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작은 마을에 있는 정미소의 쇠퇴는 도정하는 기계의 발달과 농지 축소, 그리고 새로운 도로 건설로 인하여 사람들의 왕래가 줄어들면서 기능을 잃어버리는 것이 대부분의 현실이다.
그 중 백여 정미소 역시 기능을 잃어버린 체 무너져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도정시에 나오는 겨를 털어내는 출구 역시 그대로 남아 있어 흔적 찾기에 좋다.
정미소 정문은 동쪽을 바라 보고 있어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밝은 햇빛이 살아나고 벼를 말리고 있다는 느낌이 절로 들 정도라 정겹기 그지 없다.
주소 : 전북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32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가을날이 오면 걷기 좋은 벽화 마을 중에 하나가 대전 대동 하늘 벽화 마을인데 마을 골목길을 협동조합을 형성해서 밝은 마을 길로 조성해 놓은 벽화길이 있다.
이곳은 마을 전체가 동화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그려 놓았지만 마을 스토리와는 전혀 관계없는 부분이 아쉬운 점으로 다가온 골목 벽화였다.
하늘 마을 입수에서는 벽화 마을 굿즈도 판매되고 있긴 하지만 마을 독창적인 캐릭터는 되지 못하고 대전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뱃지가 있다.
주소 : 대전시 동구 동대전로110번길 75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율촌역은 역내 철로길이 좌·우 각각 150m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율촌역은 전라선의 역사로 일제 강점기 남조선 철도 주식회사 영업 개시와 동시에 건립되었으나 2010년 이설 공사로 폐역되었다.
지붕 형태는 모임 지붕으로 대합실이 높고 역무실이 낮은 형태이다. 1930년대 초기 역사 형태를 볼 수
있고 등록문화재 제301호이다.
몇년 전에 보수를 거쳐 철로를 걷어내면서 주변 정리가 되어 깔끔한 역사로 새로 단장하였으며 역사 뒷면에는 철로가 남아 있어 향수를 불러오기에 충분하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율촌면 당머리길 18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여수 도촌 마을은 애양원과 손양원의 목사의 순교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역사가 깊은 기억해야할 마을 중에 하나인데 빛바랜 마을 벽을 새롭게 단장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다운 벽화 마을을 구현해 냈다.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하고자 진행됐고 하며 도촌 마을 벽 곳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표현했고 성경 말씀을 기록하여 하나님의 마을로 꾸몄다.
1% 나눔 기금으로 진행된 벽화 프로젝트는 벽면 청소를 시작으로 벽화 밑그림과 채색 작업, 코팅 작업을 거쳐 골목길에 화려한 색감의 벽화가 완성됐다.
주소 : 전남 여수시 율촌면 피득촌길 1-2
[정미소(방앗간)/창고 시간여행]
정읍 칠보 정미소는 70년도 초반에 새마을 운동과 더불어 재정비하여 도정을 해오다가 20여년전 도정을 멈추고 창고로 바뀐 정미소이다.
창고 앞 거리는 과거 칠보 5일장이 열리던 터가 남아 있으며 근대 시대를 건너오면서 화려한 칠보 전성기를 보여 주는 정미소 중에 하나이다.
수력 발전소 직원들의 사택이 있을 당시에는 사랑방 역할을 한 장소가 되었으나 지금은 교통의 발달로 쇠락의 길을 걸은 정미소가 되었다.
주소 : 전북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22-1
[간이역 시간여행]
과거 호남선은 수탈의 역사를 안고 있는 대표적인 노선이었으며 화려한 역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복원역이 주를 이루는 노선이 되었다.
영산포역은 호남선 복선 전철화 공사와 함께 선로가 이설 되면서 나주역과 통합되어 폐지되었고, 현재 역 부지에 나주 철도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폐역 이전에는 나주시를 대표하는 역이였으며, 새마을 호를 포함한 모든 열차가 영산포 역에 정차하였고, 기존에 비치 되었던 한국 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는 폐역 이후 통합 나주역으로 이동되었다.
