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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도시 피렌체 그리고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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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기념물이 된 보성 명봉역(Myeongbong station Becomes a Railway Monument)

명봉역은 경전선의 간이역에 해당하며 1930년 12월 25일에 영업을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지만 몇 해전 복선화 공사로 지금은 한적한 역이 되었다.
무궁화호가 1일 여러 차례 정차하며 2021년 1월 15일 시간표 개정으로 남도 해양 열차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왕복 1회 운행하고 있다.
주변 교통이 매우 불편한 데다 역 근처에 25퍼밀의 급경사 구간이 있기 때문에 계속 역무원을 배치하여 영업하였으나, 2008년 6월 16일부터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어 역무원이 근무하지 않는다. KBS에서 방영한 드라마 여름 향기의 촬영지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역 건물은 한국 철도 공사 선정 준철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주소 : 전남 보성군 노동면 명봉리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