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만남 이별의 공간]
경주역은 1918년 11월 1일 협궤선 영업을 시작으로 1926년 서악역과의 통합 등 수차례 증축과 개보수과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처음 경주역은 1921년 목조의 한국 전통 양식으로 지어졌다.
현관 지붕은 처마 양단부를 살짝 올린 곡선형 평지붕으로 마치 석탑의 옥개석처럼 보이며, 본관 지붕은 우진각에 정면의 현관 상부 지붕을 한단 더 높여 솟을지붕과 비슷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이는 1936년에 조선총독부 철도국이 기존 사정리에서 서정리로 경주역을 옮기면서 현대식 경주역사를 새로 신축했기 때문이다. 단층 소규모 건물이 주류였던 그 시절, 거대한 경주역사는 식민지배의 상징적 건물이었던 것이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원화로 266
[포항 지방 해양수산청]
경주 감포항에 가면 감은사지 3층 석탑 모양으로 우뚝 서 있는 등대를 만나게 되는 데 바로 감은사지 석탑 등대라고 불리는 방파제 등대이다.
감은사지탑에서 주목되는 점은 각 부의 구성이 백제시대의 초기 석탑과 같이 많은 석재를 사용하고 있는 점인데 이를 살려 지나가는 어선을 지키고 있다.
또한 기단을 2단으로 한 새로운 형식을 선보여 이후 석탑의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 이를 바다 등대로 차용하여 살려낸 해수부의 노력이 돋보인다.
최초 점등일 : 2016년 4월 25일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경주 척사항은 얕고 스노쿨링을 할 수 있는 해변이 있어 취미 생활을 겸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항구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 성덕대왕 신종으로 불리는 에밀레 종 모양의 방파제 등대가 이색 등대로 만들어지면서 등대 여행을 하는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있다.
작은 항구이긴 하나 등대 하나만으로 등대 여행을 하는 이들에게는 찾는 재미와 동기를 부여하고 있어 이색 등대로써 자리 잡은 항구 이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척사길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전촌항은 지난 2004년 정부의 어촌 관광 단지 조성 사업 지구로 선정되어 관광 어항으로 탈바꿈 하였으며 환경 정리에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한 항구이다.
특히 전촌항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평화로운 항구의 풍경이 인상적이며 방파제에 야간 경관 조명도 설치해 밤이면 빛나는 항구가 되었으며 전촌항 입구의 말 조형물, 일명 거마상도 볼거리이다.
전촌항 인근에 거마장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전촌항 북쪽 산세가 마치 말이 누워 있는 형국이라 하여 거마산이라 불렀으며 이와 관계된 말 형상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전촌리
[떠남을 기억할 선착장]
국내에 수많은 항구 중에 여러 볼거리와 주변 문화재 그리고 먹거리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항구를 꼽으라 하면 주저하지 않고 감포항을 꼽을 수 있다.
감포항은 방파제 등대도 역시 감은사지 3층석탑을 그대로 형태를 본떠 제작하여 항구를 드나드는 어선의 안전과 아름다움을 더하여 지켜주고 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지자체와 해수부가 방파제 등대를 디자인으로 화하여 설치한 후 일반에 공개하고 있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기적의 바다를 걷다]
진섬은 군산 신시도에 속한 섬이며 간조에 3개의 섬으로 이어져 있으며 연륙교 공사로 앞 섬과 함께 분리된 무인도서이며 간조에는 갯벌로 육지와 연결되어 걸어 들어갈 수 있다.
해발 고도는 16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섬 주변을 모두 갯가길로 돌아도 20여분 정도 걸리는 작은 섬이며 파식대와 해식애가 주를 이룬다.
남서쪽 방향에는 해침에 의해 발생된 작은 계곡을 따라 자갈과 몽돌 해변이 형성되어 있고 담홍색 유문암과 부분적인 적색 사암이 신시도와 무녀도에 주로 보이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산 77
[무인도서를 만나다]
진섬은 군산 신시도에 속한 섬이며 간조에 3개의 섬으로 이어져 있으며 연륙교 공사로 앞 섬과 함께 분리된 무인도서이며 간조에는 갯벌로 육지와 연결되어 걸어 들어갈 수 있다.
