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수 작가의 사진 작품은
언제나 따뜻한 마음이 흐르고 있다.
오랜 시간을 화단에서 나무와 꽃이 자라다 보면
교감이라는 것이 사람처럼 싹트는 것 같다.
꽃과 나무가 자리 싸움 없이 자라는 것을 보니
소통과 교감을 생각해 본다.
이 작품을 보면 서로 다른 꽃과 나무가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소박하게 살아가는 겸허한
자세를 배우게 되는 듯 하다.
나를 행복하게 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데 중요한 것은 교감과 소통일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