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시간여행]
1914년 11월 17일 전주역은 현재의 태평 문화공원에서 전주, 익산 구간의 전북 경편철도회사가 영업을 시작하는 것에 따라 개통됐다.
당시에는 전라선의 종착역이 전주역이었고 이후 약 10여 년 영업을 하다가 1929년에 현재의 전주시청 위치로 이전했다.
그리고 표준궤로 개축함에 따라 전주역사가 순 한국식 한옥 양식으로 신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궁서체의 역명 글씨로 된 전국에서 몇 안되는 역이다.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680
[간이역 시간여행]
서울교외선에 있는 간이역으로 온릉역과 의정부역 사이에 있으며, 1961년 7월 10일 영업을 시작하였고, 2004년 여객열차 운행을 중단하였다.
송추역은 인근에 일영 유원지와 백마 유원지가 있어 인근 대학생들의 엠티 장소로 유명하여 80년대를 지나온 학생들의 추억을 찾는 명소가 되었다.
송추역은 인근 북한산 국립공원이 인근에 있어 많은 등산객이 주말에는 송추를 찾고 이미 폐역이 되어버린 송추역에서 추억을 회상하곤 한다.
주소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524-4
[간이역 시간여행]
중앙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일신역과 양동역 사이에 있으며, 1968년 9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2001년 신호장으로 격하되었으며 2008년 무배치간이역인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변경되었다. 무궁화호가 운행되며 여객 업무를 담당한다.
중앙선 복선 전철화로 2012년 8월 16일 현재의 위치로 이설되었으며, 과거의 구역사는 빈티지의 모습으로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다.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매월리 1031
[네이버 지식백과] 매곡역 [Maegok Station, 梅谷驛] (두산백과)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매월리 1031
[간이역 시간여행]
원래 관리역이었으나 보통역으로 격하당하고 역무원 수가 절반으로 줄어 들었으며, 대곡역 역무실에 역관리 업무가 도라산역 관리로 이관되었다.
구 역사는 1번 출구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200m만 가면 있는데, 경의선 노반을 신설하기 위한 공사 사무실로 쓰여졌었다가, 완공된 후 방치되고 있다.
원래는 구역사를 2013년도에 철거했으며 2021년 현재 구 능곡역 역사는 능곡마을 프로젝트 사업에 포함되어 2020년에 구 능곡역사 부속건물은 철거되었다.
주소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간이역 시간여행]
지금은 구경강역은 폐역이 되었고 굴봉산역이라는 이름으로 복선으로 개명된 역이자, 부역명은 제이드가든이다.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에 몇회정도 정차하다가 2010년 12월에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역사가 백양리로 이전되었고, 이와 함께 인근에 있는 산의 이름을 딴 굴봉산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
전철로 대체됨에 따라 무궁화호 열차는 더 이상 운행하지 않으며, 2012년 2월에 개통한 ITX-청춘 열차 역시 정차하지 않고, 무정차 통과한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간이역 시간여행]
현재는 여객 열차가 정차하지 않으며 전라선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서 폐역된 역이지만 지나가는 열차와 화물열차를 수시로 볼 수 있는 역이다.
폐선을 활용하여 2km 정도의 철로에 레일바이크를 운영하면서 전주 시민과 여행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이 되었다.
또한 다른 역에 비해서 역사가 짧은 30년정도이지만 운행 중에는 중간 역으로서의 역할을 했으며, 인근에 동산역과 함께 물류 수송에 많은 도움이 됐다.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1가
[간이역 시간여행]
1980년대 후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의 여파로 화물역으로서의 중요성도 약해졌고, 탄광 노동자의 여객수요가 끊겨버리면서 21세기에 들어선 그저 황지, 장성 주민들의 여객수요만 있는 평범한 역이 되었다.
그래도 태백선에서 승하차 인원이 제일 많으며, 태백시 자체가 하나의 초대형 관광지이다 보니 사시사철 수요가 많아서 무궁화호는 물론 해랑까지 정차하는 역이다.
