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시간여행]
지금은 구경강역은 폐역이 되었고 굴봉산역이라는 이름으로 복선으로 개명된 역이자, 부역명은 제이드가든이다.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에 몇회정도 정차하다가 2010년 12월에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역사가 백양리로 이전되었고, 이와 함께 인근에 있는 산의 이름을 딴 굴봉산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
전철로 대체됨에 따라 무궁화호 열차는 더 이상 운행하지 않으며, 2012년 2월에 개통한 ITX-청춘 열차 역시 정차하지 않고, 무정차 통과한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간이역 시간여행]
현재는 여객 열차가 정차하지 않으며 전라선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서 폐역된 역이지만 지나가는 열차와 화물열차를 수시로 볼 수 있는 역이다.
폐선을 활용하여 2km 정도의 철로에 레일바이크를 운영하면서 전주 시민과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이 되었다.
또한 다른 역에 비해서 역사가 짧은 30년정도이지만 운행 중에는 중간 역으로서의 역할을 했으며, 인근에 동산역과 함께 물류 수송에 많은 도움이 됐다.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1가
[간이역 시간여행]
1980년대 후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의 여파로 화물역으로서의 중요성도 약해졌고, 탄광 노동자의 여객수요가 끊겨버리면서 21세기에 들어선 그저 황지, 장성 주민들의 여객수요만 있는 평범한 역이 되었다.
그래도 태백선에서 승하차 인원이 제일 많으며, 태백시 자체가 하나의 초대형 관광지이다 보니 사시사철 수요가 많아서 무궁화호는 물론 해랑까지 정차하는 역이다.
물론 해랑은 일반인이 절대 탈 수 없고 여행코스 자체에 이 역 정차 및 중식이 포함된 경우다. 한때는 중부 내륙 순환 열차도 정차했으나 노선변경으로 인해 지금은 오지 않는다.
주소 : 강원도 태백시 서황지로 79
[간이역 시간여행]
백양리역 옛 역사는 팔당역 옛 역사처럼 플랫폼 위에 역사가 들어선 형태이며, 현재 선로는 철거되었다가 플랫폼 부분에만 다시 놓았다.
공원화되어 주민들의 쉼터 및 사진가들의 출사지로 사용되고 있고, 북한강을 볼 수 있는 망원경, 백양리역과 구 경춘선에서 과거에 쓰던 물건들, 구 백양리역 스탬프, 그 외 여러 가지 물건들이 있다.
구 백양리역은 도로화된 구 경춘선 노반을 따라 강촌역 방면으로 약 2km 걸어 가면 나오며, 승강장 위에 역사가 있는 형태는 현재 일본에서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우리나라에서도 경춘선 평내역과 상천역, 영동선 마차리역, 동해남부선 거제역, 대구선 청천역 등에 있었으나 현재 남아있는 곳은 구 팔당역과 이곳 두 군데 뿐이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간이역 시간여행]
원래 강촌역이 세워졌을때부터 오늘날의 MT 이미지는 그려지지 않았지만 여객 수송 목적으로 지어진 역이 전부였다.
그러나 1970년대에 철도 교통의 발전과 강촌역 일대 지역이 개발되면서 서울 교외선의 일영역이나 한때 수도권 전철 1호선 상에 존재했던 안양 풀장역 등이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강촌역은 수도권 대학생 MT의 성지로서, 역사안팎이 낙서가 주를 이루었고, 이에 코레일은 2008년 6월에 그래피티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역 전체를 뒤덮은 그래피티와 또 그 위에 덧씌운 낙서의 향연은 길이길이 가슴 속의 하트에 기억되었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로 150 강촌역사
[간이역 시간여행]
앞으로 6개월 후면 새로 신설되는 노선으로 역이 옮겨가면서 폐역이 될 호계역이다. 이용객이 많아 동해선을 지나는 모든 무궁화호가 정차하고 있다.
한때 이 역을 지나는 새마을호도 모두 이 역에 정차했었으나, 현재는 여길 지나는 새마을호 자체가 완전히 없어졌으며, 새마을호 폐지 이후로도 호계역 승강장엔 새마을호의 정차 위치 표지판이 비교적 오래 남아 있었으나, 2018년 9월에 역명판을 정비하면서 무궁화호의 표지판만 남게 되었다.
사진은 16년,17년, 20년 사진이다.
주소 : 울산시 북구 호계6길 30
[간이역 시간여행]
전주 산업단지 끝자락에 위치한 북전주역은 산업단지 사이를 가로지르는 포장도로가 끝날 즈음 보이기 시작하는데 역 주변의 풍경도 바뀌기 시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미 북전주역은 여객취급을 중단한지 35년 이상이 넘어 과거 맞이방으로 연결되었을 출입구는 나무판자로 폐쇄되었다.
몇 년전 무인화되어 전체가 다 나무판자로 막혀있고,역명표도 이미 제거된지 오래되었고, 흔히 알려진 북전주역 명표는 구내 방면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4가 126-1
[간이역 시간여행]
2001년 국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등록전 보수시 지붕 재료와 벽체 일부가 변형되었다. 내부에는 난방시설이 대합실과 사무실 사이에 위치하며 굴뚝이 지붕위에 조적되어 있다.
역사 및 주변 부지를 곡성군에서 매입하여 활용중에 있으며, 레일바이크 등 폐역된 간이역 중 가장 모범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말이면 증기기관차가 용의 울음을 닮았다는 기적을 울리면서 왕복 운행되는데 이런 모습 때문에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주소 :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간이역 시간여행]
고사리역은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영동선의 철도역이며, 2007년 6월 1일자로 여객취급이 중단되어 현재 여객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
역명은 양치류 고사리와는 무관하지만 이름이 같아 많은 이들이 고사리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 무인역이다.
이곳은 아직 화물기차가 운송을 위해 지나가기에 잠시 들리더라도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역 중에 하나이고, 역내로 들어갈 시에는 반드시 허가를 받고 출입해야 안전하다.
주소 : 강원도 삼척시 늑구2길 68(도계읍) 고사리역
[간이역 시간여행]
요즘 서울은 기차를 타기 위해선 강북은 서울역, 강남은 SRT로 나뉘어 타게 된다. 타고자 하는 위체에 따라서 가까운 역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한때는 KTX가 전부였기에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각자의 위치에서 가까운 곳에서 승차할 수 있기에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다.
고속 열차라 시간도 빠르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친절함이 기본이 되는 듯 하다.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밤고개로 99 수서역사
[간이역 시간여행]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나오는 하이라이트 장면인
터널씬이 바로 이곳에서 촬영되었는데 진주 죽봉마을에 위치해 있다.
죽봉터널은 진주 계양역에서 사천역으로 이어지는 철도 사이에 연결된 터널로 1965년에 개통되어 진주-사천간 운행되던 철도 구간의 일부였다.
터널 안으로 들어 가면 을씨년 스러우면서도 공포가 어둠에 밀려와 등골이 오싹할 수 있음에 이곳을 방문할 때에는 후레쉬나 핸펀 나이트가 필수 아이템이다.
주소 : 경남 진주시 정촌면 화개리 죽봉마을
[간이역 시간여행]
지금은 사진처럼의 모습은 이미 사라져 찾아 볼 수 없고, 보라색으로 치장하여 꾸며진 역사이다.
중앙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지평역과 일신역 사이에 있으며, 1967년 11월 15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2008년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변경되어 주민 숙원사업으로 얼마전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운영되고 역사이다.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망미리 13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