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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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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상징물인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Steam locomotive of Gyeongui Line Jangdan Station)

장단역 증기 기관차는 한국 전쟁 당시 연합군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개성역에서 황해도 한포역까지 올라갔다 전세가 악화되어 남쪽으로 내려오던 중 밤 늦게 경의선 장단역에서 피폭되어 탈선하여 그 자리에 멈춰선 증기기관차이다.
검붉게 녹슬고 부식된 채로 반세기 넘게 비무장지대 안에 방치되어 있었으며, 국가 유산청은 이를 남북 분단의 뼈아픈 역사적 상징물로 보호·관리하기 위해 국가 등록 문화 유산으로 지정하여 보존 하였다.

급수탑이 남아 있던 시절 운행하였던 기관차인지라 전쟁의 상징성 보다는 전쟁 중 운행하였던 마지막 증기 기관차이기에 그 보존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14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