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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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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린 사천 월등도(The Legend of Byeoljubujeon in Woldangdo)

사천 월등도는 일명 돌당섬이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구전 설화인 별주부전의 토대가 되기도 한 유인도서에 해당하며 인근에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가 있다.

1897년 곤양군 서부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군 통폐합 때 서부면과 양포면이 병합되면서 서포면 비토리에 속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서쪽과 북쪽은 넓은 간석지이고, 남해안과 동해안은 넓고 깊은 바다이다.

조수간만의 차로 인하여 하루 2번 육지와 연결되므로 썰물 때에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지만 여느 섬과는 달리 물빠짐의 속도가 느려 건너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한 섬이기도 하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