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우리나라 영해 기점 전남 여수 간여암(Ganyeoam in Yeosu, Koreas territorial waters)

여수 간여암은 우리나라 영토에 인접한 해역으로서통치권이 미치는 바다에는 영해에 속하는 표지가 있으며 2개의 크고 작은 여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직선 기선은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거나 근거리에 일렬로 이어지는 섬이 있는 경우 직선으로 연결하여 영해를 측정하는 기선으로 삼는 것을 의미한다.

간여암에는 등대 하나만 있을 뿐 사람은 살지 않는 무인도서이지만 우리나라 영해를 나타내는데 중요한 위치라고 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1983년 9월 19일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리 산609

view more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전남 진도 방아섬(Just looking at it makes me feel refreshed)

진도 관매도에 속한 부속섬인 방아섬은 전설이 깃든 신령스런 무인도서이며 섬의 특이한 모양에서 비롯되는데 내용을 알고 나면 더 새롭게 다가온다.​

진도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 20분 뱃길의 관매도에서 여름 한달 운행하는 유람선을 타고 섬 주변을 돌다 보면 만나게 되는 섬이 방아섬이다.​

주인공은 다양한 신화적인 인물이 등자하는데 관매도 자체가 워낙 웅장하고 아름다워 보는 것만으로 힐링 되는 섬이지만 교통편이 불편하여 쉽게는 만나지 못해 더욱 귀한 섬이다.

주소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view more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보리암의 기운으로 해탈을 이룬 남해 세존도(Namhae Sejondo which achieved nirvana with the energy of Boriam)

세존도는 남해군의 최남단 먼바다에 있는 무인도서이기에 쉽게 가보기가 힘든 무인도서 중에 하나이며,섬에는 두 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문암이라 부른다.
세존도에서 대마도 방향으로 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남해 끝자락 홍도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름부터가 불교적인 성향이 짙은 것은 섬의 모양때문이다.

옛날 세존이라는 도인이 금산 쌍흥문에서 돌배를 타고 이 섬의 중간을 뚫고 지나갔다는 전설이 있어 이 섬을 세존도라 하였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view more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소행성을 닮은 신안 소룡도(Soryongdo Island in Sinan, which resembles an asteroid)

소룡도는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아 하는 탄성과 함께 화성에 온 듯한 착각을 하게 되는데 이는 암석 구조가 중생대 백악기 유문암, 유문암질 응회암으로 구성된 돔 형태의 완만한 순상지형의 섬이기 때문이다.

섬 주위는 폭 30m 크기의 해식대지와 거대 타포니, 해식노치가 발달. 마식작용에 의한 수십 ㎝ 직경의 구혈(marine pothole)이 존재하고 있다.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에 선정된 적이 있으나 아쉽게도 무인도서인 관계로 정기 여객선이 없는 것이 흠이 되고 있다.

주소 : 전남 신안군 하의면 능산리 산241

view more

[해수부 지정 이달의 무인도서]

사계절에 만나는 울산 울주 명선도(Ulju Myeongseon-do)

울주군의 서생면 진하리에 위치한 섬이며, 진하 해수욕장 팔각정 전면에 위치한 무인도서이지만 간조가 많이 일어나는 봄과 가을에 입도할 수 있다.

명선도는 본래 매미가 많이 울어 유래한 지명이며 일설에는 불모의 섬을 뜻하는 맨섬이 매미로 변하여 훈차한 이름이라고도 한다.

매년 음력 3월~4월 사이에 진하해수욕장에서 명선도까지 바닷물이 빠지고 모래 바닥이 드러나면 바닷길이 열리고 있지만 엄마전 임시부교가 설치되어 수시로 입도할 수 있다.

주소 :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view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