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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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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정미소(Hampyeong Rice Mill)

해질무렵 걷기를 하다가 낯선 마을로 들어서서 한참을 마을 어귀를 바라보는데 빛바랜 양철벽에서 노을 빛을 받아 예쁜 색이 빛나고 있음이 보인다.

빈티지와 가난에 이르는 색은 종이 한 장 차이이지만 빛이 바래도 고급스럽게 바라면 세월이 묻어나고 보이는 색 자체가 빈티지의 묘한 마력의 색이 된다.

지금은 도정도 멈추고 작은 창고로 바뀌었지만 전성기 때 많은 사람들이 오가던 모습이 상상속에서 보이기도 한다.

주소 : 전남 함평군 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