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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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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더해진 완도 병풍도의 여름(Summer on Byeongpungdo with green)

전국에 병풍도라는 이름을 가진 모든 섬은 아름답다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 완도군에 속한 대병풍도에는 홀로 섬을 지키는 무인등대가 있다.

대병풍도 등대는 북서쪽 맨 끝자락 바위 해안가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 등대로, 북서쪽에 있는 역사 등대인 섭도 등대와 함께 제주 항로를 지키고 있고 먼바다를 향한 절벽의 아름다움이 빛을 내고 있는 풍경이 절경을 이루는 무인도서이다.

녹동항을 오가는 선박들의 항로 표지 안내 역할을 하는 등대이며 등대섬은 해안 절벽이 제주 범섬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바위섬에 초록이 더해져 아름다운 섬의 형태를 보여 주고 있다.

주소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사동리 산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