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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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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군인이 생각나는 소령정미소(Major The old soldier reminds me of a soreong rice)

군산 출장길에 오르면 언제나 소령 마을을 지나는 지방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소령 마을을 지날 무렵이면 소령 마을이라는 지명을 보고 웃곤 한다.

그 이유가 윗마을은 대령마을이고 아래 마을이 소령 마을인데 처음 지나는 분들은 중령마을이 있나 둘러 보곤 하다가 공교롭게도 지명에 영창리가 들어 있어 한바탕 크게 웃는 지역이다.

이름도 군인이 생각나게 되는 곳인데 하필이면 지역도 영창리이다 보니 이 지역 군인들은 출세가 어렵겠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지나곤 한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임피면 영창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