 암벽이 겨울철 동결과 융해를 반복하면서 자갈 성분의 암석이 수직적인 암벽에서 잘 떨어져 나가 크고 작은 구멍들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이처럼 바닷가 자연 환경은 신비로운 생각마저 들게 하는데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무인도서는 인적이 드물어 유지되고 있는 듯하다.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고성 상족암 바닷가에는 너비 24㎝, 길이 32㎝의 작은 물웅덩이 250여 개가 연이어 있는데 이는 1982년에 발견된 이 웅덩이는 공룡 발자국이다.
상족암 일대는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현재까지 보호되고 있으며, 1억 5천만년 전에 호숫가 늪지대였던 이곳은 공룡의 집단 서식지였다.
상족암 갯가길은 한려 해상 국립공원에 속하며 덕명해안까지의 길이 한국의 그랜드케넌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아름다운 해변이다.
주소 :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5길 42-23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신안 대삼도는 좁은 수로에 위칭하고 있으며 선도의 2기의 등표가 가항수로와 고립장애를 표시하고 주변을 운항하는 선박에게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대삼도는 고도가 낮아 정면에서 보면 둥근 타원형의 형태로 보이지만 동서방향의 장축으로 이어져 있고 순상지형의 구조를 가진 섬이다.
섬 지형은 주로 타포니가 주로 발달되어 있으며, 절리를 따라 풍화 및 침식되어 3개의 섬으로 나뉘어 중삼도, 하삼도라 부르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지도읍 읍내리 산60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쌍도는 서산시와 서천군의 행정 구역이 어우러진 섬으로 보는 것이 좋을 듯한 위치에 있으며, 동서방향으로 이어지면서 육지와 간조에 이어지고 큰쌍도와 사주로 이어지는 2개의 섬으로 되어 있다.
드넓은 갯벌은 간조에 체험 학습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운기를 타고 갯벌 끝으로 나갈 수 있고 이색 체험장에 속하기에 주말에는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많은 무인도서 중 하나이다.
식생은 섬 전체에 소나무와 낙엽 활엽수가 혼재된 혼효림이 분포하며 주로 따개비를 따는 어민들의 일상을 볼 수 있으며 낙조가 일품인 섬이다.
주소 :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여수 개도는 주위의 섬을 거느린다는 의미로 덮을 개(蓋)를 써서 개도라 부르고 있으며 둘러싸고 있는 산의 형세가 두 귀가 쫑긋하게 서 있는 것처럼 보여 개섬이라고도 한다.
유인도서인 여수 개도의 먼바다 끝자락에는 물갈라짐에 해당하는 작은 해안가가 있는데 이곳의 절경은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간조시에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험하여 안전에 주의하여 바닷가에 이르면 몽돌의 합창을 듣게 되는 숨어 있는 해안가의 아름다운 소리를 듣게 된다.
그리 크지 않은 둥글둥글한 갯돌이 마치 음표를 조율하듯이 밀려오는 파도 소리가 연주로 들리는 느낌을 크게 갖게 되는 신비의 시간을 갖게 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제주 성산 방향으로 올레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구좌 해변인데 이곳은 문주란이 피는 시기에 가게 되면 또 하나의 제주가 마음속에 생겨난다.
토끼섬은 천연기념물인데도 무인도서가 여름과 겨울에 걸쳐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인데, 가깝지만 바다를 건너야 하는 곳이기에 접근이 쉽지 않다.
토끼섬을 바라보며 구좌 해변의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담는 여행객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해변이며, 파도가 넘실거리는 날은 넘치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해야한다.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변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일명 목섬 마을로 알려진 어촌 마을에 있는 몽돌 해변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항도 몽돌 해수욕장이라고 불리고 있다.
항도라는 마을 이름은 썰물 때 마을 앞바다 작은 섬에 물이 빠지면 마을과 이어지는 목처럼 잘록한 바닷길이 드러난다 하여 목 항(項)자를 써서 지어졌다.
바닷가의 선착장을 중심으로 오른편에는 백사장, 왼편에는 몽돌밭이 펼쳐져 있는데 몽돌 해변은 길이가 적당하고 수심이 얕아 해수욕을 하기에 좋다. 주변 팥섬, 딴목섬 등으로 불리는 작은 섬들과 함께 휴양지로써 제격인 장소가 되고 있다.
주소 :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항도 마을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모상개 해수욕장은 부락이 긴(長) 개(浦)로 이루어져 형성되었기에 장포(長浦)라고 부르기도 하며 진동리에서 분동되어 장포리로 되어 있고 숨어 있는 관광지로 장포리 마을 끝에 있다.
모상개 해변에는 바로 위에 골프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끝자락에는 사설 등대가 위치 하지만 골프장 승인을 받지 못하면 접근하기 힘든 등대이다.
코로나 기간에는 해운대를 찾은 인파보다도 더 많은 인파가 한적하여 몰려들었던 적이 있을 정도로 휴양하기에 적합한 모래사장을 지니고 있다.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진동리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제주도에 딸린 무인도 가운데 가장 큰 섬은 차귀도에 해당하는데 태풍이 오면 언제나 모든 바람을 막아주고 해일 역시 방패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곳이다.
고산리에서 수월봉에 이르는 해안 쪽으로 약 2Km 떨어진 자구내 마을까지 수월봉 지질 트래킹 산교육장이면서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과 기암 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해안가이다.
주변 바다는 수심이 깊고 참돔 서식지여서 어족이 풍부하여 1월~3월, 6월~12월에 낚시꾼이 항상 몰리는 해안가가 되며 바닷 바람에 말린 화살 오징어로도 유명하다.
주소 : 제주도 한경면 고산리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남해군에 속한 지족도의 갯마을은 남해도의 본 섬과 창선도 사이의 지족 해협을 중심으로 한 천혜의 관광지로써 국내 유일의 원시 어업인 죽방렴이 행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창선교에서 감상하는 일출과 일몰 광경 등의 관광 자원을 안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옛날 사람들이 동으로 와서 창선을 건너 갈 때 발이 멈추어져서 건너게 되는 것을 알았다 하여 지족이라 부르게 된 섬이다.
지족1리 마을을 와현이라고도 부르고 있는데 이는 약200여년전 너무개라는 곳에 기와 궁리 있었다 하여 와를 따고 고개의 이름을 따서 와현이라 부른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휴가를 떠난 해변/해수욕장]
황토구미 유래는 배고픎에 힘든 사람들이 흙을 조금 먹어 보았더니 먹을 만 해서 목숨을 연명한데서 유래되었는데 사람들은 그 맛이 모두가 다르다고 해서 이곳을 황토구미(黃土九味)라고 불렀다고 한다.
황토구미 옆으로는 태하 해안 산책로로 이어지는 건물형태의 지그재그 모양의 다리가 있으며 층 벽마다 태하항의 역사가 그림과 함께 기록되어 있다.
해안로드를 따라 내려가면 강한 파도와 바람을 맞으며 풍화작용을 받아 형성된 바위들을 만날 수 있으며 산책로 아래로 데크가 끝나는 지점까지 걸을 수 있다.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