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선정 아름다운 섬 33]
보길도는 완도항과 해남 땅끝항에서 입도를 하게 되는데 들어갈 때는 완도항에서 소안도를 간 뒤에 노화도로 나와 보길도를 들리는 것이 가장 좋다.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가 제주도로 가다 심한 태풍을 피하기 위해 이곳에 들렀다가 수려한 산수에 매료되어, 이곳 동명을 부용동이라고 명명하고 머문 섬이다.
10여 년을 머물면서 세연정, 낙서재 등 건물 25동을 건축하고 연시조 작품인 어부사시사를 썼으며, 남쪽에 위치한 예송리 해수욕장, 천연기념물 제40호인 예송리 상록수림과 몽돌해수욕장이 아름답다.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보길도
[유인도서]
방축도는 입도하는 방법이 두가지이지만 거리가 먼 군산항보다는 장자도항에서 차를 두고 가면 훨 수월한 여행이 될 섬이지만 식당이 없어 도시락을 필히 지참해야한다.
요즘은 방축도와 명도를 잇는 데크 공사로 민박집에서 식사 시간에 맞추어 인부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데 더불어서 할 수는 있다.
암석 중에 습곡 형태가 많고 명도가 보이는 다리 아래 독립문 바위는 썰물에 모두 이동할 수 있으며 풍경에 정점을 찍는 독립문 바위 아래에서 맑은 물에 탁족을 할 수 있다.
주소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방축도
[해변/해수욕장]
압해도는 신안군에 속한 섬이었지만 지금은 천사대교의 개통으로 육지가 된 섬이며, 천사대교로 넘어 10개 가량의 섬을 차량으로 이동하는 관문이 되었다.
지명으로는 드물게 누를 압자에 바다 해자를 써 압해도라 부르고 있으며, 읍사무소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낙지다리가 세 방향으로 뻗어 나가면서 바다와 갯벌을 누르고 있는 형상이라 압해도라 부르게 됐다.
압해도의 해변은 주로 갯벌이 형성되어 있어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고, 굴껍질로 부상당할 수 있어 주변을 걷는 트래킹 정도에서 만족해야 한다.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항 주변
[항구/선착장]
제주항은 제주시에 위치한 국제무역항으로써 섬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역, 국내 물류, 여객 수송의 역할을 모두 전담하는 항구이다.
물류의 상하차가 주로 이루어지기에 다른 항구에 비하여 미항이 되지 못하고 있지만 제주공항과 함께 제주도의 주요 관문이 되고 있다.
제주항은 제주도 화물의 약 70%를 담당하고 있으며, 육지로부터 들여오는 온갖 식품, 공산품, 우편물과 택배들은 거의 전부 제주항을 통해 들어오며, 제주항은 1977년의 내항 정비 사업 이후 대형 쾌속 카페리가 취항하고 있다.
주소 : 제주시 임항로 111
[한국의 등대문화유산]
제주 산지등대는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등대문화유산 제6호로 지정·보존되고 있으며 제주항의 길목을 지키는 등대이다.
지금은 구등대 옆에 새로운 등대가 설치가 되어 제주항을 이어서 먼바다를 밝히고 있으며, 특히 제주시 도심과 멀지 않은데다가 올레길의 일부인 사라봉 등산로와도 연결돼 있어 많은 여행객이 오는 등대이다.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등대로 제주시에 위치한 산지 등대를 선정했고 사랑의 시가 알려진 후에 사랑의 등대로도 불리고 있다.
최초 점등일 : 1916년 10월 1일 제 6 호
주소 : 제주시 사라봉동길 108-1
[전북 두루워킹투어]
현재 조형물 공사 중인 산티아고 노을길에 여름이 찾아 왔다. 여름 과일이 익어가고 있고, 주변에 꽃들은 씨앗을 만들어 내기에 분주하다.
꽃을 가꾸는 선한 마음이 자라는 꽃에 예쁘게 피어나고 있고, 내년 여름을 위한 해바라기는 노란색 얼굴을 군락으로 보여주는 시기인지라 보기만 해도 흐믓해진다.
결실이라는 것이 노력없이 얻어질 수 없기에 곳곳에 조형물이 자리하고 나면 나름 조금씩 산티아고에 모습을 만들어 줄 듯 하다.
