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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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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락하여 풍경이 된 매화도 정미소(Plum Blossom Island which has fallen into a landscape)

섬에서의 생활이란 무엇이든 자급자족의 생활이 몸에 베여야 하는 까닭에 정미소나 방앗간이 하나쯤은 논가나 도로에 만들게 된다.

흙이 귀한 섬이긴 하지만 빈 땅에 벼를 심었다면 수확하여 도정할 정미소가 있어야 육지까지 나가 도정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기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게 된다.

세월이 흘러 연륙교가 만들어지거나 섬을 떠나는 이들이 많이 생겨나 필요도가 떨어지면 정미소는 점차 문명에 밀려 자연스럽게 풍경속의 하나가 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면 압해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