해발 고도는 16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섬 주변을 모두 갯가길로 돌아도 20여분 정도 걸리는 작은 섬이며 파식대와 해식애가 주를 이룬다.
남서쪽 방향에는 해침에 의해 발생된 작은 계곡을 따라 자갈과 몽돌 해변이 형성되어 있고 담홍색 유문암과 부분적인 적색 사암이 신시도와 무녀도에 주로 보이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산 77
[군산 지방 해양수산청]
신시도는 선유도의 동쪽에 있는 섬으로 고군산군도의 24개 가운데 가장 큰 섬이며, 고군산군도를 아우르는 주섬이 된다.
신라 초기에 섬 주변의 풍성한 청어를 잡기 위하여 김해 김씨가 처음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러 새만금 완성으로 육지가 된 섬이다.
신시도 남방등표는 육지와 인접해 있지만 간조에 수심이 얕고 암초가 많아 군산 방향으로 올라가는 선박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항로표지이며 전선 철탑과 나란히 있으며 간조시에는 철탑까지 걸어 들어갈 수 있어 근접할 수 있다.
최초 점등일 :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군산 지방 해양수산청]
신시도는 선유도의 동쪽에 있는 섬으로 고군산군도의 24개 가운데 가장 큰 섬이며, 고군산군도를 아우르는 주섬이 된다.
신라 초기에 섬 주변의 풍성한 청어를 잡기 위하여 김해 김씨가 처음으로 들어와 살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러 새만금 완성으로 육지가 된 섬이다.
신시도 남방등표는 육지와 인접해 있지만 간조에 수심이 얕고 암초가 많아 군산 방향으로 올라가는 선박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항로표지이며 적색과 더불어 3개의 등표가 나란히 있는 곳이다.
최초 점등일 :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무인도서를 만나다]
제주 서귀포항에서 남서쪽으로 5㎞해상에 위치한 범섬은 멀리서 바라보면 큰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은 모습과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 섬에는 해식 쌍굴이 뚫려있는데 제주도를 만들었다는 설문대할망이 한라산을 베개삼아 누울 때 뻗은 두발이 뚫어놓았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국내 섬 중에서 외관이 가장 수려하면서도 면면이 기괴한 이섬의 자태는 신비함을 자아내는데 육지에서 보는 주상절리와는 현저한 차이가 난다.
제2범섬은 본섬을 순환하면서 모서리를 돌면서 보게 되는데 보는 순간 주상절리를 보며 감탄을 하게 된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무인도서를 만나다]
제주 서귀포항에서 남서쪽으로 5㎞해상에 위치한 범섬은 멀리서 바라보면 큰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은 모습과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 섬에는 해식 쌍굴이 뚫려있는데 제주도를 만들었다는 설문대 할망이 한라산을 베개 삼아 누울 때 뻗은 두발이 뚫어 놓았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국내 섬 중에서 외관이 가장 수려하면서도 면면이 기괴한 이섬의 자태는 신비함을 자아내는데 육지에서 보는 주상절리와는 현저한 차이가 난다.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광주 전남 계절 여행]
광주 증심사 계곡에는 약사사, 증심사, 선주암, 문빈정사, 운림사 등의 사찰이 들어서 있는데, 이 가운데 광주시 문화재 자료인 증심사는 통일 신라 시대의 사찰로 증심사 계곡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계곡은 무등산 중머리재의 신림골에서 발원하여 중봉과 중봉 서쪽의 산록에서 흘러 내리는 물이 합류하여 이루어진 계곡이다.
중머리재 인근에서 시작한 물줄기는 약사사 뒤쪽으로 흘러 증심사 근처를 흐르면서 상당히 큰 계곡을 형성하고 있으며, 의재교 아래쪽에서 덕산골을 흐른 물줄기와 합쳐지면서 하천을 이루게 된다.
증심사계곡을 흐르는 물줄기는 이렇게 하여 증심사천이 되고, 증심사천은 광주천에 합류하여 영산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주소 : 광주 동구 증심사길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