[부산 울산 경남 두루워킹투어]
대성 산정의 절벽에 자리한 정취암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정취암 탱화가 유명한 절이다. 기암절벽에 매달린 정취암은 옛 단성현 북방40리에 위치한 대성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자리한 사찰이다.
정취암은 그 상서로운 기운이 가히 금강에 버금 간다하여 옛부터 소금강이라 불렀으며, 신라 신문왕 6년에 동해에서 아미타불이 솟아올라 두 줄기 서광을 비추니 한 줄기는 금강산을 비추고 또 한 줄기는 대성산을 비추었다. 이때 의상대사께서 두 줄기 서광을 쫓아 금강산에는 원통암을 세우고 대성산에는 정취사를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주소 : 경남 산청군 신등면 둔철산로 675-87
[제주도 두루워킹투어]
1945년 무렵 건립되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으며, 시설물은 일제강점기 말 패전에 직면한 일본군이 해상으로 들어오는 연합군 함대를 향해 소형 선박을 이용한 자살 공격을 하기 위해 구축한 군사시설이다.
그 형태는 一자형, H자형, ㄷ자형 등으로 되어 있으며, 제주도의 남동쪽에 있는 송악산 해안 절벽을 따라 17기가 만들어졌다.
제주도 주민을 강제 동원하여 해안 절벽을 뚫어 만든 이 시설물은 일제 침략의 현장을 생생하게 증언함과 더불어 전쟁의 참혹함과 죽음이 강요되는 전쟁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
[축제]
태안 쇠섬은 올해 말 대천에서 태안으로 연결되는 해저 터널이 개통되면 1시간 이상을 돌아가던 길이 10분으로 단축되게 되는데 이는 서해안 관광 시대를 여는 메카로 탄생할 듯 하다.
태안은 봄부터 꽃 축제 주변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 그 중 개인섬을 가꾸어 펜션과 카페 볼거리를 제공해 나문재라는 카페가 영업중이다.
넓은 정원은 수국을 비롯하여 나리 꽃 등 여름 꽃이 만발하여 많은 이들을 부르고 있는데 특히 이곳은 젊음과 교차하여 늙지 않는 축제의 장이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통샘길 87-340
[카페]
근대 문화재로 지정받을만한 근대 전통 한옥을 개조하여 퓨전 한옥 카페가 영광에서 탄생했다. 주변 역시 근대 적산가옥이 많은 거리인지라 돋보인다.
오래된 한옥의 특성과 정원이 있는 곳을 현대적 감각으로 퓨전 맛을 강하게 내어 젊은 청년처럼 느껴지고 아늑한 정서가 커피를 더욱 맛나게 한다.
들어서는 골목도 돌담으로 형성하여 찾는 이들에게 시간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다과와 더불어 근대 분위기속에서 한참을 머물게 한다.
주소 : 전남 영광군 영광읍 물무로 2길 43
[맛집]
제주는 사면이 바다인 섬이지만 어디를 가던 회값은 비싸기만 하고 값이 비싸면서 입맛에 맞지 않은 횟집이 즐비하기에 맛집 보다는 현주민이 권하는 식당을 가는 것이 좋다.
가격은 비싸면서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면 식당을 나서면서 결코 기분 좋은 걸음은 아니기에 한번 정도는 어느 정도 가격은 나가지만 으뜸 횟집을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서귀포 해미원은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세트 음식을 먹고 난다면 그 맛에 반하여 감탄을 하게 될 것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578-2
전화 : 064-787-3311
[숙박]
올레길을 걷다가 가성비가 좋고 하루밤을 머물기에 편안하고 좋은 호텔을 만난다면 아마도 이보다 좋은 쉼은 없을 듯 하다.
제주 서귀포 중문단지는 숙박업소가 몰려 있는 반면에 가격면에서 대부분 5성과 특성급 호텔이 많아서 올레길을 걷는 여행객에게는 가격면에서 다소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드라이브인 jk 호텔은 객실에 컴퓨터가 배치되어 있어 다음 코스에 대한 정보나 검색을 핸드폰이 아닌 컴퓨터로 확인해 볼 수 있어 좋은 호텔이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