물론 해랑은 일반인이 절대 탈 수 없고 여행코스 자체에 이 역 정차 및 중식이 포함된 경우다. 한때는 중부 내륙 순환 열차도 정차했으나 노선변경으로 인해 지금은 오지 않는다.
주소 : 강원도 태백시 서황지로 79
[간이역 시간여행]
백양리역 옛 역사는 팔당역 옛 역사처럼 플랫폼 위에 역사가 들어선 형태이며, 현재 선로는 철거되었다가 플랫폼 부분에만 다시 놓았다.
공원화되어 주민들의 쉼터 및 사진가들의 출사지로 사용되고 있고, 북한강을 볼 수 있는 망원경, 백양리역과 구 경춘선에서 과거에 쓰던 물건들, 구 백양리역 스탬프, 그 외 여러 가지 물건들이 있다.
구 백양리역은 도로화된 구 경춘선 노반을 따라 강촌역 방면으로 약 2km 걸어 가면 나오며, 승강장 위에 역사가 있는 형태는 현재 일본에서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우리나라에서도 경춘선 평내역과 상천역, 영동선 마차리역, 동해남부선 거제역, 대구선 청천역 등에 있었으나 현재 남아있는 곳은 구 팔당역과 이곳 두 군데 뿐이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간이역 시간여행]
원래 강촌역이 세워졌을때부터 오늘날의 MT 이미지는 그려지지 않았지만 여객 수송 목적으로 지어진 역이 전부였다.
그러나 1970년대에 철도 교통의 발전과 강촌역 일대 지역이 개발되면서 서울 교외선의 일영역이나 한때 수도권 전철 1호선 상에 존재했던 안양 풀장역 등이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특히 강촌역은 수도권 대학생 MT의 성지로서, 역사안팎이 낙서가 주를 이루었고, 이에 코레일은 2008년 6월에 그래피티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역 전체를 뒤덮은 그래피티와 또 그 위에 덧씌운 낙서의 향연은 길이길이 가슴 속의 하트에 기억되었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로 150 강촌역사
[간이역 시간여행]
앞으로 6개월 후면 새로 신설되는 노선으로 역이 옮겨가면서 폐역이 될 호계역이다. 이용객이 많아 동해선을 지나는 모든 무궁화호가 정차하고 있다.
한때 이 역을 지나는 새마을호도 모두 이 역에 정차했었으나, 현재는 여길 지나는 새마을호 자체가 완전히 없어졌으며, 새마을호 폐지 이후로도 호계역 승강장엔 새마을호의 정차 위치 표지판이 비교적 오래 남아 있었으나, 2018년 9월에 역명판을 정비하면서 무궁화호의 표지판만 남게 되었다.
사진은 16년,17년, 20년 사진이다.
주소 : 울산시 북구 호계6길 30
[간이역 시간여행]
전주 산업단지 끝자락에 위치한 북전주역은 산업단지 사이를 가로지르는 포장도로가 끝날 즈음 보이기 시작하는데 역 주변의 풍경도 바뀌기 시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미 북전주역은 여객취급을 중단한지 35년 이상이 넘어 과거 맞이방으로 연결되었을 출입구는 나무판자로 폐쇄되었다.
몇 년전 무인화되어 전체가 다 나무판자로 막혀있고,역명표도 이미 제거된지 오래되었고, 흔히 알려진 북전주역 명표는 구내 방면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4가 126-1
[간이역 시간여행]
2001년 국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등록전 보수시 지붕 재료와 벽체 일부가 변형되었다. 내부에는 난방시설이 대합실과 사무실 사이에 위치하며 굴뚝이 지붕위에 조적되어 있다.
역사 및 주변 부지를 곡성군에서 매입하여 활용중에 있으며, 레일바이크 등 폐역된 간이역 중 가장 모범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말이면 증기기관차가 용의 울음을 닮았다는 기적을 울리면서 왕복 운행되는데 이런 모습 때문에 드라마나 영화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주소 : 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