주소 : 전남 나주시 삼영동 174-5
[간이역 시간여행]
문수역은 중앙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영주역과 승문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창고로 쓰던 건물은 외형을 바꾸어 역사 옆으로 남아 있다.
개시 년도로 보면 등록문화재 감으로 손색이 없는 추억이 깃든 간이역으로 1941년 7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97년 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가 2003년 보통역으로 승격하였지만 2007년 여객 업무를 중단하였으며, 복선화 공사로 지금은 폐역이 되어 모든 철로가 걷어져 쓸쓸함이 더해지는 역이 되었다.
주소 : 경북 영주시 문수면 적동리 441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여수 금오도는 비렁길 해안 절벽으로 유명한 유인도서이면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자연의 보고이자 살기 좋은 섬이다.
여수만 남서쪽에 있으며, 북쪽에 돌산도, 북서쪽에 개도, 남쪽에 소리도가 위치하고 있으며 섬의 지형이 자라를 닮았다 하여 큰 자라라는 뜻이다.
대부분이 암석해안이며, 소규모의 만과 갑이 발달해 비교적 해안선의 드나듦이 심한편에 속하며 과거에는 숲이 울창하고 사슴들이 떼지어 살아, 조선 고종 때 명성황후는 이 섬을 사슴목장으로 지정하여 출입·벌채를 금하는 봉산으로 삼기도 하였다고 한다.
주소 : 전남 여수시 남면 심장리 두포 마을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전남 구 학교역 급수탑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구 학교역과 함평읍내 간을 연결하는 1,067mm 궤간의 함평 궤도가 존재했으며 가솔린 동차가 운행했었다.
1921년 건립된 이 시설물은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립된 급수시설로써 철도 운송에 큰 역할을 했으나, 점차 디젤기관차로 대체되면서 1955년에 급수탑의 기능을 잃은 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국에서 보기 드문 석조 원형탑으로 왼쪽과 오른쪽의 모양이 같게 구성되었으며 근대화 과정에서 교통사적 요충지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철도 시설물이다.
주소 : 전남 함평군 학교면 학다리길 279
[간이역 문화재 시간여행]
전남 구 학교역 급수탑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구 학교역과 함평읍내 간을 연결하는 1,067mm 궤간의 함평 궤도가 존재했으며 가솔린 동차가 운행했었다.
현재 이 함평 궤도는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고 아쉽게도 1960년대에 폐선되어서 차량도 함께 사라져서 급수탑만 과거 역 부근에 남아 있다.
지금은 학교역은 철거되었고 나비 축제 기간에 고속열차도 잠시 멈추는 함평역으로 개명되어 영업을 하고 있으며 과거 화려한 역사였음을 남아 있는 급수탑을 보고서 알 수 있다.
주소 : 전남 함평군 학교면 학다리길 279
[간이역 시간여행]
전남 화순역은 경전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만수역과 앵남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1930년에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금은 과거 역의 모습이 아닌 새로 리모델링한 역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경전선의 중축 역할을 하고 있는 보통역에 해당한다.
1942년에 화순 탄전의 무연탄을 수송하기 위하여 화순선이 개통되었으며 그 후 1986년에 화순선 전 구간이 사유철도화 되었으나, 그 뒤로도 계속 무연탄을 수송하기 위해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주소 : 전남 화순군 화순읍 오성로 488-5
[마을/학교(폐교) 시간여행]
사천 청널 벽화 마을은 버려진듯한 마을을 재정비하면서 재탄생한 도시 재생 사업으로 만들어진 벽화마을이며 바다 그림과 어우러진 골목이 인상적이다.
이곳은 도시공원으로 개발이 되지 않고 있던 지역으로 조개껍질 등이 버려져 있어 심한 악취는 물론 주변 환경까지 불량하게 만들던 곳이었지만 사천시에서 빈 공간을 심혈을 기울여 리모델링한 장소다.
사천시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 집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넣어 실재 생활상과 주민들의 생활을 담아 정겨운 마을로 만들어 놓았다. 또한 마을의 골목에서 바라다 보이는 사천항의 모습은 어촌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활 미술관처럼 보인다.
주소 : 경남 사천시 청널길 3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